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도 검버섯 피나요?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13-03-06 19:54:50

열살 된 백모종 강아지인데요.

털에 가려져있을땐 잘 모르는데 목욕시키면서 보면 몸에 점이 한둘씩 늘어가네요.

예전엔 꼬리에 하나 눈에 띄기에 얘도 사람처럼 점 있나보다 했더니

나이 먹어가면서 등 아래, 배 위쪽에, 점점 늘어가서 전체적으로 열댓개 돼요.

발바닥 습진 외엔 딱히 부스럼 같은 피부질환은 없어서... 검버섯인건가 싶은데.

다른개들도 이런가요? 얼굴은 아직도 아기 같은데...

IP : 122.37.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3.6 7:58 PM (112.171.xxx.124)

    검버섯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어려서 없던 큰 반점들이 배와 등을 비롯하여 몸 전체에 생기더군요...

  • 2.
    '13.3.6 8:09 PM (112.153.xxx.137)

    검버섯도
    자잘한 혹같은 것도 생기고
    노여움(?)도 많아지고
    가는 귀는 먹고
    새벽잠이 없어지고 그럽니다

    이상 98년생 둘 강아지들의 상황입니다

  • 3. 울강아지는
    '13.3.6 8:10 PM (59.86.xxx.85)

    말티즈 15년생인데
    그런거 없어요
    평소에 목욕시키고 바짝 말리면 반점없이 깨끗해요
    18년키운 말티즈도 반점하나없이 깨끗하게 잘키웠는데... 먼저 갔네요 ㅜㅜ

  • 4. ㅎㅎ
    '13.3.6 8:45 PM (220.88.xxx.158)

    말티즈가 아주 애기때는 없다가 일이년 사이에 털을 홀딱 깎였더니 얼룩말처럼 피부가 그렇더니
    또 좀 지나니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 5. 울집
    '13.3.6 9:02 PM (121.190.xxx.242)

    12살된 시츄도 나이들수록 미용한 뒤
    피부를 보면 검정 얼룩이 늘어나요.
    혹도 자잘하게 많이 생기구요.

  • 6. ㅜ ㅜ
    '13.3.6 9:04 PM (117.111.xxx.251)

    울강아지 미니핀 13년차ㅣ
    젊을땐 털이 참기름 발라놓은것 처럼
    반지르 하더니 지금은,,,
    흐미 반백이요
    윤기도 없고 꺼칠꺼칠
    눈은 총기넘치더니 퀭하고
    외출하고 오몀 총알같이 나오더니
    지금음 아예신경도 안쓰고
    변하지않음것응 식탐이요
    아직도 젊은이 먹성

  • 7. ...
    '13.3.6 9:40 PM (36.39.xxx.208)

    저희집 흰강아지들도 털깎고보면 얼룩이 있어요. 검버섯 맞는 거 같아요. 검은 놈들은 잘 모르겠고요.
    아마 검버섯이 눈에 잘 안 띄나봐요.

    근데, 또 슬픈 일은 강아지들도 늙으니 피부가 늘어지더군요. 이것도 역시 털을 깎으면 두드러져요.
    털있을 때는 팽팽하고 예쁘던 얼굴들이 털을 깎고보니 여기저기 주름져서 (사람 팔자주름 처럼요ㅠ)
    그 예쁘던 얼굴이 좀 덜 예뻐져요. 그러다가 털이 적당히 다시 자라면 또 다시 예뻐지더군요 ㅎㅎ

  • 8. 원글
    '13.3.6 9:44 PM (122.37.xxx.113)

    아 그런 개가 많은가보군요. 저희 개도 뱃살, 목살 축축 쳐짐 ㅠ..ㅠ

  • 9. 저희도
    '13.3.6 10:09 PM (110.11.xxx.116)

    저희 말티즈 3년생인데 올여름에 햇빛 많이 받더니 검버섯 같은 점들이 많이 생겼었어요...병원가서 물어보니 아무이상 없다고 멜라닌 색소가 많이 올라오는애들이 있다고 걱정말래요...
    건강한거래요...겨울에 햇빛 많이 안받으니 색들이 옅어졌어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10. 원글
    '13.3.6 10:40 PM (122.37.xxx.113)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83 홍어 먹고 싶어요.ㅜ 4 .. 2013/03/09 1,229
227982 이번에 금메달 두개딴 봅슬레이요... 24 아실지 모르.. 2013/03/09 2,737
227981 빌리프수분크림 쓰시는 분들... 1 ... 2013/03/09 5,828
227980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자존감에 관한 책인데요. 3 봄바람 2013/03/09 1,145
227979 아로마제품으로 아로마 2013/03/09 371
227978 제주여행 소감. 15 yawol 2013/03/09 3,310
227977 브리트니나 비욘세나 현아나 춤을 보면 4 .... 2013/03/09 2,167
227976 두번째사랑 (영화 하정우주연) 보신 분??? 11 jc6148.. 2013/03/09 4,395
227975 요실금은 비뇨기과? 혹은 산부인과? 4 어디가 맞나.. 2013/03/09 2,581
227974 인왕산 바위의 붉은 낙서.. 너무 싫다 .. 2013/03/09 928
227973 스타벅스 확실히 맛은있는것같아요 35 ㄴㄴ 2013/03/09 4,864
227972 손연재 명품가방 누가들어야한다는건지? 107 손연재가방 2013/03/09 19,528
227971 청국장 찌개말고 다른방법 1 청국장 넘 .. 2013/03/09 816
227970 모니터 화면 해상도 설정이 안 되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13/03/09 1,458
227969 김치말이국수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 배고파요 2013/03/09 1,512
227968 중1수학문제 풀이와 설명부탁해요 5 simon 2013/03/09 1,046
227967 주방사다리 추천요^^ 2 스타일 2013/03/09 1,122
227966 이 바바리 어떤가요? 15 아이둘맘 2013/03/09 1,981
227965 중2딸 전쟁걱정... 6 답답 2013/03/09 1,841
227964 황사 번역기 돌아가나요? 1 황사땜에 2013/03/09 888
227963 " 넌 왜 그렇게 말라니? 라고 묻는 사람들... 7 스트레스 2013/03/09 1,939
227962 지하철 와이파이 10 스노피 2013/03/09 2,518
227961 아이들 식탁의자가 낮아서 깔고앉는 그걸 뭐라하져 ㅠㅠ 2 의자 2013/03/09 1,187
227960 다시마 국물 내고 이렇게 쓰는데... 8 2013/03/09 1,921
227959 풍산자중학수학교재가어렵다고하는과외선생님... 8 머니 2013/03/09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