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남자아이들도 무리 짓나요?

엄마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3-03-06 14:38:54

밑에 이번에 중학교 입학한 여자 아이가 같은 학교 출신이 없어서 힘들어한다는 글에

요즘은 두세그룹 안에 안끼면 자연히 혼자 놀게된다고 써있어서요

저희 아들이 사회성이 부족해 걱정중이었는데 저런 글을 보니 더 걱정스럽네요

남자아이들도 친한 그룹이 지어져서 일년을 지내나요?

아들 반의 아이들도 친구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자며 우리 그룹을 크게 키우자는  아이도 있고

등교길에 만나서 가자는 아이도 있나본데

저희때랑은 달리 뭐가 빨리 그룹을 찾지 않으면 낙오되는 분위기인가봐요?

남자 아이들은 이렇게 저렇게 어울려 지내지 않나요?

일단 그룹이 지어지면 맘에 안들어도  같이 다녀야한다는 글을 보니

뭔가 왕따를 피하기 위한 전쟁 같고 삭막하네요

혼자 다니면 공격을 받나봐요

에휴 심란합니다

 

IP : 211.219.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리지어요
    '13.3.6 2:43 PM (125.135.xxx.131)

    중1반장 선거 때도 그무리가 힘이 되죠.
    우리 아이 1학년 때 부반장 되었는데요 첨이네요, 부반장은..
    반에 a학교 출신15명,b학교 출신9명,c학교 출신 7명,d,e..이런 순으로 한 40여명 되나봐요.
    반장 된 아이가 a학교 인기남이라 우리 애가 숫자에 밀려 부반장으로..
    2학년 때 다시 같은 반 되서 보기좋게 우리 애가 반장 됐지만 남자애들은 특히 무리 지어요.
    그 때 친했던 여러 친구들이 고등학교 가서도 어른 되서도 계속친구인 경우도 많구요.

  • 2. ...
    '13.3.6 2:50 PM (125.178.xxx.22)

    남자애들은 무리 그런건 모르겠구요. 나름 친한애들은 있는데 너무 순해서 공격 대상이 되면 힘든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힘겨루기 하다가 지가 졌다고 부모에게 이르고 부모가 학교 오고 이런 경우가 생기면 찐따라고 애들이 다 싫어하더라구요.
    그 나름의 룰을 만들고 또 그걸 지키려고 하는 알게 모르게 그런게 있나봐요. 여자아이 엄마라 자세한건 모르고 암튼 그런게 있구요.
    만약 싸움 현장이나 왕따 현장이나 있다가 말리지 않고 사건이 벌어지면 똑같이 처벌된다 들었어요. 일단은 말리라고 하더라구요.
    학부모 총회 가심 알게 되세요

  • 3. 학급 인원이
    '13.3.6 3:02 PM (118.216.xxx.135)

    줄어서 남자고 여자고 열댓명씩 밖에 안되니 무리를 짓지 못하면 새롭게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그냥 낙오되는 모양이에요.
    그렇게 되면 무슨 전염병 환자 취급들 하구요.
    정말 애 키우기 힘들어요.

  • 4. 그럼
    '13.3.6 3:14 PM (211.219.xxx.152)

    처음엔 외톨이 될까봐 무리를 지으려하는거 같은데 성향이 안맞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향을 알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잖아요
    무리의 메인인 아이는 아무래도 활달하고 적극적이고 그런 아이인가봐요?
    에휴 어렵네요
    친구관계도 이렇게 어려울수가 ..

  • 5. 넘걱정마세요~
    '13.3.6 9:52 PM (182.215.xxx.139)

    우리애도 몰려다니지 않지만 무난히 잘지내요..운동잘하면 갑인데 안그렇대도 쌈걸거나 유난하지않음 맞는애끼리 잘 놀구요. 아무래도 여자애들 보다는 수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22 불안한 노후.남편이 연하라 다행이다. 2 가키가키 2013/04/02 1,600
235521 신용카드 연회비 질문드려요~ 4 비취향 2013/04/02 926
235520 그들이 이렇게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는건 본인들 면죄부받고자 남을.. 8 2013/04/02 1,583
235519 젤리씹다가 금니가 쑥 빠졌는데.. 치료비가 얼마쯤? 8 금금 2013/04/02 7,570
235518 강서구청 4거리에서 목동 현대 백화점까지 먼가요? 3 ... 2013/04/02 597
235517 박근혜 대통령 '격노' 19 세우실 2013/04/02 3,318
235516 경찰 "박시후 준강간 및 강간치상 기소의견 송치.. 1 헐??? 2013/04/02 1,155
235515 전화영어 수강안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네요 커피프린스2.. 2013/04/02 395
235514 양도세신고 직접하기도하나요 1 세금문의 2013/04/02 1,767
235513 샴푸 이렇게 해보니까 좋네요 12 atta 2013/04/02 5,629
235512 딸 아이가 흘리고 다니는게 너무 많아서 화가 나요 2 ... 2013/04/02 619
235511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깊은형 압력솥 쓰시는 분 어때요? 3 휘슬러 2013/04/02 4,086
235510 사업에 성공하신 남편분들 2 내조 2013/04/02 1,621
235509 당귀세안 후 부작용? 홍조 3 아이비 2013/04/02 1,834
235508 야×르트 회사에서나오는비타민 1 비타민 2013/04/02 393
235507 대학생 딸래미 외모걱정 22 ㄹㄹㄹㄹ 2013/04/02 4,048
235506 송씨 보며드는생각이 8 ㄴㄴ 2013/04/02 2,344
235505 집에서 자유롭게 부업하실 현실적인 수입방안 제시합니다. 2 프리랜서 2013/04/02 2,476
235504 화면캡쳐..갑자기 그림판이 안되네요.. 1 화면캡쳐 2013/04/02 497
235503 팀 버튼 전 미리 예매하고 가면 좀 낫나요? 4 .. 2013/04/02 809
235502 엄마 모시고 여행가는데요 ... 2013/04/02 422
235501 장터에서 농산물 판매~~보름이 지난 지금도 입금 안하고 연락도.. 9 주현맘 2013/04/02 1,464
235500 남편이랑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중에... 17 ******.. 2013/04/02 4,903
235499 4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2 278
235498 선물하기 좋은 차종류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