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교복입은 모습이 멋있네요..

고슴도치엄마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3-03-06 13:12:51

아들이..고1이 됐네요.

오늘부터 정상수업이라고 교복입고 나서는걸..현관에서 배웅해주며 힘내라.아자아자!

해주니..씩 웃고가는뒷모습이 내아들이지만 참 멋있네요.ㅎㅎ

중딩입학앞두고 교복사러갔을땐 무조건 크게  사라고해서 바지도 헐렁하게 입히고

자켓도 두치수나 크게 사입혔어요..

이번 교복살때는 머리가 크놓으니..자기가 꼼꼼히 입어보고 바지핏?도 보고  이제 다큰것같다고

몸에 딱맞는 자켓.바지.와이셔츠를 사더군요. 

187에 70키로의 몸에 교복 입혀놓으니..긴다리가 더 늘씬하게 보이고..제눈에 넘 멋있게 보여서 이리 고슴도치엄마놀이하고있슴다.

악플달지말아주세요.키는 크지만 공부는 못한답니다.ㅠㅠ

 

IP : 175.120.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3.6 1:14 PM (175.196.xxx.222)

    키도크고 공부도 잘 할것 같은데요

  • 2. 에궁
    '13.3.6 1:16 PM (125.135.xxx.131)

    곳곳에 자녀 교복 입은 모습에 반한 엄마들 천지..ㅎㅎ
    얼마나 이뻐요..다들..제일 이쁠 때네요.
    우리 애는 점원 아가씨 말 듣고 넉넉하게 햇다가 내내 투덜거림 들었어요.
    이제 고3 되니까 어깨도 넓어지고 아저씨 삘도 나고..
    교복이 몸에 착 붙네요.3학년의 여유? 1학년의 신선미..ㅎㅎ

  • 3. ..
    '13.3.6 1:17 PM (125.183.xxx.72)

    저도 중딩때 큰 교복 입혔었는데.. 이번에 고등학교 교복은 더 클거 같지도 않고해서 딱 맞게 사 입혔어요..

    큰 교복입다 딱 맞게 입으니 하루 입어보고 불편하다네요..ㅎㅎ

    그런데.. 저희애 학교는 입학식 날부터 10넘게까지 야자하고 완전 애들 잡는데.. 다른학교는 안그러나봐요..

    전 아주 정신이 없네요.. 참고서도 11만원치나 바로 사오라는데 서점에 품절돼서 그거 사느라 이틀동안

    근처 서점 도느라고 11시 훨 넘어야 집에오니 안쓰럽고 그러네요.

  • 4. ..
    '13.3.6 1:21 PM (121.157.xxx.2)

    작년에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심정이였어요^^
    내가 낳았지만 참 이쁘고 사랑스러워서요. 거기에 시간이 더할수록 멋진 남자로
    커가니 점점 아들바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5. 그때 그때
    '13.3.6 1:25 PM (221.149.xxx.141)

    다 ~ 예쁘고 사랑스럽죠
    징글징글해서 도저히 끝이 없을것같던 고3이 지나고 만족이란 없지만 그래도 집에서 다닐수있는 학교에 입학해 아침에 느즈막히 등교하는 딸아이 뒷모습을 보니 어찌나 예쁘던지 ‥

  • 6. 조카^^
    '13.3.6 1:31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키 189에 몸무게 70언저리였고 요새 아이들 다 비슷하듯 서구형 체형이라 팔다리 길고 얼굴은 기성용 닮고.^^
    공부도 꽤 하고 성격도 좋아 친구도 많고 운동도 잘하고..참..제가 봐도..멋진놈입니다
    게다가 성격이 온순하고 여자한테도 아주 잘하거든요. 아빠가 가정적인데 그걸 닮았어요.

    언니도 아들 하나는 잘 뒀다 싶으면서도 자식자랑이다 싶은지 데리고 살아봐라 짜증 난다.ㅋ그렇게 툴툴거려요. ㅎㅎ
    그러고 아들을 좀 독립적으로 키워서 대학 들어가자마자 부부끼리 놀러다니고.ㅎㅎ
    인생은 지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하고ㅋ 어느 여자인지 델꼬 가면 고생할껀데 데려가줘서 그저 고마우니
    시집살이고 뭐고 없다고. 머얼리 떨어져 살앗음 하거든요.ㅎㅎㅎ성격이 좀 그래요.ㅎㅎ
    대신 형부가 가까이 두고 싶어 하는.ㅋㅋㅋ


    우리 명절에 모이믄 다 그래요..누가 채갈지 참 복도 많다고.ㅎㅎㅎ

    제가 봐도 참 훤칠한 것이 제 조카지만 이뻐요. 이뿌기는.ㅎㅎ

  • 7. ㅋㅋㅋ
    '13.3.6 1:34 PM (110.15.xxx.54)

    키는 크지만 공부는 못한답니다에서 빵 터졌어요^^
    제 아들도 그래요 ㅠㅠ
    첫날 부터 야자하고 오니 집이 텅 빈게 저녁먹으면서 이상하더라고요...
    신입생들과 학부모님들 힘내자고요^^

  • 8. 상상
    '13.3.6 1:35 PM (121.141.xxx.125)

    위너네요 ㅎ

  • 9. ㄱㄴ
    '13.3.6 1:40 PM (223.62.xxx.60)

    울아들은 고3. 요새 한창 못생긴세포들이 창궐을하는지 살찌고 여드름에 얼굴 완전 칙칙합니다. 대학가면 살빠지고 나아질려나 기대하는데......

  • 10.
    '13.3.6 1:41 PM (39.7.xxx.190)

    어찌그리 훤칠하게 키우셨는지
    키 크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쪼끄만 아들둔 초등엄마는 부럽네요

  • 11. ㅋㅋㅋ
    '13.3.6 1:45 PM (121.165.xxx.189)

    울아들도 고딩됐어요.
    울아들도 이제 다큰거 같다고 딱 맞는거 골라사고, 바지는 스끼니로 줄였어요.
    함정은, 울아들은 다큰키가 170 ㅋㅋㅋㅋ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님.

  • 12. 중3
    '13.3.6 2:05 PM (218.238.xxx.86)

    인 아들은 181,68??정도인데 얼굴에 난 여드름때문에 잘생긴지 잘 모르겠어요.
    보는 사람마다 키얘기만해서 아..얼굴은 아니구나 했는데,안경을 벗으니 콧날이 오똑하니 남자로 보이네요.
    치아교정도 해야하고 피부도 다듬어야하고 머릿결도 반곱슬이라 그저그래요.
    키만...도드라져요. 한 2미터 정도 떨어져 실루엣만 보면 괜찮은데 지저분한 얼굴 부시시한 머리,
    자세히보면 아직 엣된 표정이 어우러져 이도저도 아닌거 같아요.
    피부만 깨끗해도 봐줄만할텐데...피부과에 약에 별고 다해도 숨어서 먹는 과자한봉지와 학원사이 편의점서 먹는 컵라면에 다 무너져요.공부는....좀해요,

  • 13.
    '13.3.6 2:1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187....멋지네요
    울아들 184까지 컸으면 좋겠어요.

  • 14. ㅋㅋ
    '13.3.6 2:20 PM (220.124.xxx.131)

    악플에 선수치는 마지막 문장 넘 웃기네요. ㅋ
    울 아들 키와공부? 전 그냥 키 택하고싶네요 ㅠ
    비법좀 풀어주세요~

  • 15. ....
    '13.3.6 2:57 PM (125.177.xxx.54)

    상상만해도 멋질 것 같네요~
    저는 아들이 없어서.. 듬직한 모습 얼마나 흐뭇하실까요?
    공부 못하면 다른 특기를 키워주세요.
    운동 잘하면 체육시키시고.. 공부 조금 뒷받침 되면 지금 성적보단 좋은 학교 갈 수 있잖아요~
    아님 신체 조건이 우월하니 연기 시켜보세요.. 연극영화과라도...;;;
    그냥 안타까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요즘 외모가 중요하니 공부말고 다른 잘하는 것 칭찬 듬뿍해주시고 멋지게 잘 키우세요~ ^^

  • 16. ....
    '13.3.6 2:57 PM (121.167.xxx.103)

    마지막 줄 없었으면 또 예비며느리 걱정하는 행간파헤치기 댓글 신공들이 펼쳐졌을 텐데 잘 하셨네요 ㅎㅎ.
    제 아들넘도 고딩 되었는데 7시에 나가서 10시 반에나 오니 얼굴 보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엊그제 수업하다 중간에 입학식하는데 엄마들이 아들들 얼굴보러 다들 고개 빼고 눈에는 하트 뽕뽕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17. 고2
    '13.3.6 4:11 PM (110.11.xxx.37)

    우리아들은 작년 신체검사에서 182-70 이었는데 올해 교복길이가 맞는것보니 많이는 안 큰것 같은데 전교 1등입니다 국.영.수 등 전 과목이 1등... 하지만 턱이길어서 부정교합인것 같습니다

  • 18. 내일
    '13.3.6 6:27 PM (115.20.xxx.58)

    울딸도 넘 이쁘던데요^^

    애들은 커도 예쁘네요...

    윗님 고2아들은 너무 부럽사와요..

    잘 키우세요.. 울딸 무진장 예뻐용...

    하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90 나이들수록 하얘지는 사람도 있나봐요;; 3 2013/03/26 2,005
233989 설경구 회춘했네요 23 그렇네 2013/03/26 9,390
233988 결혼고민...세속적인 욕심때문에 괴로워요. 17 고민 2013/03/26 5,149
233987 중학교 교사 한학교에 4년 있잖아요.. 근데 1년 더있으려면 3 ... 2013/03/26 1,126
233986 전화영어 추천 1 영어공부 2013/03/26 624
233985 항암후 병간호 여쭙니다. 11 .. 2013/03/26 2,140
233984 바람피우는 사람 정말 많나봐요. 8 .. 2013/03/26 5,509
233983 으악...12시 20분.. 윗층에서 세탁기 돌리는 소리. 2 궁금 2013/03/26 1,364
233982 통곡 1 시어머니 2013/03/26 906
233981 힐링캠프를 보는데... 7 하여튼 2013/03/26 3,105
233980 백화점 갑니다. 7 내일 드디어.. 2013/03/26 1,614
233979 인천 치과 추천좀 1 rr 2013/03/25 1,051
233978 빨간차 2 vada 2013/03/25 482
233977 와~이 비누향 왜이렇게 좋은가요~^^ 50 좋아좋아 2013/03/25 24,935
233976 비오는 날 어린이집 등원 어떻게 시키시나요? 4 비가오면 2013/03/25 2,836
233975 앞날이 막막..해서 잠이 안오네요 7 ,,, 2013/03/25 3,636
233974 엠비씨 동물원 프로그램 재밌네요. 7 ㅇㅇ 2013/03/25 964
233973 카톡...반톡 1 학모 2013/03/25 1,122
233972 헉 안녕하세요.. 넘 심하다 ㅠㅜㅜ 3 ........ 2013/03/25 2,937
233971 (야망질문)보다가 못 봤는데 하류 차안에서 죽은 남자 누군가요?.. 12 .. 2013/03/25 3,206
233970 나이 드신 분들은 왜 화려한 옷을 입을까요? 38 오일 릴리도.. 2013/03/25 11,977
233969 어 어 어 어 82접속 이상해요. 9 나만그런가?.. 2013/03/25 1,966
233968 신차 카드로 구입할때요 1 82밖에 없.. 2013/03/25 702
233967 급해요!! 중 1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7 ///// 2013/03/25 1,673
233966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우리큰아이 1 다행이네요 2013/03/25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