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 오래 사신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3-03-06 20:36:57

제가 요즘 '이름을 잃어버린 여신들'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엄마들이 수험에 응시하려는 유치원 학교 공개를 할 때도, 원서를 사러갈때도

모두 짙은 감색이나 검정색 투피스를 입고 똑같은 가방을 들고

심지어 애들도 모두 감색옷을 입고 가는데 왜 그러는 거예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80.224.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
    '13.3.6 8:59 PM (59.136.xxx.234) - 삭제된댓글

    일본의 명문학교의 드레스 코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치원이든 초등이든 명문학교의 부모는 학교 갈 때 검정이나 감색의 정장을 입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검은 상복의 의미가 강하지만,
    일본은 제복의 기본색이라 회사원이나 교복, 경조사에 입고가는 옷등에 그런 색의 옷을 입더군요.

    저희집 근처에 게이오 대학 부설 초등이 있는데,
    입학철이면 풀정장의 엄마들 모습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첨엔 이상하다만 그것도 자꾸 보니 그냥 좋은데 다니는 프라이든가 합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에 여러가지 디자인 좋은 검은 정장들을 많이 팔아서,
    저도 한벌 사가지고 한국가서 상갓집갈 때 입을까 생각중입니다.^^

  • 2. 특히
    '13.3.6 9:05 PM (58.235.xxx.109)

    취업시즌이 되면 똑같은 감색정장을 입고 서류가방 들고 다니는 일본 젊은이들을 볼 수 있어요.

  • 3. 맞아요
    '13.3.6 9:16 PM (114.160.xxx.185)

    보기엔 그냥 검정색 옷인데 값은 또 디게 비싸요. 그나저나 그 드라마 재밌죠? ㅎㅎ 짜증 나면서도 계속 보게는 되더라구요.

  • 4. 감사합니다
    '13.3.6 9:27 PM (180.224.xxx.4)

    아 그렇군요.대학 졸업식 때 모두 검은색 수트를 입은 사진을 보고 의아한 적이 있었는데 같은 맥락인가 봐요. 궁금증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
    '13.3.6 10:47 PM (175.126.xxx.200)

    안나수이 , 버버리 키즈 같은 곳에서도 검은정장을 팔아요. 어린이용.

    깔끔한 검은색 정장인데 브랜드가 살짝 보이는 ㅋㅋㅋㅋ 엄청 비싸요.

    사립초 면접 복장이래요.

  • 6.
    '13.3.7 12:45 AM (79.194.xxx.60)

    놀랍게도 면접할 일만 생기몀 다들 저 옷이에요 정말로 ㅠㅠ 신기할 정도로 똑같은 새까만 옷을 입고 댕기더라는;;; 근데 면접 끝나면 잘 안 입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57 전세 기한 완료시 이사 문제 문의 드립니다 1 이사 2013/03/08 515
226356 매직트리하우스 다음에 읽히는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2 초6엄마 2013/03/08 2,462
226355 어제 친구 가게하는데 보증금 빌려준다고 글 썼는데요. 2 .... 2013/03/08 1,007
226354 삼생이엄마.. 3 jc6148.. 2013/03/08 1,526
226353 어려서부터 화장실 쭈욱 자주 가셨던 분 계세요? 3 ㅇㅇ 2013/03/08 655
226352 서울 사시눈분들께 질문 15 사탕별 2013/03/08 1,458
226351 엄마표 영어(노부영 베스트 25) 하고 싶은데, 사이트나 노하우.. 5 영어 2013/03/08 1,809
226350 붕어즙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3/03/08 2,168
226349 초등 리코더 구입하려는데 야마하는 일본꺼니까 사면 안되겠죠???.. 15 대략난감 2013/03/08 3,138
226348 이태원에 좋은 레스토랑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3/08 494
226347 비누로 머리감는 분 계세요? 18 편함 2013/03/08 15,568
226346 덴비접시를 사려하는데요 7 덴비 2013/03/08 2,059
226345 (스포 주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내용 궁금해요 4 궁금 2013/03/08 2,173
226344 ebs 강의 1 중1 엄마 2013/03/08 786
226343 무슨방송? 누군지? 좀 ... 2013/03/08 307
226342 프랑스 중독... 4 DORAEM.. 2013/03/08 1,184
226341 페인트 냄새에 머리가 띵하네요 1 비데변좌는모.. 2013/03/08 732
226340 옷 못입는 사람들의 특징은요.( 생각나시는거 있으시면 댓글로 적.. 41 이것만은 피.. 2013/03/08 24,709
226339 북한 전쟁 걱정하지 마세요 6 신경안써도됨.. 2013/03/08 2,610
226338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결정 혹은 변경시에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 2 shally.. 2013/03/08 660
226337 코가 예민해서 탈이네요. 11 개코1호 2013/03/08 1,616
226336 짜장해놓고 냉장고에 일주일 3 ㅇㅇ 2013/03/08 966
226335 300억 빌딩 매입했다고 하니 개나소나 온 된장이 다 몰려 11 어이없어 2013/03/08 4,005
226334 저 위에 남의 옷차림에 참견한다는 언니 글이요. 입성 2013/03/08 720
226333 김형태 의원 `성평등 걸림돌상` 불명예 2 포항시민 2013/03/08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