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은 이거였군요 ㅋㅋ

....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3-03-07 10:27:16

** 대통령의 고집과 삼성TV의 방송플랫폼화 **

 

 

박대통령의 고집스런 태도가 우려되는 이유는 해당 사안에 ‘삼성’의 방송플랫폼 시장 진출을 열어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화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요약해보면, IPTV·케이블SO·위성방송 플랫폼사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독임제’ 부처가 갖지 못하면, ICT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지도 못하고, 일자리 창출도 못한다는 것이다.

IPTV·케이블SO·위성방송 등 유료방송플랫폼 사업은 철저한 내수사업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시장이다. 오직 사업자간의 시장 쟁탈전만 치열한 상태다. 그래서 이 시장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기반이라 부르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확장될 시장수요가 없다. 그런 점에서 기존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는다 해도 정부가 행사할 여지가 별로 없다. 그럼에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다는 명분을 계속 내세우며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정책권한을 대통령까지 나서 고집하는 것을 보면, 현재 쟁점이 되고있는 유료방송플랫폼들의 채널편성권을 통한 ‘방송장악’이라는 문제말고도 또 다른 배경이 분명 있어 보인다.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미래창조과학부가 갖도록 하겠다는 것은 단순히 기존방송사업자에 대한 '통제'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방송플랫폼 또는 '정책규제완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자의 출현을 허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가 포화된 유료방송시장에 신성장동력을 명분으로 등장시킬 새로운 ‘방송플랫폼’ 또는 규제완화와 그 수혜자는 무엇이고 누구일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수혜자는 바로 ‘스마트TV’나 ‘휴대단말기’를 생산하고 있지만,‘방송사업자’로서 지위가 없기에 '방송서비스-단말판매'의 수직계열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삼성 등 가전재벌사들이다. 이들 받는 수혜는 별도의 ‘방송플랫폼’사업권을 부여받거나 그들이 생산판매하는 ‘스마트TV’ 단말기에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유료방송플랫폼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게 되면, 새로운 방송사업권을 허가하거나 규제를 완화해주기 수월하게 된다. 새로운 사업권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기존 방송플랫폼 사업자들의 반발인데, 이들에 대한 인허가권을 독임제장관이 쥐고 있으면, 그들의 저항을 쉽게 잠재울 수 있다. 유료방송 인허가권의 방송정책권이 독임제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로 넘어가면, ‘스마트TV’의 대표주자인 삼성TV가 ‘방송플랫폼’이 될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문제를 염두에 두고 담화를 밝혔는지 알 수 없다. 할일 많은 박 대통령이 이런 구체적인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유료방송플랫폼 정책권을 고집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 무서운 표정으로 유료방송플랫폼 인허가가권의 미래부 이관을 계속 고집한다면, ‘방송장악’ 논란을 넘어 삼성의 ‘방송진출’특혜가능성 논란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지상파방송장악과, 종편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명바기가 하고..

스마트폰세대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박그네가 하고...  허허~~

명바기도 그랬죠 미디어법날치기할때, 일자리창출 어쩌구 저쩌구~~ 방송선진화 어쩌구 저쩌구~~

그네도 일자리, 신성장동력이란 그럴듯한 말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네요.

 

이번 담화때 부르르~떨며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고 이걸 포기한다는 건 미래부가 핵심을 잃고

껍데기만 남는 거라고 ㅈㄹ을 떨던데....   결국 지입으로 방송장악이 미래부의 핵심이란 걸

밝힌 거죠 ㅋㅋㅋ

난 또 미래창조과학부래서 과학기술, IT기술 발전시키는 부서인줄 알았는데 방송장악, 삼성방송터주기가

핵심이었네 ???

 

 

 

IP : 59.1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0:27 AM (59.18.xxx.93)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18

  • 2. ㅈㅂ
    '13.3.7 10:28 AM (115.126.xxx.115)

    답답합니다.,..

  • 3. 이미
    '13.3.7 10:28 AM (118.36.xxx.172)

    이렇게 될 걸 알았지만
    국민 절반이상이 그네 찍었으니
    당해도 할말 없어요..

    전 아직도 슬퍼요..ㅠㅠ

  • 4.
    '13.3.7 10:33 AM (14.52.xxx.192)

    놀랍네요.

  • 5. 나라가 참~~~
    '13.3.7 10:37 AM (112.173.xxx.108)

    이 와중에...민주당 것들을....
    문재인님 국회의원직 사태 운운이나 하고...

  • 6. 탱자
    '13.3.7 10:52 AM (118.43.xxx.233)

    112.173.xxx.108//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통합당입니다. 왜 끈금없이 민주당 타령인가요?

    저런 독단적 정책수행을 막아온 것이 민주당의 전통이었지요.
    이 링크 기사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

    여야합의문에는 미래창조부의 언론통제 가능성을 없애버립니다. 이것이 김종훈이 미국으로 돌아가게 한 결정적 이유라고 봐야죠.

    민주당을 지지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민주당의 국정감시 역활에 감사할 줄도 모르겠지요.

  • 7. 휴....
    '13.3.7 11:34 AM (218.146.xxx.80)

    이거니 탐욕의 끝은 어딜까?
    증말 그 시꺼먼 속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을 뿐인데...
    이 늙은이의 욕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더 빨대 꽂힌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너의 드러운 욕망과 탐욕 때문에 삼성의 긍정적인 모습마저 퇴색되어 다 시커먼 소굴로 보인다.
    정권과 삼성의 담합을 막아 내야할텐데....답답....

  • 8. 또또루
    '13.3.7 12:31 PM (121.145.xxx.103)

    진심으로 답답하고.. 분노가 치미네요

  • 9. 그들이 그렇지
    '13.3.7 7:49 PM (112.144.xxx.200) - 삭제된댓글

    저런 실속이 있으니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에게
    하인 대통령이 소리쳤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70 친구카톡에 제가 안뜬다고 5 카톡 도움을.. 2013/03/20 1,356
231069 메리츠보험 설계한 내용입니다,,, 어떤지 봐주세요~~ 4 보험 2013/03/20 1,294
231068 서울이나 일산에 피부 잘 보는 병원 어디 없을까요? 2 ㅜㅜ 2013/03/20 1,537
231067 아빠가 딸에게 2 나무 2013/03/20 716
231066 변호사도 못믿겠어요(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4 장사속 2013/03/20 949
231065 생각 할 수록 기분이 나쁘 옆라인 학교엄마.. 17 ^^ 2013/03/20 5,244
231064 요리안하고 사는 주부있을까요 27 궁시렁 2013/03/20 5,723
231063 자식들 얼마나 믿으세요? 3 카스 2013/03/20 1,516
231062 다른 학교 학부모총회도 이런가요? 7 초1 2013/03/20 2,906
231061 배에서 꾸르륵 건우맘 2013/03/20 817
231060 국회, 남재준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1보) 1 국정원 2013/03/20 468
231059 순두부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 2 막상하려니 2013/03/20 7,258
231058 욕실 환풍기틀때 문을닫아야하는지요.. 19 ..... 2013/03/20 17,889
231057 국민일보 기사.. 기자가 82하나봐요~ 3 삼점이.. 2013/03/20 1,523
231056 편의점도시락 사먹은 후기랍니다.ㅎㅎ 8 새벽종이울렸.. 2013/03/20 3,406
231055 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4 연아팬 2013/03/20 2,032
231054 갤럭시s폰에 팟캐스트 방송 파일로 저장해서 듣고 싶은데 1 러브리맘 2013/03/20 554
231053 럭셔리 블로그라는 곳에 가봤는데 깜짝 놀랐네요 14 dd 2013/03/20 18,173
231052 남편이 아내가 해준 음식 맛이 없으면.. 7 ,....... 2013/03/20 1,624
231051 초등 아이 독서 지도법 4 질문 2013/03/20 1,035
231050 김미경씨 강의 들으면서도 사짜의 스멜을 느꼈어요. 26 2013/03/20 7,201
231049 기사 펌-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사 리스트 실명뜨네요. ===== 2013/03/20 1,013
231048 동생이 보험설계사 시작했는데 보험 하나 들어줘야 할까요 17 조강지처 2013/03/20 2,501
231047 2류도 안되는 V3를 보안의 기준으로 삼는한 보안문제는 6 애국도좋지만.. 2013/03/20 838
231046 제주 열흘중 일주일 스케쥴 올려드립니다. 16 제주 열흘 2013/03/20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