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은 이거였군요 ㅋㅋ

....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13-03-07 10:27:16

** 대통령의 고집과 삼성TV의 방송플랫폼화 **

 

 

박대통령의 고집스런 태도가 우려되는 이유는 해당 사안에 ‘삼성’의 방송플랫폼 시장 진출을 열어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화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요약해보면, IPTV·케이블SO·위성방송 플랫폼사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독임제’ 부처가 갖지 못하면, ICT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지도 못하고, 일자리 창출도 못한다는 것이다.

IPTV·케이블SO·위성방송 등 유료방송플랫폼 사업은 철저한 내수사업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이다. 오직 사업자간의 시장 쟁탈전만 치열한 상태다. 그래서 이 시장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기반이라 부르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확장될 시장수요가 없다. 그런 점에서 기존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는다 해도 정부가 행사할 여지가 별로 없다. 그럼에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다는 명분을 계속 내세우며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정책권한을 대통령까지 나서 고집하는 것을 보면, 현재 쟁점이 되고있는 유료방송플랫폼들의 채널편성권을 통한 ‘방송장악’이라는 문제말고도 또 다른 배경이 분명 있어 보인다.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미래창조과학부가 갖도록 하겠다는 것은 단순히 기존방송사업자에 대한 '통제'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방송플랫폼 또는 '정책규제완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자의 출현을 허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가 포화된 유료방송시장에 신성장동력을 명분으로 등장시킬 새로운 ‘방송플랫폼’ 또는 규제완화와 그 수혜자는 무엇이고 누구일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수혜자는 바로 ‘스마트TV’나 ‘휴대단말기’를 생산하고 있지만,‘방송사업자’로서 지위가 없기에 '방송서비스-단말판매'의 수직계열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삼성 등 가전재벌사들이다. 이들 받는 수혜는 별도의 ‘방송플랫폼’사업권을 부여받거나 그들이 생산판매하는 ‘스마트TV’ 단말기에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게 되면, 새로운 방송사업권을 허가하거나 규제를 완화해주기 수월하게 된다. 새로운 사업권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기존 방송플랫폼 사업자들의 반발인데, 이들에 대한 인허가권을 독임제장관이 쥐고 있으면, 그들의 저항을 쉽게 잠재울 수 있다. 유료방송 인허가권의 방송정책권이 독임제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 넘어가면, ‘스마트TV’의 대표주자인 삼성TV가 ‘방송플랫폼’이 될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문제를 염두에 두고 담화를 밝혔는지 알 수 없다. 할일 많은 박 대통령이 이런 구체적인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유료방송플랫폼 정책권을 고집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 무서운 표정으로 유료방송플랫폼 인허가가권의 미래부 이관을 계속 고집한다면, ‘방송장악’ 논란을 넘어 삼성의 ‘방송진출’특혜가능성 논란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지상파방송장악과, 종편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명바기가 하고..

스마트폰세대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박그네가 하고...  허허~~

명바기도 그랬죠 미디어법날치기할때, 일자리창출 어쩌구 저쩌구~~ 방송선진화 어쩌구 저쩌구~~

그네도 일자리, 신성장동력이란 그럴듯한 말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네요.

 

이번 담화때 부르르~떨며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고 이걸 포기한다는 건 미래부가 핵심을 잃고

껍데기만 남는 거라고 ㅈㄹ을 떨던데....   결국 지입으로 방송장악이 미래부의 핵심이란 걸

밝힌 거죠 ㅋㅋㅋ

난 또 미래창조과학부래서 과학기술, IT기술 발전시키는 부서인줄 알았는데 방송장악, 삼성방송터주기가

핵심이었네 ???

 

 

 

IP : 59.1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0:27 AM (59.18.xxx.9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18

  • 2. ㅈㅂ
    '13.3.7 10:28 AM (115.126.xxx.115)

    답답합니다.,..

  • 3. 이미
    '13.3.7 10:28 AM (118.36.xxx.172)

    이렇게 될 걸 알았지만
    국민 절반이상이 그네 찍었으니
    당해도 할말 없어요..

    전 아직도 슬퍼요..ㅠㅠ

  • 4.
    '13.3.7 10:33 AM (14.52.xxx.192)

    놀랍네요.

  • 5. 나라가 참~~~
    '13.3.7 10:37 AM (112.173.xxx.108)

    이 와중에...민주당 것들을....
    문재인님 국회의원직 사태 운운이나 하고...

  • 6. 탱자
    '13.3.7 10:52 AM (118.43.xxx.233)

    112.173.xxx.108//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통합당입니다. 왜 끈금없이 민주당 타령인가요?

    저런 독단적 정책수행을 막아온 것이 민주당의 전통이었지요.
    이 링크 기사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

    여야합의문에는 미래창조부의 언론통제 가능성을 없애버립니다. 이것이 김종훈이 미국으로 돌아가게 한 결정적 이유라고 봐야죠.

    민주당을 지지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민주당의 국정감시 역활에 감사할 줄도 모르겠지요.

  • 7. 휴....
    '13.3.7 11:34 AM (218.146.xxx.80)

    이거니 탐욕의 끝은 어딜까?
    증말 그 시꺼먼 속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을 뿐인데...
    이 늙은이의 욕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더 빨대 꽂힌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너의 드러운 욕망과 탐욕 때문에 삼성의 긍정적인 모습마저 퇴색되어 다 시커먼 소굴로 보인다.
    정권과 삼성의 담합을 막아 내야할텐데....답답....

  • 8. 또또루
    '13.3.7 12:31 PM (121.145.xxx.103)

    진심으로 답답하고.. 분노가 치미네요

  • 9. 그들이 그렇지
    '13.3.7 7:49 PM (112.144.xxx.200) - 삭제된댓글

    저런 실속이 있으니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에게
    하인 대통령이 소리쳤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09 세탁기로 3 운동화 2013/03/07 668
226008 25일 취임식에 나윤선의 아리랑... 아리랑 2013/03/07 993
226007 태어나 제일 잘한일 7 나비 2013/03/07 3,357
226006 고카페인성분 식욕억제제 먹지마세요. 2 오늘은 익명.. 2013/03/07 23,504
226005 복강경 수술하는데 보호자는 언제 있어야 하나요? 8 ,,,,, 2013/03/07 3,564
226004 목요일이네요... 프렌치카페2.. 2013/03/07 386
226003 이한구 원내대표 “정부조직법 직권상정 요청하자“ 3 세우실 2013/03/07 555
226002 초1, 학원 다니기 싫고 책만 보는 아이 2 abcd 2013/03/07 1,028
226001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회원님들 7 베티베리오 2013/03/07 980
226000 티비와 소파가 마주보지 않고 직각형태라면? 2 인테리어 2013/03/07 903
225999 경향 - 국민 TV 광고 크게 보고 싶으신 분,,,, 4 한바다 2013/03/07 503
225998 전세값 1억8천중에 오백만원 깎는거 진상일까요;; 9 이름 2013/03/07 3,559
225997 (상속)부동산특별조치법 그 이후 4 혼자 사는 .. 2013/03/07 1,827
225996 너무 그리워 하면 환청까지 들리는걸까요..???ㅠㅠ 1 ... 2013/03/07 879
225995 류승룡의 섹시한 매력 ㅎㅎ 1 라비 2013/03/07 957
225994 실리트 실라간 냄비 완전 태워먹었는데 복구방법 없을까요?? .. 2013/03/07 3,187
225993 잘되고나서 외로워요 9 외로워 2013/03/07 4,043
225992 비행기 티켓 두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많이 좋은가요?.. 5 뭐가좋을까요.. 2013/03/07 1,716
225991 집에서 쓸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커피좋아 2013/03/07 894
225990 소심하고 예민한 8살 아들 때문에 걱정입니다 4 .... 2013/03/07 1,519
225989 친정엄마가 암이 거의 확실하다는데... 걱정 2013/03/07 1,168
225988 트렌치코트 사이즈 문의 4 .... 2013/03/07 1,577
225987 5일정도 전에 고구마를 샀는데 다 썩었네요 3 . 2013/03/07 1,090
225986 낸시랭 VS 진중권 ㅋㅋ 6 허허허 2013/03/07 3,520
225985 세입자예요 계약서 다시 작성할시에 확정일자 궁곰합니다 2 월세 2013/03/07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