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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오뎅파는집에서 오뎅꼬치를들고 개를 주는데..

.. 조회수 : 5,015
작성일 : 2013-03-06 16:18:19

 

동네에 어묵파는집인데요

 

항상 한겨울되면 인기많고.. 값도 굉장히 싸서.. 손님들이 많은데요

 

어느날.. 어떤 젊은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오뎅을 들고..왜 꼬치가 굉장히 길잖아요 ..

 

그걸 양쪽 손에다 쥐고 한손으로 자기가 먹고 다른한손으론.. 강아지 먹으라고.. 꼬치를 밑으로 향하고 있으니까..

 

큰개가 그오뎅을 핥아서 먹는거예요 .. 개혀가 굉장히 커서.. 꼬치를 감싸고도 감던데..

 

보구 느낌이 너무 거북스럽던데..

 

솔직히 그 오뎅집에서 남은 꼬치 씻어서.. 다시 재사용할텐데..

 

제생각엔.. 그꼬치를 깨끗이 안씼을꺼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대충 씻고 재사용할텐데..

 

개가 그걸..  개껌처럼.. 계속 핥아서.. 꼬치도 다.. 빨고 할텐데..

 

나중에.. 그 꼬치를 내가 먹을수도 있는거고..  이런거 괜찮은건가요 ??

IP : 180.224.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4:20 PM (61.43.xxx.21)

    우엑;;;;;

  • 2. 거의
    '13.3.6 4:27 PM (14.52.xxx.192)

    안씻고 재활용할거에요 ㅠㅠㅠ

  • 3. ..
    '13.3.6 4:28 PM (180.224.xxx.59)

    오뎅은 사가지고 간다하면 싸주거나 길거리에서 먹으면서 간다고 하면 차라리.. 나무젓가락에다 끼워서 주던데.. 애들이 그꼬챙이까지 들고.. 나가는건 못봐서..
    제가 좋아하는 오뎅집이었는데.. 그걸본 이후로는.. 사먹기가 꺼려져요 ..

    글고 여자애랑 남자애랑 젊은애 둘이 같이있던데.. 여자애가 그지꺼리 하던데.. 길가면서 말해줄껄 그랬나란 생각도 들었네요 .. 그런데.. 그렇게되면 좀 시비거는거같아서리 ..

  • 4. 그거안씻어요.
    '13.3.6 4:28 PM (180.70.xxx.173)

    아참...오뎅꼬치 씻어서 사용하는집 거의 못봤어요.

    예전에...주인아저씨가 오뎅꼬치로 등긁다가 오뎅끼워파는거 봤는데...그담부터 못먹겠더라구요.

  • 5. ...
    '13.3.6 4:33 PM (61.79.xxx.13)

    그거 안씻어요님!!!
    예전에 오뎅꼬치로 등긁다가 오뎅끼웠다는 글 보구선 제가 그거 쓰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ㅋㅋ
    저 그때 윗님 글보고나서부터 길거리어묵 끊었어요.

  • 6. ㅜㅜ
    '13.3.6 4:34 PM (14.45.xxx.45)

    개주인녀 정말... 개념이 없다.ㅜㅜ 왜그러냐.ㅜㅜ 대체!
    물오뎅 좋아하는데ㅜㅜ 못사먹겟네 에혀
    오뎅꼬치 뜨건 물에 넣어서 소독할거라고 생각했었어요.ㅋㅋㅋㅋㅋ
    오마갓~ 왜 이렇게 사는거야 대체..ㅜㅜ

  • 7. ...
    '13.3.6 4:36 PM (180.224.xxx.59)

    개주인녀 옷이랑 생긴건 말끔하게 해서는.. ㅠ.ㅠ

  • 8. 그거안씻어요.
    '13.3.6 4:39 PM (180.70.xxx.173)

    앗...점셋님...

    제가 그글을 엄청오래전에 마이클럽에 쓴듯한데...

    장사준비중인 낮에 트럭에 앉아서
    한가로이 오뎅을 꼬치에 끼우시다가...갑자기 익~!!하더니...
    등이 가려우신지...꼬치로 점퍼안으로 쏙~넣더니..북북북북...효자손처럼 긁으셨어요.
    휴~~~하시며 엄청시원한 표정으로..다시 그꼬치로 쓱쓱 오뎅을 끼우시더라구요.

    전 떡볶이랑 포장해갈려고 갔다가 아직 준비상태인듯해서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거든요.ㅋ


    헉...기억하시다니 엄청 반갑습니다.

  • 9. 윗님..
    '13.3.6 4:50 PM (180.224.xxx.59)

    그럼 개가 먹다 침흘리고 남긴건 개주인들은 먹을수도 있는건가요 ??

  • 10. 코 파던 손으로
    '13.3.6 5:05 PM (123.212.xxx.135)

    튀김 집어서 포장해주시던 아주머니 본적 있어요. -_-

    그나저나 침 뱉은 아저씨 심보 고약하네요.

  • 11. 아 참..
    '13.3.6 5:22 PM (175.198.xxx.154)

    개념없는 개주인..

  • 12. ..
    '13.3.6 5:34 PM (110.14.xxx.164)

    제대로 씻지도 않을텐대요

  • 13. @@
    '13.3.6 5:39 PM (175.114.xxx.199)

    ㅠㅠ 전 떡볶이에 넣을 삶은달걀을 오뎅국물에 넣어 삶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달걀껍질 엄청 더럽지않나요? 집에서 달걀만지면 꼭 손씻는데...

  • 14. 아바타
    '13.3.6 6:05 PM (116.123.xxx.124)

    아우~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포장마차에서 아예 먹지 말아야겠어요
    등 긁은것도 달걀 삶은것도 개가 핥은것도...
    너무 한다들...

  • 15. 어흑..
    '13.3.6 10:06 PM (180.69.xxx.179)

    헐.. 정말 장사하시는 분들의 더러운 위생개념 너무 싫어요........ㅡㅡ

  • 16. ㅇㅇ
    '13.3.6 11:17 PM (118.220.xxx.107)

    어제 식구들끼리 외출했다 붕어빵이며 오뎅파는곳에서 하나씩 먹고나왔는데... 그곳에선 꼬치막대를 삶고 계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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