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골을...

직장녀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3-03-06 11:32:17

갑상선 수술을 하고나니 피곤도 심하고 해서

어제 퇴근길에 암소사골을 사서 밤새도록 핏물빼고

아침에 한번 끓여서 버리고 찬물로 몇번 씻어서 다시 물부어

8시출근하면서 최고 약한불에 놓고 왔답니다.

 

처음에는 쌘불로 해야된다고 하는데

그냥 약불로 해놓고 출근해서 실패할까 걱정이 됩니다

퇴근이6시라 그때까지 푹 ...괜챦을까요? 

IP : 152.99.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11:38 AM (59.86.xxx.85)

    에고... 가스를 켜놓고왔다는소린가요?
    집에 가족은 있는거지요?
    집에가시면 첫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넣고 팔팔 끓이세요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3~4시간 폭~끓인후 첫국물과 섞어서 더 끓여놓고
    내일 저녁때 3탕 더 끓여서 다 섞어서 드세요

  • 2. 헐...
    '13.3.6 11:40 AM (211.179.xxx.245)

    켜놓고 출근을? ;;;
    주말이나 휴일알 끓이시지...

  • 3. 네?
    '13.3.6 11:41 AM (203.232.xxx.1)

    가스불을 켜놓고 끓을 걸 걱정하신다고요?
    아무리 큰 들통이라도 몇 시간이면 다 쫄고 이후는 타기 시작할텐데 출근이라뇨~!!!
    설마 집에 사람은 누구 있으시겠지요?

  • 4. 몸보신
    '13.3.6 11:44 AM (182.209.xxx.113)

    아무렇게나 끓여도 재료만 좋으면 우유빛 육수 우러나옵니다. 고기도 덩어리로 같이 끓여 먹으면 좋은데..사골국물이 건강에 안좋네어쩌네해도..확실히 몸보신 됩니다. 최근에 사골 끓여먹고 저도 기운 좀 나네요...

  • 5. 직장녀
    '13.3.6 11:49 AM (152.99.xxx.4)

    몸보신님 아무렇게나 끓여도 라는 말에 희망을 감사합니다

    걱정돼서 점심때 시간내서 집에 가볼께요.

    너무 약한불로 켜놓은거라 ...

  • 6. 그래도
    '13.3.6 1:12 PM (112.160.xxx.37)

    가스불은 무서워서 사람없을땐 켜놓는거 아니구요
    차라리 퇴근하자마자 팔팔끓인후 적당히 불 줄여서 늦게까지 끓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새벽에도 일어나서 또 끓이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14 비정규직 언제부터 생겨난거예요? 14 사회 2013/03/10 4,280
228113 저도 술자리 성희롱얘기 하나.. 3 대리 2013/03/10 2,574
228112 법인인데 파산신청 하려고 ,.. 3 법인회사 파.. 2013/03/10 2,259
228111 꽃게짬뽕 좋아하시면~~~ 5 ... 2013/03/10 2,366
228110 저같은사람은 어디가야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19 .. 2013/03/10 4,108
228109 두드러기로 쓰러지시는 분도 계신가요? 7 꼬맹이 2013/03/10 1,476
228108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210
228107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68
228106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95
228105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510
228104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33
228103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90
228102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63
228101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326
228100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78
228099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85
228098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69
228097 사춘기 8 2013/03/10 1,852
228096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77
228095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44
228094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91
228093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36
228092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591
228091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32
228090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