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세 친정엄마 이 닥스 트렌치코트 괜찮을까요?

이건어때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3-03-06 21:43:39
엄마 트렌치코트 한벌 해 드리려는데 백화점 둘러보다 이게 눈에 띄었어요.

http://www.lgfashionshop.com/product.do?cmd=getProductDetail&PROD_CD=DLH03A20...

엄마가 초등교사이셨는데 주로 옷 입는 스타일이 애들 소풍인솔하기 편한 종류에요.
제법 동안이시고;;; 활동을 많이 하셔서 지금껏 후드점퍼나 사파리류 즐겨입으셔도 어울렸지만
작년 올해는 또 지역에서 하는 무슨 모임을 맡으셔서 좀 격식있는 자리도 종종 나가셔야 하고 그러세요.
좋은 외투 있으면 안에 입을 바지나 셔츠는 많이 있으시구요.
엄마한테는 닥스에 괜찮은거 있더라 말씀만 드렸고 조만간 모시고 가서 살까 하는데
제가 영.. 패션꽝이라.. 저런 디자인이 엄마들 입으시기 편할지 어떨지.. 감이 안잡히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IP : 121.147.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9:4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괜찮긴 해요,,무난하고 유행도 안탈거 같은데 길이가 좀 길지 않을까요?
    키가 좀 커야 소화를 할듯 싶네요,,길이가 좀 짧았음 싶네요,, 일단 모시고 가서 한번 입혀보세요ㅛ

  • 2. 체크무늬
    '13.3.6 9:56 PM (175.192.xxx.211)

    유행타요.
    더블버튼도요.
    단색 싱글버튼으로 보세요.

  • 3. 아놔
    '13.3.6 10:04 PM (1.241.xxx.29)

    30대 막입는 봄옷을 70살 다 되가는 노친한테 드리기엔 쫌!!!
    아니올시다ᆢ

  • 4. ..
    '13.3.6 10:07 PM (223.62.xxx.107)

    단색 싱글이 나을거같아요.
    그리고 가벼운 소재로
    직접 입어보시는게 나아요.

  • 5. ..
    '13.3.6 10:08 PM (175.192.xxx.47)

    닥스 매장 가시면 좀 비싸더라도 올봄 신상으로 트렌치 사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단색 싱글..
    사람마다 베이지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남색 어울리는 사람도 있구요.
    어르신들은 싱글이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 6. ㅇㅇㅇ
    '13.3.6 10:13 PM (182.215.xxx.204)

    저는 비추요
    키크고 늘씬한 45세 정도라야 어울릴디자인같아요
    회색도 그렇고 체크도 더블도 기장감두요
    같은연배 멋쟁이인 저희엄만
    닥스에서 바스락거리는 소재로된
    초코색 바바리 산거
    5년째 봄가을 완전 교복이세요

    좀더 정장느낌 원하시면 이세이미야케(플리츠)에
    무릎기장 오는 겉옷류.. 입으면 엄마들 예뻐요

  • 7. 디자인
    '13.3.6 10:50 PM (219.250.xxx.165)

    20-30대 옷이어서 깜짝 놀람

  • 8. 아그런가요?
    '13.3.6 10:55 PM (121.147.xxx.224)

    그런데 백화점에 갔더니 그 왜 있잖아요, 어머님들 브랜드 모여있는 층..
    그 층에 있던 닥스 매장에 디피되어 있던데요 ;;;

  • 9. 글쎄
    '13.3.6 11:40 PM (118.220.xxx.107)

    제눈엔 좀 올드해 보이는데요?
    옷깃이며.. 색상이며..
    기장이 좀 긴듯한데 키가 작지 않으시다면 괜찮아 보입니다만....

  • 10. 왜하필
    '13.3.7 9:51 AM (121.167.xxx.82)

    왠만해서는 소화하기 힘든 패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92 싼데 괜찮은 향수 있을까요? 1 달콤 2013/03/20 652
230891 어려운 호칭문제 6 요조숙녀 2013/03/20 576
230890 한국사회가 잘못되어었다라는 리플에 공감해요 6 공감 2013/03/20 1,106
230889 지금 예금 금리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인가요? 1 너무 낮아요.. 2013/03/20 2,136
230888 교실 앞에서 엄마따라 집에 간다고 울며 버티는 아이. 8 초등 부모 2013/03/20 1,376
230887 이것도 스마트폰 사기인가요? 3 ---- 2013/03/20 796
230886 잔인한 위로에 이어 어설픈 축하 1 ggggh 2013/03/20 1,092
230885 이 정도면 액운이 꼈다고 봐야겠죠?? 2 미쳐.. 2013/03/20 875
230884 게으르면 잘 걸리는 병은 없나요?-_- 21 2013/03/20 3,334
230883 재벌사 감사委 권력출신 수두룩…로비委 전락 우려 세우실 2013/03/20 229
230882 요새 영화 넘 볼게없네 1 2013/03/20 442
230881 암막커텐은 봉과 링으로만 해야하나요? 4 ... 2013/03/20 1,550
230880 인천날씨왜이래요?이따 패딩입고나가도 되나요? 3 완전추워 2013/03/20 1,065
230879 미국에 유리 참기름병 보낼 수 있나요? 2 초짜^^; 2013/03/20 1,608
230878 대구 장병천치과에서 치료 받으신 분계세요?? 3 .. 2013/03/20 1,578
230877 팟캐스트 하시네요. 2 구성애씨 2013/03/20 525
230876 박- 왜 국정원 원세훈 사건에 침묵하나요? 박 지지자 뭐해요? .. 8 green 2013/03/20 614
230875 마트에서 포장 뜯어서 미리 드시는 분들요.. 21 비오는거리 2013/03/20 3,339
230874 남자들 특유의 냄새인가요? 11 여성 2013/03/20 3,151
230873 외국친구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정보를 줘야하는데 2 소미 2013/03/20 424
230872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7 ... 2013/03/20 2,826
230871 아메리카노만 마실 머신 추천해주세요 4 커피머신 2013/03/20 938
230870 대학등록금중 학생회비안내면 불이익이 있나요? 1 혹시 2013/03/20 1,135
230869 필립스 음파칫솔 쓰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아움 2013/03/20 859
230868 어린이집 앞에서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우는 38개월 아이..... 18 속상 2013/03/20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