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에서 하는 영화 클래식 보고있는데 울나라 참 무식했던듯....
영화 스토커에서 주인공이 자위하는 장면이 불쾌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런장면보다 위의 장면이 훨신 불쾌하네요. 속이 안좋아져서요..거기다 실제 있던일이라 더 끔찍해요.
그 시대를 살아내신 선배님들께 경의가 느껴집니다
1. 그거
'13.3.7 1:17 AM (180.182.xxx.146)일제강점기때 들어온 나쁜문화(?)아닌가요.
2. ...
'13.3.7 1:20 AM (175.118.xxx.84)저도 일제때 내려온게 아닐까 싶어요
3. 이모군란
'13.3.7 1:20 AM (118.176.xxx.128)그 시절을 살아냈던 선배중에 한 사람이지만, 뭐 그 당시야 그게 잘못된 줄도 모르고 살았지요. 나중에 보니까 우리나라가 참 황당한 나라였구나 싶어요. 공공연한 체벌에, 교련, 국기하강식, 국민교육헌장 암송, 이런저런 강제적인 성금......
4. 너를
'13.3.7 1:22 AM (1.177.xxx.33)현재 30대 중반까지는 그런 체벌 다 경험해봤을거예요.학교에서..
학교체벌이 남자학교가 많이 심햇는데요
저 학교다닐때 지나가다가 남자 고등학교 보면 애들 옆드러서 엉덩이 맞고 있는 장면 여럿 봤어요.
울남동생도 그런 세대라.울남동생이 30대 중반이고.
그 밑에 애들은 잘 몰겠네요.5. 체벌은
'13.3.7 1:29 AM (180.182.xxx.146)있어왔지만, 같은 학생이 같은학생 때리게 하는건...일제강점기때 조선어 쓰면 학생이 학생 고발하게 만드는 나쁜관습에서 비롯됐을거에요.
6. ...
'13.3.7 1:31 AM (182.218.xxx.191)저는 30대 초반이고 남녀공학으로 모든학교를 나와서 남자애들 선생에게 맞는 장면은 종종 봤는데요, 선생들의 폭력도 지금 생각해보면 끔찍하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이 규율안에서 정당성을 보장받으며 때리는거 볼때 더 끔찍해요. 요즘 일어나는 학교폭력보다 더 잔인한것 같아요7. ...
'13.3.7 1:33 AM (175.118.xxx.84)관련없는 야그지만 10년된 영화인데 클래식 다시 봐도 좋네요 ost 랑 더불어
8. 여고시절에
'13.3.7 1:35 AM (14.63.xxx.105)떡볶기집에서 먹다 걸리거나, 남학생도 가는 분식센타에서 밥먹었다고
정학받는 세상이었지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ㅜㅜ9. 정치의 무서움
'13.3.7 2:31 AM (67.87.xxx.133)독재자가 지도자이니 당연하죠. 피흘려서 민주화 시켜놨더니 멍청이들이 또 개판 지도자를 뽑았네요 ㅜㅜ
10. 일제의
'13.3.7 7:40 AM (203.226.xxx.189)영향이라기보다는 군사독재의 영향이 더 크지요
11. 여학교도
'13.3.7 8:02 AM (1.241.xxx.27)마대자루로 엉덩이 때리고 오리걸음 걷기 있었구요.
전 자율학습시간에 떠든다고 썅년들아 이럴시간에 차라리 니네 에미 앞에서 춤이나 춰라 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너무 심한 말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 선생님은 지금 뭐하실지.12. 군사문화
'13.3.7 12:03 PM (203.226.xxx.223)군사독재도 영향이 있었고 시대적 상황이 그랬죠
미소냉전 시대였고, 우리나라와 북한은 경쟁관계에 있었고, 지금보다 훨씬 긴장관계 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