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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밥이 지겹데요 당췌 뭘해줘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뚱띵이맘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3-03-06 13:58:34

직장이 집근처라서 오늘은 집에와서 갈릭 스테이크 먹고싶다하여 해줬어요 (요리게시판에 있어요 정말 맛나요)

 

평소에는 점심은 나가서 사먹는데

 

요즘들어 식당밥이 지겹다 아님 ~ 밥말고 딴거 먹을거 없냐 ㅠㅠㅠ

 

밥말고 뭘해야할지 당장 저녁부터 걱정이네요

 

하루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저녁 맛난거 먹고나면 풀린다 그런 스타일입니다

 

조언 부탁드랴요

IP : 182.221.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2:01 PM (1.225.xxx.2)

    떡국, 만두국, 스파게티, 라자니아, 피자, 우동, 자장면, 짬뽕, 헥헥....

  • 2. 내미
    '13.3.6 2:05 PM (211.182.xxx.130)

    돈까스. ............

  • 3. ㅇㄹ
    '13.3.6 2:07 PM (220.87.xxx.93)

    삼계탕(백숙), 닭볶음탕, 해물찜, 갈비찜 그런거요?ㅠㅠ

  • 4. ..
    '13.3.6 2:13 PM (116.124.xxx.140)

    저는....밥이 지겨우면 고춧가루 팍~ 넣고....신김치 썰어 넣고 끓인 라면이 땡기던데...

    남편 분께 여쭤 보세요....뭐가 먹고 싶냐고....

    매콤한......주꾸미 볶음?

  • 5. ..
    '13.3.6 2:14 PM (114.148.xxx.146)

    스파게티, 국수 등 면 종류는 어떠세요?

  • 6. funfunday
    '13.3.6 2:19 PM (211.109.xxx.139)

    요즘 단호박 싸던데 그속에 불린 찹쌀과 여러가지 잡곡 넣고 쪄서 김치랑 먹어도 근사해요.
    떡넣어 궁중떡볶이불고기

  • 7. ....
    '13.3.6 2:21 PM (218.209.xxx.59)

    소고기 덮밥.버섯덮밥.돔부리 종류 外
    피자 종류.짐에선 고르곤졸라 피자가 쉬워요.라자니아.
    햄버거 패티 만들어 냉동실에 두고 주에 한번 정도...
    볶음밥.떡볶이.카레라이스.갖가지 스파게티.월남쌈.탕수육.까풍기....

    브런치로 검색 하시면 밥을 대신할 적절한 아이템이 많아요.

  • 8. ......
    '13.3.6 2:24 PM (58.231.xxx.141)

    보통 밥이 지겹다는 생각은 (제 기준으로) 고기+자극적인 맛. 이런 음식이 먹고싶을때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기가 주가되면서 약간 매콤한 맛이 있는 음식을 찾아보세요.
    저는 돼지고기 두루치기(ㅋㅋㅋ;;)나 매운 탕수육 만들어 먹는데 원글님 남편분 입맛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9. 저도 밥이 지겨워요.
    '13.3.6 2:30 PM (110.44.xxx.56)

    딱히 먹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밥이 지겨워요.~
    ㅋㅋ 근데.,..살은 왜 쪄~

  • 10. 변태마왕
    '13.3.6 2:37 PM (121.164.xxx.66)

    라면일 몇일 끓여줘요

  • 11. ...
    '13.3.6 2:38 PM (175.194.xxx.96)

    울신랑 같은 경우는 주로 달콤,새콤,매콤한것 당길때
    밥먹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럴때 주로 입맛 돌으라고
    쭈꾸미랑 삼겹살 맵게 해서 볶아주거나
    오리탕이나 매운 비빔국수(아삭아삭 씹히라고 오이나 양배추 썰어서)
    또는 면사리 넣고 골뱅이 무침 해주면 아주 잘먹어요
    그도 아니면 토종닭 사다가 푹 고와서 닭고기는 먹고 그 국물에 녹두 넣고 죽 끓여주면
    땀 뻘뻘 흘리면서 아주 잘먹더만요
    남자들 주로 입맛 없을때는 고기 종류 해주면 좋아해요

  • 12. ㅇㅇ
    '13.3.6 2:44 PM (218.38.xxx.127)

    요즘 꼬막 미니리 조합이 괜찮던데 무침, 전 해주세요

  • 13. ..
    '13.3.6 2:51 PM (1.224.xxx.236)

    쫄면...

  • 14.
    '13.3.6 3:39 PM (221.165.xxx.188)

    그럼 월남쌈은 어떠세요?
    재료를 여러가지 준비하셔서 각자 싸먹는 오리지널로 하시거나..
    아님 딱 선호하는 재료 몇가지만 싸둔 간단버전도 있구요.

    재료 써는게 좀 번거로워 그렇지..
    먹고나서 설겆이하기도 쉽고 개운해서 전 좋던데요.

  • 15. 해물칼국수
    '13.3.6 4:22 PM (211.222.xxx.68)

    오징어 바지락 새우 호박 감자 등등을 넣은 얼큰한 해물칼국수요.
    실은 제가 먹고 싶은 메뉴예요.

  • 16. 저라면
    '13.3.6 5:31 PM (139.228.xxx.30)

    분식이요. 떡볶이 비빔국수 수제비 김밥 분식점스탈 돈까스 정식 아니면 스파게티 등등 배고파요.

  • 17. 까페디망야
    '13.3.6 5:46 PM (116.39.xxx.141)

    저는 골뱅이 무침.. 소면 넣고요...
    깐풍기이런거.. 매콤하게...
    돼지고기 두루치기 아주 매콤하게...
    삼겹살이랑 미나리무침..
    이런거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밥이 재미없을때는 자극적이고 매콤한게 땡길때 그런거 같아요.

  • 18. 그나저나
    '13.3.6 11:29 PM (118.216.xxx.254)

    애들 개학해서 만세 불렀는데..
    출근시킨 남편이 점심 먹으러온다면,일부러 맛없는거만 주거나 약속을 마구 만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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