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했어요.
예전에 하던 경력을 살려서 파트로 근무해요.
경력생각하면 아깝다고들하는데 집에서 가깝고 무엇보다 저는 보조적인 업무를 하는거라
부담이 적어서 집안일과 병행하기 딱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제부터 근무를 시작했는데
대부분 초임이거나 새로 온 사람들이에요.
어제만 해도 갑자기 업무가 확 늘어서 하긴 했는데...
나중에라도 더 업무가 늘어나면 뭐라고 얘기를 해야하나 해서요.
월급을 더 받거나 근무시간을 늘린 생각이 없어서요.
조금 버는건 상관없는데 내 할일보다 과중한 일을 떠맡고 싶진 않은데
어떤식으로 얘기를 하는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적당한지 떠오르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