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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삭제할께요

속좁아도 좋아 조회수 : 9,455
작성일 : 2013-03-06 17:52:22

글에 너무 디테일이 살아 있어 아는사람의 아는 사람이라도 볼 것 같아서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순간적으로 속이 상하고 뭔지 모를 배신감 같은게 들었었어요.

여러분들 말씀 듣고 많이 위로 받습니다.

 

제가 시댁에 하는 것은 ...줄일 수 있는데(줄일 수 있을까?ㅜㅜ)

저희 신랑이 시부모님께 매월 100만원 정도 생활비 및 용돈으로 드려요.

저희는 부부별산제라...

그건 시정이 어려울 것 같아요.ㅜㅜ

 

답글 중에 저희 아기 그지처럼 키우니 저도 똑같다는 답글 맘에 걸려서요.

제가 사주지 않아서 그렇지 물건이나 옷은 차고도 넘쳐요.

선물받은 것들....부모님이 사주시는 것들로요..

28개월 아이가 옷장안에 아직 입지않은 새 외투가 5벌이 있어요.

얻어입히는 것도 여동생네 하나뿐인 아들이 입은거 물려받은 거구요...

그지같이 키우려고 해도 요즘은 물건이 좋고 흔할뿐더러 주변 분들이 도와주셔서 호강스럽게 키우고 있어요.

 

 

IP : 121.166.xxx.12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6:00 PM (175.223.xxx.174)

    시동생 경제력없어 시어머니가 퍼주는건 신경끄시고 원글님네에서 동서네로 바로가는걸 줄이세요.서로 똑같이.기브엔.테이크해야하는데.내가 많이하면 동서네 부담스러울까봐 안하기로 했다 하세요.. 그리고 요즘 원룸사는 엄마들도 허리띠 졸라매서 그런건 더 시키더라구요.아이 교육도 못시키면 넘 우울하다나..아이라듀 잘되는게.미래라나...언뜻 그러던데요..동서도 아이라도 똑똑하게 잘커야지.능력없는 남편에 무슨 미래에 대힌 희망이 있을까..그냥.그렇게 생각하세요.

  • 2. ㅇㅇㅇ
    '13.3.6 6:07 PM (117.111.xxx.1)

    근데 원글님이 형님이고 더 잘살잖아요..저라면 베풀거같아요
    입장 바뀌었다면 그꼴도 보기싫을거랍니다...동서네 잘살고 난 지지리궁상...그렇지않나요?

  • 3. 원글
    '13.3.6 6:09 PM (121.166.xxx.120)

    네....
    받을거 생각하고 준 건 아닌데...앞으로는 받을만큼만 주려구요....

    그리고 프뢰벨은물 하면 애들교육이 나아지나요?
    저는 또 과외무용론자라....ㅠ.ㅠ
    차라리 궁상맞게 안살고 남한테 폐 안끼치는게 낫지 않나요?
    시동생이 돈을 못버는게 시어머니 탓은 아니지 않나요?
    동서는 10년이나 시댁에서 반대하는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런데 첫아이 낳고 직장 복직하면서
    통보하듯이 애를 시어머니에게 맡기더니 한 달에 30만원 드리더라구요.

    저는 이해가 안되요....

  • 4. ㅇㅇ
    '13.3.6 6:13 PM (203.152.xxx.15)

    그동안은 호구 하셨으니까 됐어요.
    형편이 좀 나은 손윗동서로 뭐 베풀었다면 베푸신것이죠..
    그동안 많이 했으니 이젠 그만 하셔도 됩니다.
    약게 사시길~

  • 5. 음..
    '13.3.6 6:13 PM (59.17.xxx.178)

    저도 윗님과 생각이 같네요... 님이 쓰신 만큼 돌아오리란 생각을 안 하셨어야하는데...게다가 그쪽이 형편도 안 좋다면서요..
    혹시 동서와 경쟁심? 으로 효도하시는 거면 본전 생각이 나실텐데...님도 좀 약게 하시구요..
    그리고 저도 주위를 보니 점점 더 아이들에게 이거저거 시키는 게 많더라구요. 제 아이들 키울때랑 다르게요. 그러니 그것도 터치하기는 좀 뭣하고요..

    저도 큰 동서 입장이라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가 가지만요. 님이 그렇게 하셔도 시어머니가 막 님이 더 이쁜 며느리 동서네는 무슨 천하에 몹쓸..,이렇게 안 나오실 거에요. 오히려 아린 자식 거두는 거 더 좋아하실지도...
    코스트코에서도 결국 님에게 사 달라시는 거 아녜요?

    저라면 그냥 적당히 살듯해요. 피곤하니까요...

  • 6. ...
    '13.3.6 6:17 PM (61.102.xxx.150)

    사람마다 아롱이다롱이 다 틀리겠지만,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돼요. 저 같아도 동서 좀 얄미울 것 같아요.

    그런데 아예 안보고 살 수 있을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죠.
    형제끼리 사는 형편이 비슷한데도 그런다면 너무 얄밉고 한 소리 할 수 있지만
    형편이 좀 안좋다면 그냥 저냥 이해하는 쪽으로 가는 편이
    형제간 의도 안 상하고 또 시부모님 보기도 나을 거에요.

    단, 시부모님께는 지금 그대로 하시되, 동서네 쪽에는 확 줄이세요.
    즉, 동서가 원글님께 하는 형편만큼만 하세요. 아마 그게 동서도 맘이 편할지 몰라요.
    또 원글님도 덜 준다고 생각하면 좀 덜 얄미울지도 모르구요.

    그리고 교욱교재쪽은 판단을 보류해야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좀 다를 수 있잖아요.
    나는 "가" 에는 돈을 안쓰지만 "나" 에는 쓰고 싶다던지. 그 반대도 있고.

    그러니 그 쪽은 그냥 원글님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면 서로 속만 시끄러울 것 같아요.

  • 7. ..
    '13.3.6 6:28 PM (115.143.xxx.5)

    동서네 얄미운거 맞아요.

  • 8. ...
    '13.3.6 6:32 PM (180.66.xxx.233)

    딱 전문직형님에 못사는 동서가 전데요.
    너무 많이 주면 나중에 우리가 못 갚을까 걱정인지 첫조카 고등입학때도 새배돈겸 오만원이 끝이예요.나중에 큰집조카 고등갈때 가난한 주제모르고 많이 줄까봐 적어놨잖아요.반드시 오만원!! 형님도 전문인카페 무지 신봉하던데 거기에 나돈버는데 보태준거 없으니인색하게 굴어라고들 하나봐요..

  • 9. ㅇㅇ
    '13.3.6 6:42 PM (222.112.xxx.105)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너무 얄밉네요.
    자기네가 돈 어디다 쓰는건 그 사람들 선택이지만
    원글님이 그집 사정 생각해줄 이유도 전혀 없는거지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좋은거지만
    아니면 그냥 놓아버리세요.

  • 10. ..
    '13.3.6 6:43 PM (223.62.xxx.124)

    댓글 중 신경쓰지말라는 댓글 이해하기 힘드네요. 원글님 속상하실 일 맞아요.
    원글님 동서네에 지출을 줄이시고, 시댁 어른께 드린 물건 동서네 건너가면 섭섭하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셔요. 그런식이면 사실 시댁에 베풀고 싶어도 하기싫어질거 같아요.
    얌체 동서네 교육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카스는 안가보는게 원글님 마음이 편안하실듯.

  • 11. 참세상이
    '13.3.6 7:14 PM (125.187.xxx.22)

    동서같은 이런 여자도 결혼이라는 걸 해서 애낳고 잘사는 거 보면 참 세상 불공평하죠. 제대로 정신박힌 멋진 싱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데....은물에서 완전 깨네요.

  • 12. 은물
    '13.3.6 7:24 PM (110.70.xxx.114)

    유아 사교육 중에 제일 값 못하는게 은물이라 저마다 말하는데;;
    교육적 센스가 꽝이군요.
    아끼면 뭘하나 엉뚱한데서 줄줄 새는데...

  • 13. .........
    '13.3.6 7:2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얄미운 거 맞네요. 할라면 몰래 하던지...

  • 14. 남이야 남
    '13.3.6 7:31 PM (219.250.xxx.165)

    내 올케도 아니고 동서인데 무슨....

    그냥 맘가는대로 하는게 정답이예요.

  • 15. 얄밉네요
    '13.3.6 7:42 PM (211.51.xxx.20)

    남편이 먹을 햄버거 값만 계산했다니 참 어지간한 속알머리네요. 이건 남이라도 할 수 없는 짓인데요.
    그래도 시동생 소득이 부실해서 동서가 돈을 안쓴다 짐작하고 지레 이해해 주고 넘어가려는 모양인데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님의 맘이 편치요.

    그런데 이런 성정의 여자는 남편이 잘 벌고 못벌고 자신이 소득이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자기 생각밖에 할 줄 모르고
    남에게 인색하고
    남에게 얹혀도 아무 부끄럼이나 부채감이 없는 사람이에요.
    젊은 사람들 중에 받는 건 당연하고 갚을 생각은 없는
    습관성 무임승차족이 많습니다.
    돈 쓰는 거에 균형이 안맞으면 마음 쓰는 걸로라도 균형을 맞추어야 사람 대접을 받을 거건만.

  • 16. 동감
    '13.3.6 7:44 PM (175.207.xxx.131)

    동서 얄미운거 맞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고른 남편이 능력없는걸 시댁이 물질,그도 아니면 물리적으로도 보상해야 한다 생각하더라구요.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요구하는 모습 뻔뻔해요.

  • 17. 동서와 동서
    '13.3.6 7:48 PM (124.195.xxx.152)

    결혼전에는, 동서와 시누와의 호칭도 잘 몰랐었네요.. 그래서 시누도 형님, 동서도 형님인게 헷갈렸어요.
    그래도 동서는, 같은 배를 탄 형제와도 같은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결혼 십년넘으니까 남남이더라구요.
    오히려 동서가 저보다 20년 넘게 나이를 드셨는데도 단지 저와의 관계는 동서이기때문에..더 남보다 매정하기도 하더라구요.
    오히려 와서 돈이라도 뺏어갈까봐, 주먹을 옹크리고 오종종 거리며 다니고 냉장고에 포도 들은것 안들키려고 두팔벌려 필사적으로 냉장고앞에 가로막고 서있고 , 전 그런 형님이 더 안쓰러워서 저도 잘 못살지만, 경조사때 제가 더 챙겼어요.
    아무래도 그릇이 큰 쪽이 포개지는거니까요.
    다음생에는 꼭 원글님같은 동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럼 잘할텐데..

  • 18. ...
    '13.3.6 7:50 PM (218.236.xxx.183)

    저도 비슷한 시동생네 있는데 그러고 살면 부자가 되느냐...
    큰 돈 새는곳이 따로 있으니 평생 그러고 살아요.

    이제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고 저도 그런 사람이 아닌데 동서네 한테만 야박해지네요 ㅠㅠ

  • 19. 시원한
    '13.3.6 7:56 PM (1.209.xxx.239)

    비슷한 시누이를 둬서 그런지 별로 글쓴분에게 공감이 안가네요.

    상황이 다르다면, 우리가 많이 못 벌어서 서로 안주고 안받는 정도라고 할까.

    우리 시누이 엄청 알뜰합니다.
    전기세도 아끼고, 먹는 것도 다 시댁 공수
    고기나 좀 사먹지 생활비는 정말 몇십만원 수준에서 다 해결할 듯...

    그러나, 프레벨인가 부터 시작해서 애들 교육에는 엄청 투자하더군요.
    그게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아껴서 살림살고, 애들 공부에 투자하는 것 좋아보였네요. 저는.

    동서분이 그런 스타일 인듯.

    님이 동서가 얄미운 것은
    내 실속을 못챙긴 것 같아서 그럴거라고 봅니다.
    동서가 깍쟁이 인것은 사실이지만...

  • 20. 시원한
    '13.3.6 8:00 PM (1.209.xxx.239)

    그리고 돌 때 100만원 부조 하셨는데, 없는 형편에 30 만원 한 동서가 경우없다고는 안보이네요.
    없는 사람은 차라리 안주고 안받는게 마음 편하지요.

    그 동서 돈 욕심 차리지 말고, 100만원 저금해뒀다 고대로 돌려주지...

    그랬으면 없으면서도 사람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을 까요?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 작다 하고 시비 하지 말고,
    그냥 그릇이 그것 밖에 안되는 구나 하고
    다음 부터는 그 그릇에 맞게 대접해주면 되는겁니다.


    위에 동서에게 무수한 돌덩이를 던지셔서 반대 입장에서 한번 써봤습니다요.

  • 21. 놀라워
    '13.3.6 8:06 PM (211.51.xxx.20)

    시집에서 주말 하루 세끼 밥 얻어먹고
    시집에서 반찬 얻어 먹고
    시모 손 빌려 무상으로 애 키우고
    윗님 먹는 것도 다 시댁공수...이런 거를 엄청 알뜰하다고 하다니. 염치가 엄청 알뜰하다는 뜻인 듯.

    백화점 함께 돌고 밥 얻어먹고 자기 남편 행버거 값만 지불하는 동서가 알뜰한 건가요 철면피한 건가요?
    알뜰한 거는요, 낭비없고 자기가 소비하는 거 줄이는 걸 말하는 겁니다.
    남에게서 퍼오고 얻어먹고 안갚고 받고 인사 땡치는 건 뻔뻔하다, 염치없다, 인색하다고 하는 거죠.

  • 22. 동서
    '13.3.6 8:18 PM (58.140.xxx.147)

    좀 이상하네요..점심도 얻어먹었으면서 햄버거 얼마나 한다고 자기꺼만 쏙 내고..ㅋ 진짜 그런 사람들에겐 똑같이 해주는게 좋을듯 싶네요..돈이 문제가 아니라 빈정 상한게 문제...그럴땐 시어머님께도 취지를 확실히 말씀드리고 동서네랑 있을땐, 더치페이로 갑니다. 무조건.

  • 23. 동서
    '13.3.6 8:22 PM (58.140.xxx.147)

    글구 프뢰벨은물이든 경조사비는 그렇다치고 넘어갈순 있어도 코스트코나 햄버거사건은 정말 인간성을 보여지는 사건이네요. 앞으로 남보다 더 칼같이 대하세요..

  • 24. 원글님
    '13.3.6 8:47 PM (125.181.xxx.154)

    전문직이고 잘 벌면 그돈이 쉽게 버는 돈이라 생각하고 정말 그사람들은 원글님이 쓰는거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과도한 돈을 절대 줘서는 안됩니다.
    시댁이나 주변 사람한테요.
    그걸 당연하게 알고 다음 받을때도 그정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해줘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 속으로 다 싫어합니다. 원글님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돈을 이정도 더 쓰면 더 대접받고 인정받을 것이란 판단하에 상대인정을 구하려고 쓰는겁니다.
    시댁한테도 절대금액 줄이세요
    항상 본인들도 어렵다하시고 볼때 마다 알뜰한 모습보이시고
    절대 저렇게 그사람 분에 넘치게 돈 주지마세요.
    절대 감사하게생각안해요.

  • 25. ....
    '13.3.6 8:57 PM (112.155.xxx.72)

    전문직 동서라 해도 원글님처럼 백만원 주고 그러면 고마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베푼거에 대한 보답을 원한 게 아니라
    형편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안스런 마음에 베풀었는데
    정작 당사자는 돈 펑펑 쓰고 돌아다니니 (시어머니와 베푸는 동서한테는
    돈 절대로 안 쓰면서)
    화나는 거 당연하지요.
    시어머니께 그 프뢰벨 산 거 이야기 하시고
    생각보다 형편이 안 어려운 것 같다고
    앞으로는 돕지 않겠다고 확실하게 말씀 드리세요.
    상황을 다 파악하고도 시어머니가 애들 봐주거나 다른 도움을 주신다면
    그건 그 분의 선택이니까 어쩔 수 없지요.

  • 26. 축하금.
    '13.3.6 9:24 PM (210.94.xxx.89)

    축하금 그거 저 당해봐서 알아요.

    시댁의 조카들 남편의 어린 사촌 동생들 학교 갈때 저는 수표로 보냈더니,
    저 없는 자리에서 (사실은 제가 들었습니다만..)

    쟤들은 줄만 하니 주는 거고 둘이 버는데 돈이 남겠지..

    그 얘기 하면서 우리 아이 학교갈때는 만원단위로..^^

    ㅎㅎㅎ 그 얘기 남편에게 요령껏 전하고 그 다음부터 제 마음대로 했어요.

    남편에게 전체를 다 전하기에는 남편의 식구들이라 가슴 아파서..

    "우리 돈 너무 많이 쓴다고 걱정하시더라, 다음부터는 수표로 넣지 말아야 겠어"

    라고 했어요.

  • 27. 에고
    '13.3.6 10:06 PM (125.177.xxx.30)

    진짜 그 동서 꼴보기 싫겠네요.
    옆에 있으면 꿀밤 한대 주고 싶네요!

  • 28. 한마디로
    '13.3.6 10:10 PM (184.148.xxx.146)

    동서되는 사람이 아주 왕싸가지네요.
    그사람의 주의는 형님네는 여유 있으니 당연히 써야 되는거고,
    난 그렇게 안되니 안써도 된다라고 생각하고 모두 원글님에게 미루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본인들에게 쓰는건 아낌없이 쓰구요.

    원글님, 더이상 그렇게 하실필요 없어요.
    원글님도 그 동서처럼 본인에게 실속챙기고 사세요.
    제가 봐도 그 동서는 형편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덜된 사람이네요.

  • 29. 아놔.
    '13.3.6 11:05 PM (14.37.xxx.50)

    빌보, 은물이런거 안하고 남들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고 싶은데 사람들이 왜 이럴까요?

  • 30. 넘 싫겟네요.
    '13.3.6 11:26 PM (180.231.xxx.22)

    이거 살려면 형님 불러야 한다니 완전 밉상이네요. 햄버거사건도 그렇고 완전 철판녀네요. 상종하지마세요.

  • 31. 동서가 그지근성 쩔어요
    '13.3.7 4:00 AM (193.83.xxx.13)

    절대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웃기는 여자네.

  • 32. 으휴
    '13.3.7 4:29 AM (105.224.xxx.172)

    요즘 젊은 애들 정신나간것들 많아요.
    무지 이기적이고 결과를 생각 못하고...

    좀 열푹하긴하시겠지만 가끔 한마디씩 쎄게 말하고 넘어갈건 해주야겠네요.
    일단 거리를 멀리하세요.꼴 봐야 나만 짜증나지...
    다 지 사는 방식이 있는데 어쩌겠어요,뭐 보기 싫어도 봐야하니 그때는 걍 니는 그리 살아봐라 관망하고 즐기세요.
    계속 저리 살면 결과가 어찌될지 흥미진진~~~~

  • 33. ...
    '13.3.7 4:52 AM (99.226.xxx.54)

    형편이 어렵다고 다 그러지 안잖아요.원래 얌체에다가 재수 없어요.본인 형편이 어렵다는 핑계로 모든 일을 합리화 시키려고 하는것 같은데 평생 안고쳐져요.
    그리고 원글님을 많이 질투하고 있을거에요.그래서 더 얄밉게 구는거구요.
    암튼 절대 과하게 지출하지 마시고 받은 만큼만 하세요.그런 사람은 잘해 줘봐야 고마워 할 줄 몰라요.당연하듯 생각하지..
    경험에서 나온 말 입니다.

  • 34.
    '13.3.7 5:54 AM (211.234.xxx.33)

    형편어렵다면서 아이들 교재며 그릇 앞치마는 사는거보면 돌잔치때 뻔히 100만원받고 30만원 주는건 얌체 맞네요
    자기 자식한테 저렇게 돈 마련해서 사주는데 왜 형님네 돌잔치때는 미리 돈 마련 안하나요?
    뻔히 돌잔치 할거 알테고 자기가받은게있음 똑같이는 아니어도 비슷하게라도 줘야죠
    정말 형편이 매우 어려워서 그런다면 모를까 자기가 사고싶은건 비싸도 사면서 저렇게 나오는건 얌체 맞네요.
    이제는 원글님도 과하게 해주지마세요.

  • 35. 비슷한 형편
    '13.3.7 8:24 AM (223.62.xxx.138)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답니다. 대신 제가 동서고 형님네가 형편이 저희보다 쫌 여유가 없었죠. 그런데 전 남들 챙기는 거 좋아해서 조카들 이런 저런일 있을때 좋은 거 해주고 했더니 비슷하게 받기는 커녕 돈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그런 줄 알더라구요. 몹시 기분이 안좋아 친정에서 투덜거렸더니.
    저희 부모님이 여유있는 집이 좀 더 쓰면 어떠냐고 맘을 넓게 쓰면 다 네 복으로 온다 하면서 제가 도리어 혼이 났었어요.
    동서 뭐 하는 거 신경 쓰지 마시고 내 임무를 하고 정성을 다 한다로 생각하고 그 기준에 따라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결혼한 지 10년이 넘으니 시어른들도 되려 저희 씀씀이에 감사하시더라구요.

  • 36. ..
    '13.3.7 8:33 AM (58.29.xxx.7)

    그렇게 사는 사람한테는 베풀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힘들다 하면서
    아이들한테는 다 해주던데요
    비슷한 경우여서-
    시댁으로 가는 것을 아예끊었습니다

  • 37. 반대
    '13.3.7 9:01 AM (108.249.xxx.167)

    저와 정 반대시네요. 저희는 손윗 동서가 늘 받는 것에 당연히하고, 손아래인 저희는 늘 배푸는 입장. 저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여유있는 집이 더 쓰고 베푸는 것이 당연해보이겠지만, 은근히 바라고, 뭐든 받으려고만하는 못된 근성도 참 옆에있는 사람들 피곤하게합니다. 더 황당한 것은 늘 궁색한 티를 내면서 막상 일할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 전 희한해요. 늘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한달 80만원 일자리도 거부한다는...

  • 38. ㅉㅉ
    '13.3.7 9:15 AM (14.45.xxx.45)

    받는데에 너무 익숙해져있는 동서군요. 제 친구같으면 아예 연락을 끊었을거예요.
    시어머니도 아들 생각해서 동서한테 별말 못하시는건가.. 싶으네요.
    어떻게하믄... 동서 자신이 얌체라는거 알까.... 답답~하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동서쪽 일에는 남보듯 하세요...

  • 39. ㅠ.ㅠ
    '13.3.7 9:31 AM (118.43.xxx.4)

    갓 결혼하고 아직은 신랑과 살림을 합치지 않았어요. 사정 상 따로 살고 있고 신랑은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요, 저희 형님네가 시부모님댁 근처 살면서 한창 잘 먹는 청소년기 남자애 둘이 매일 와서 밥 먹고, 형님네도 와서 매일 밥먹고 그래요. 그렇게 쭉 살아왔는데, 제가 깜짝 놀란 건 시부모님이 부자도 아니라 그냥 얼마 안 되는 집 하나 있는거고, 벌이도 전혀 없으시고 돈 수천있는 거 조금씩 없애면서 사시는데(그나마 지금은 그 손주들 대학갈 때 쓰라고 몇천 쥐어주시고 천만원쯤 남았다고 함 ㅠ.ㅠ)....

    형님네가 생활비나 용돈은 전혀!!!!! 안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말이죠.
    어머님 아버님 생활비는 제 신랑이 드리구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이렇게 염치가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40. 얄밉네요!
    '13.3.7 9:33 AM (125.177.xxx.190)

    돈이 있어도 안쓸 여자예요.
    자기 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안아까워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원글님 베푸는 느낌 드는 행동 딱 끊으시고요.
    시어머님도 알아서 먹을거 안사가고 집에 와도 맛있는거 안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드네요.
    (그건 시모님 문제지만..)
    어쨌거나 받고도 고마와할 줄 모르고 받은만큼 베풀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더이상 베풀지 마세요.

  • 41. ..
    '13.3.7 10:06 AM (124.5.xxx.117)

    한 번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선 긋고 자제해야지 왜 계속 호구 노릇을 하시나요.
    싸가지 없는 동서보다 님이 더 답답합니다.
    앞으론 남들이 하는 평균치만 하세요.

  • 42. ㅁㅁㅁ
    '13.3.7 10:17 AM (203.226.xxx.189)

    있는 사람이 베풀고 살라구요? 알뜰하게 살면서 교육투자하는게 좋아보인다구요?
    정말 어려운 집이라면 10만원 돌려받아도 안아깝겠지만 수입 주방 용품사고 사교육 호구되라고 제푸는 건 상등신짓입니다
    수백짜리 교구라니 그집 동서는 돈도 없는 사람이 머리까지 나쁘네요 개선의 여지 없으니 칼같이 끊으세요

  • 43. 햄버거값
    '13.3.7 10:33 AM (112.156.xxx.31)

    동서가 자기신랑것만 했다는 것만 봐도 조금 더 가진 사람이 베풀어야 된다는 논리는 절대 노우 입니다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십원도 베풀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 44. 마인드
    '13.3.7 10:34 AM (221.159.xxx.182)

    저는 그런 동서같은 얌체 스타일 딱 싫습니다.
    원글님도 이제 동서가 그런 인간인줄 알았으니
    더 이상 호구 노릇도 하지 마셔요~
    살림이 어려운 건 핑계이고
    그 사람 자체가 얌체에 이기적인 인간인거죠
    그리고 저 같으면 애들 새 옷 사주지
    조카 출산에 돌에 50씩 100씩 안하겠네요.
    할만큼만 해야지 너무 과하셨어요.
    고마워하는 것보다 형님네는 잘 사니까 해줄만하지로 생각하지요

  • 45. 파렴치한 동서네
    '13.3.7 11:12 AM (175.196.xxx.112)

    원글님보다 훨씬 파렴치하고 양아치인생을 사는 동서부부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결혼 11년 동안 시동생 부부는 우리가 200만원벌고 그들이 월 1000만원 생활비를 쓸때도 만날때마다우리에게 금전적 계산 을 하게하고 뒤에서는 '그까짓껏'하면서 말을 만들고 2주에 한번씩 만날때마다 시동생 은
    거의 누운자세, 퍼진자세로 '형 그랬냐?' '형수~' 하면서 우리를 하대하며 모범생은 답답하다는듯 업신여기듯 대하고 형인 우리, 시어머니, 누나들을 할수있는한 어떻게 해서건 뜯어내고 민폐끼치고, 우리가 외국으로
    갈때는 시동생아이를 같이 보내려하고,그리고는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고 어머니에게 잘했고 '그까짓것 해줬다'고 합니다
    현재는 치매걸린 시어머니의 상당히 많은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5살 위인 형인 남편에게는 어머니 재산내역을 가르쳐주지 않고 어머니 통장 재산등 혼자 관리하고 쓰고 있고요
    남편은 삐뚤어지고 불량스러운 동생이 가정이루고 사는것이 대견해서 가능한건 다해주고 어머니께도 가능한한 다해주고 싶어합니다.
    형수이자 큰동서인 제가 그들과 안만나고 싶어하자 시동생이 나서서 형수에게 있을수 없는 행패를 부리고
    지금은 어머니 치료비까지 다빼서 시동생 명의로 돌려버릴까 저혼자 속탑니다.
    이모든것이 장남인 남편이 부모형제에게 모든것을 주고 희생하고 싶어하는것 가장 큰원인이고 파렴치한 시동생 부부가 평생을 양아치처럼 살면서 가족들 돈으로 흥청 망청 외제차에 가장 유명한 학군등 상류층을 동경하며 돈을 탕진하는겁니다.
    뒤에서말만들고 어머니 누나들이 절대 남편을 대접 못하게끔 시기 질투로 뒤에서 조정하구요
    맏며느리인 저는 늘 10개 주고 1~2개 받으며 경우,예의 없는 새댁식구들에게 늘 희생하며 잘해야 하구요
    남편은 약사인 제가 1달 노는꼴 못봅니다. 저는 꼭 일해서 남편에게 짐이 안돼야 하구요.
    더 이해해야 하지만 부당함에 분노하고 그들을 멀리하며 삽니다. 몸과 마음을 다바치지 못해 제가
    욕은 다먹으면서요

  • 46. 윗님
    '13.3.7 11:38 AM (211.61.xxx.154)

    윗님은 파렴치한 동서네가 아니고 파렴치한 남편 이야기네요. 화살을 바꿔야 할 듯. 능력도 있으신 분이 왜 그렇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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