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사는분들 집에 공부하는 자녀 있으면 거실티비볼륨

adfuslf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3-03-07 11:16:29
아파트 구조가 방음이 좀 안되잖아요
공부하는 자녀 있으신 분들
거실 티비볼륨 신경써서 줄이시나요?
음악이나 이런것도...

아니 특히 공부하는 사람없어도
거실에서 홀로 티비볼때 소음이나 볼륨 신경쓰시나요?
IP : 180.12.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7 11:19 AM (203.152.xxx.15)

    그냥 들을만하게 들어요. 일부러 크게 해놓지는 않지만 아이 때문에 줄이지도 않아요.
    고2 딸이 있는데 방에들어가 음악들으며 (이어폰으로) 공부하기때문에 밖에 소음은 신경쓰지 않아요.

  • 2. ..
    '13.3.7 11:19 AM (61.75.xxx.114)

    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 3. adfuslf
    '13.3.7 11:25 AM (180.12.xxx.198)

    네... 저도 공부하는 사람있으면 티비나 가전 소리 아무래도 신경쓰세 될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켜 놓는 한국문화가 좀 놀라워서 물어봤어요.

  • 4. 저도...
    '13.3.7 11:26 AM (211.201.xxx.173)

    아이들이 공부 시작하면 티비 꺼요. 저는 보면서 아이한테 공부하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 5. 당연
    '13.3.7 11:27 AM (14.52.xxx.192)

    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222222

  • 6. ..
    '13.3.7 11:31 AM (121.157.xxx.2)

    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예 티비를 안켜죠..
    33333

    평상시에도 티비 잘 안켭니다.

  • 7. ..
    '13.3.7 11:34 AM (1.225.xxx.2)

    공부 하는게 벼슬이 아니므로 소리를 크게 해놓지는 않고 보고 들을 만큼은 해놔요.
    그래도 자기 할 공부하고 대학 잘 갔어요.

  • 8. ..
    '13.3.7 11:40 AM (61.75.xxx.114)

    공부하는게 벼슬이고 아이가 상전이라 티비를 안켜는게 아니고 아이는 공부하는데 저는 티비 보는게 괜시리 미안하던데요.. 그리고 아이는 방에 저는 다른 공간에 있지만 뭔가 같이 한다는 동지의식이랄까.. 그런걸 느끼게 되서 아이랑 정서적으로 좋더라구요. 쉴때는 같이 쉬고.. 아이가 하나라 가능한걸수도 있네요..

  • 9. 그럼...
    '13.3.7 11:41 AM (221.162.xxx.59)

    그럼 외국에는 애가 들어가서 공부하면 티비를 끄나요? 아니면 줄이나요?
    궁금해서요..
    외국애들은 많이 놀거란 생각이^^

  • 10. ..
    '13.3.7 11:54 AM (14.52.xxx.192)

    자녀 공부를 위해 조심하는게 상전취급 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때와 달리 요즘 공부 훨씬 힘들고 치열한거 사실이고...
    안쓰러운 마음에 더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인거죠.

  • 11. adfuslf
    '13.3.7 12:12 PM (180.12.xxx.114)

    외국..글쎄 일본생활 오래했는데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신경안쓰고 볼륨 크게 틀어놓고 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그 사람이 공부하는 자녀건 아니건
    티비는 다같이 볼때 크게 틀어놓는거지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자기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티비 크게틀어놓고 그러지않아요
    자동적으로 줄이죠. 그런건 자기 방에서...
    한국 아파트는 거실중심구조이다보니
    거실에서 티비크게 틀고 보는 사람있으면 소음으로 엄청 신경거슬리더군요.

  • 12. ..
    '13.3.7 12:27 PM (121.165.xxx.143)

    미안해서 티비 안보다가..다 할놈은 한다라는 생각에 작게 틀어 놓고 봐요
    가족이 덤덤하게 지네야 애도 덜 미안하지 않을까요

  • 13. ...
    '13.3.7 12:30 PM (58.145.xxx.15)

    정 보고 싶을땐 이어폰 연장선이라는게 있어요 1~5m정도 까지 길이도 다양하구요. 멀티잭도 있어서 두명까지는 같이 들을 수도 있구요^^강추~

  • 14. ...
    '13.3.7 1:04 PM (112.121.xxx.214)

    우리집 중딩은 공부할때 너무 조용하면 더 지루해해서...음악 틀어놓고 공부합니다.
    그래서 TV 소리 있는게 더 낫고요..
    그대신 애들 좋아하는 예능이나 드라마 말고,
    미드, 교양, 여행 프로그램 등등이요....이런건 아무 상관 없어요...

  • 15. ㅇㅇ
    '13.3.7 4:56 PM (203.152.xxx.15)

    아니 ㅎㅎ
    이제와서 댓글 보니 정말 재밌네요..

    아이가 공부할때 부모가 티비보면 미안한가요?
    각자 자기 사이클대로 하는거죠..
    그럼 부모 일할때 아이는 같이 그에 준하는 자세로 자기 할일도 못해야 하나요?
    각자 사이클이 있는것이고..
    저희 아이는 밖에서 티비 아무리 봐도 자기 할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쉬는 시간에 쉬어도 제 할일 하고요..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게 뭐가 미안할일인지..

    아이아빠가 하루종일 직장에서 시달리고 와서 아이가 공부한다고 티비도 못봐야 하나요.
    각자 할일 다 했어도 고2딸 공부 잘합니다.

  • 16. 고2 아들
    '13.3.8 10:21 AM (122.252.xxx.30)

    공부중에 개콘 크게 틀어놈, 아들놈 이악물고 공부함. 결국 "네가지"때즘 튀어나옴. 공부잘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85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친박계 이경재 前의원 2 ▶◀ 2013/03/24 683
232384 외고에서 전공어 공부 부담은 얼마나 되나요?? 4 ... 2013/03/24 1,612
232383 한국에서 초등학교 졸업하지 않고 미국가면... 2 ^^ 2013/03/24 1,087
232382 커피값이 비싼건 알겠는데.. 14 ㅇㅇ 2013/03/24 4,695
232381 로레알 밝은 밤색으로 염색했는데 1 염색 2013/03/24 3,008
232380 비정규직의 하는일은 어디까지일까요. 11 조언바랍니다.. 2013/03/24 1,388
232379 세입자가 월세를 3개월치 밀렸어요~~ 7 달달 2013/03/24 2,361
232378 입맛 돌려도 2 봄아지랑이 2013/03/24 629
232377 서초 강남 송파권..3억전세집 좀 찾아주세요...소공동 출근+여.. 21 ... 2013/03/24 2,927
232376 경제문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1 맹구 2013/03/24 600
232375 롯데슈퍼 피자 아 ~짜증 2013/03/24 634
232374 집에서 기계로 요거트 만들어 먹는데 그때그때 신맛이 달라요. 5 .... 2013/03/24 4,156
232373 새정치란? 8 공시 2013/03/24 559
232372 진짜 얄밉다 1 ᆞᆞ 2013/03/24 1,074
232371 순대국 잘드시나요? 22 궁금 2013/03/24 4,094
232370 아기가 물을 너무 무서워해요 1 아기 2013/03/24 733
232369 정말 너무 하네요. 4 원글 2013/03/24 1,336
232368 절친 결혼식을 깜빡하고 못갔어요 ;;;ㅠㅠ 36 ㅇㅇ 2013/03/24 14,557
232367 전세만기..이런 집주인 어찌해야하는지요? 29 답답 2013/03/24 4,440
232366 직장 그만두어도 될까요? 15 이정도면 2013/03/24 2,435
232365 머리 염색 후 1 2013/03/24 919
232364 의료실비 보험 다른회사로 2개 가입할 수 없는 건가요? 11 보험초보 2013/03/24 1,702
232363 요즘 계속 잠을 푹 못자고 피곤해요..조언좀 10 여울 2013/03/24 2,119
232362 지금 원세훈 붙잡으로 공항에 많이 나가셨나봐요.. 5 미치겠다 ㅋ.. 2013/03/24 2,181
232361 남남처럼 사는 부부, 시댁 가기싫어요 9 며느리그만하.. 2013/03/24 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