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2개월 당일캠핑하면 산후풍올까요?

5월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3-03-06 14:07:46

3월19일 출산후 5월19일 과천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자고올껀 아니고

하루 나가서 코에 바람넣고, 바베큐해먹고 오려고해요

출산후 딱 2개월되는 날인데

괜히 나갔다가 산후풍 들어올까요?

아니면 5월중순이니 그정도 외출은 괜찮을까요?

첫 출산이라, 어느정도로 몸조리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그리고 2개월된 아기는 외출해서 하루 캠핑장에서 있어도 괜찮을까요?

말리시면, 예약 취소하려구요.

 

IP : 182.210.xxx.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6 2:09 PM (203.242.xxx.19)

    엄마도 아기도 다 괜찮을듯요

  • 2. 저라면
    '13.3.6 2:10 PM (121.169.xxx.78)

    황사도 그렇고, 아기는 한 두어시간만 바깥바람쐬도 금방 목붓고 열나더라구요. 안할것같아요.

  • 3. ....
    '13.3.6 2:10 PM (211.179.xxx.245)

    뭐하로 그런 고생을...
    애기도 너무 어리지 않나요???

  • 4. dma
    '13.3.6 2:11 PM (175.114.xxx.118)

    죄송한데 말리고 싶어요.
    요즘엔 삼칠일은 지났나 싶은 꼬물이들도 잘들 데리고 나가지만 좋을 건 없죠.
    어디 사시는 지 몰라도 어린 애들은 차 오래 타는 것도 안좋아요.
    한여름 지나고 다녀오세요.

  • 5. ..
    '13.3.6 2:12 PM (124.5.xxx.179)

    아유... 괜찮아요..^^
    5월중순이면 한낮에 더울텐데...산후풍 걱정 마세요..
    자고 오는것도 아니니 아기도 좋겠네요.

  • 6. 당일로
    '13.3.6 2:14 PM (113.216.xxx.213)

    과천이면 멀지 않고 나들이삼아 가는건데 괜찮을꺼예요.

  • 7. ..
    '13.3.6 2:14 PM (1.225.xxx.2)

    카~~!! 딱 한달만 더 지났어도 괜찮을텐데요.

  • 8. 뽀그리2
    '13.3.6 2:15 PM (125.141.xxx.221)

    그때쯤은 밤중 수유, 잠투정등으로 잠이 모잘라서 바베큐고 캠핑이고 다 귀찮고 누가 애봐주면 맘편히 푹 자는게 최고의 휴식이예요.
    저같으면 취소하고 다음에 갈거 같아요.

  • 9. //
    '13.3.6 2: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이 가는건 괜찮으니 2개월된 아기를 델고 캠핑한다는건 좀 그러네요,,
    너무 어려요,,

  • 10. 으니맘
    '13.3.6 2:20 PM (183.97.xxx.93)

    날씨는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애 둘 낳아본 경험상 생후 2개월이면 엄마가 몸과 마음이 가장 지쳐있을때예요
    그냥 집에서 쉬시라고 하고싶어요~

  • 11. ...
    '13.3.6 2:25 PM (110.14.xxx.164)

    밤엔 춥더군요 난지도 오월에 갔다가 강가라 그런지 너무 추웠어요
    그리고 주변에 늦게까지 시끄럽게 해서 잠도 잘 못자고요
    애나 어른들이 왜 2시에도 밖에서 노는지 의문..
    그냥 저녁먹고 놀다가 잠은 집에서 주무세요

  • 12. ...
    '13.3.6 2:26 PM (121.165.xxx.175)

    제 친구가 물어본다면 걍 집에 있으라고 하겠습니다. 체질따라 다 다르긴 하지만 첫째 때 그맘때쯤 마트갔다 오는 길에 갑자기 다리가 휘청거립디다...저 연약한 체질도 아니고 순산하고 괜찮았거든요.
    그냥 잠깐 집 금처 드라이브는 몰라도 캠프장은 무리에요

  • 13. 노노
    '13.3.6 2:27 PM (171.161.xxx.54)

    님만 가세요. 2개월 짜리 애기는 정말 심하게 애기라서 한시간 간격으로 먹으려 들고 기저귀 수시로 확인해서 갈아줘야 하고 엉덩이도 하루에 몇번씩 씻겨야 하고 목도 못 가눠요.

    님은 충분히 가실수 있음... 저도 2개월때 남편이랑 둘이 1박 여행 간적 있는데 좋았어요. 근데 애기는 그렇게 밖에 오래 못 있어요. 그땐 먹이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갈고 안고 있고 계속 반복이예요. 아기띠도 못하고 업지도 못하는 월령이고요. 맨 손으로 안고 있어야 함...

  • 14. 노노
    '13.3.6 2:28 PM (171.161.xxx.54)

    그리고 애기 옆에서 바베큐라니요. 그거 연기 애 코에 들어가면 대번에 코 막히고 숨 못쉬어서 자지러지게 울걸요;;;

  • 15. 2개월이면
    '13.3.6 2:40 PM (203.238.xxx.24)

    충분히 쉬었죠
    예전엔 딱 2개월 쉬고 복직했어요
    근데 애기한테는 별 도움안돼요

  • 16. ㅎㅎㅎ
    '13.3.6 2:43 PM (211.201.xxx.173)

    일단 출산을 하시고 난 다음에 생각해 보세요.
    캠핑이고 뭐고... 하는 생각이 든다에 1표 겁니다. ㅎㅎ

  • 17. ..
    '13.3.6 2:44 PM (125.176.xxx.169)

    어찌그런생각을...
    낳아 보시면 아실듯

  • 18. 괜찮아요
    '13.3.6 2:48 PM (118.216.xxx.135)

    요새들 너무 겁내는데 산후조리라는 것도 예전 못먹고 헐벗던 시절 얘기지
    요즘 같은 편한 시대에~~

    저 셋 낳고 둘째 셋째는 집에서 대충 산후조리했어도 풍은 커녕 너무 튼튼해 걱정이네요.
    요샌 몸보다 맘건강이 더 중요하니 기분좋게 다녀오삼~~ ^^

  • 19. ............
    '13.3.6 2:59 PM (118.219.xxx.125)

    윗님 체질에 따라 달라요 제친구들 맨날 만나면 몇시간씩 걷는거 좋아했는데 애낳고보니 엄청 산후풍와서 지금 고생해요 산후조리 잘 했어도 병걸리는 애들 많고 안해도 괜찮은 애들 많고 복불복이에요

  • 20.
    '13.3.6 3:01 PM (218.154.xxx.86)

    원글님은 가능한데, 아기는 안 되요...
    아기는 밤새 두어시간마다 깨서 먹고 싸고 자고를 반복하는데,
    대개는 싸면 물로 닦여야 해서, 화장실이 있는 집안에 안전하게 콕 박혀 있는 게 좋아요.
    아기를 보살필 사람은 피곤해서라도 어디 가자면 됐다고, 애나 봐달라고 하기 마련이고,
    누가 애 봐준다면 신나서 하루 종일이라도 자고 싶어할 때입니다.

    즉, 원글님이 아기를 봐줄 누군가에게 맡기고 원글님만 가서,
    힘든 일은 다 남이 하고 그린 듯이 앉아만 있다 온다면 가능한데,
    저더러 그렇게 다녀오라면 아기 보기 힘들어서 가는 것은 좋아라 하겠지만,
    나가서는 텐트안에서 장판 켜고 담요 돌돌 말고 내내 자다 올 것 같네요..

  • 21. 아기는 노!!!!
    '13.3.6 3:19 PM (115.178.xxx.253)

    원글님은 괜찮지만 아기는 그렇게 긴시간 무리에요.
    잠깐이면 몰라도

  • 22. 에구
    '13.3.6 3:30 PM (116.37.xxx.46)

    저 애기 4개월반에 애기랑 세식구 사이판으로 여행 5일 다녀올 정도로
    여행 좋아하는 엄마인데요
    캠핑은 비추구요
    100일 지나서 당일치기나 안락한 호텔 갔다 오세요~~
    4개월에 첫여행 갔어도 솔직히 신랑은 좋다고 했지만
    저는 애기 돌보는 장소가 바꼈을 뿐이지
    똑같이 애기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재우고의 연속이었죠뭐 ㅋㅋ
    그냥 바다 보고 누가 차려주는 밥 먹고 조용하고 그건 좋았지만요
    그것도 우리 애가 적응력이 좋고 건강하고 비교적 잠을 잘 자기 시작해서 (비행기에서도 쿨쿨)
    가능한거였어요

    짐 꾸려서 싸고 집에 오면 다시 짐 풀고 정리하는건 모두 남편이 하시는 거겠죠?
    기저귀 하루에 열댓개.. 손수건.. 내복.. 로션.. 애기 것만 한 캐리어 나와요
    행여나 혼합이나 분유수유하시면 일회용젖병.. 분유.. 물.. 보온병
    거기에 온갖 캠핑 살림살이들 ㅋㅋ 으어 ㅋㅋ 짐 생각하니 벌써 힘드네요~~~

  • 23. ㅇㅇ
    '13.3.6 5:06 PM (203.152.xxx.15)

    원글님 원래 건강체질이고 나이도 적은 편이고 순산했다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저는 자연분만한 다음날부터 샤워하고 쏘다녔는데..
    (직장일 때문에;;) 아이낳은지 20년 가까이 됐는데도 별 문제 없어요.
    젊어서 낳아서 그랬는지 제가 건강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도요 ㅎㅎ

  • 24. ..
    '13.3.6 5:34 PM (218.52.xxx.119)

    ㅇㅇ님.. 젊을때 낳아서 그런거예요. 저는 한놈은 24살때 낳고 둘째는 삼십대 중반에 낳았는데 첫째 낳고는 아픈데 없었어요. 근데 둘째 낳고는 한 삼년 고생했어요..

  • 25. 반대에요
    '13.3.6 5:53 PM (119.208.xxx.227)

    5월달이라도 바람이 불거나 저녁에 해질 때 머리밑이
    시릴 것 같아요
    둘째 계획없으시면 최대한 몸조리 잘하셔야 고생 안하세요
    산후풍엔 약도 없고 이해해주는 내편도 없다는거
    잘 아시죠?

  • 26. ...........
    '13.3.7 11:50 AM (125.136.xxx.197)

    어이구.... 제동생이 그런다면 당연히 말립니다. 애엄마는 바람쐬고싶겠지만 그만한 애는 집에서 데리고있는게 제일 편합니다.나가면 고생이에요.봄바람에 애들 감기 잘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533 다시 묻습니다. 18 식탁 2013/03/06 2,922
226532 토마토 소스 만들때 신맛 어떻게 없애죠? 9 .... 2013/03/06 17,186
226531 길을 걷다가 타인과 눈이 마주쳤을때. 2 수요장터 2013/03/06 1,390
226530 일본에 오래 사신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6 궁금 2013/03/06 1,418
226529 예약취사한 밥이 정말 맛이 있나요? 8 이상해요 2013/03/06 1,674
226528 논산훈련소첫 면회 경험자님 가르쳐주세요 10 군대보낸엄마.. 2013/03/06 3,524
226527 중학교에 수준별수업이요.. 5 중딩맘 2013/03/06 1,713
226526 트렌치코트 길이 줄여도 괜찮을까요? 2 수수 2013/03/06 1,210
226525 Brilliant talent! Living Legend! 스피릿이 2013/03/06 429
226524 익산 맛집요.... 3 맛집소개 2013/03/06 4,200
226523 저에겐 어떤옷이 어울릴까요? 6 .... 2013/03/06 1,663
226522 중학교 수학수업 처음인데 abc반으로 나눠서 한대요. 4 초보중등맘 2013/03/06 1,435
226521 분쇄커피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6 호호 2013/03/06 2,998
226520 돌정도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하신분 계세요? 16 여름 2013/03/06 11,639
226519 개들도 검버섯 피나요? 10 2013/03/06 5,227
226518 디자인 하시는분 계심 문의좀 드려요 4 .. 2013/03/06 1,055
226517 보온물병같은 두껑의 고무패킹 냄새제거 1 보온물병 2013/03/06 6,569
226516 팔찌형 교통카드 구입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3/03/06 2,046
226515 울나라가 기초 생필품이나 야채 채소 식품등이 더 비싼 이유가 뭐.. 8 ----- 2013/03/06 1,299
226514 청소년 핸드폰 신청 갯수? 3 궁금 2013/03/06 630
226513 초2어머님 국어 3가 19쪽 은방울꽃 시 좀 알려주세요(급) 1 숙제 2013/03/06 2,145
226512 영화 스토커 봤어요~ 2 쿠킹퀸 2013/03/06 1,725
226511 일하기의 즐거움 4 선인장꽃 2013/03/06 1,171
226510 소변이 잘 안나오면 , 무슨 증상인가요? 5 소변 2013/03/06 2,944
226509 방송3사, ‘식물정부’, 청와대 책임 없다? 1 yjsdm 2013/03/06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