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내라 미스터김 은근히 좋아요

일일연속극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3-03-06 09:35:27

저는 일일 연속극은 거의 안보는 사람이거든요.

그 시간에

티비 볼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

얼마전에 힘내라 미스터김을 우연히 보고는 챙겨 봐요 .ㅎㅎ

남편이 제가 그거 보는것 보더니 70년대 드라마 같은거 보고 있다고 놀리기도 해요.

태평이 엄마로 나오는 김혜선은 보기 싫지만

태평이가 참 좋네요.

어찌보면 참 답답한 드라마인데 그냥 잘 보고 있어요.

1회부터 다시 보기도 하는중에요. ㅎㅎ

저런 사람 요즘에 없다 싶어 좋은건지 ... 암튼 간만에 일일 연속극을 다 보네요.

IP : 1.236.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9:40 AM (220.72.xxx.168)

    호... 저도 이거 은근히 좋아해요.
    태평이, 태평이네 아이들과 주변사람들 이야기는 너무 좋은데,
    건욱이랑 그집 식구들 나오면 완전 짜증내면서 본다는.. ㅎㅎㅎ

  • 2. 오,,,
    '13.3.6 9:44 AM (1.231.xxx.158)

    반갑습니다..ㅎㅎ 저도 이 들마 좋아라 보고 있습니다.

    건욱이 우경이에게 관심밖의 남자가 된거, 왜이리 고소하죠?
    그 집 아들과 아빠, 너무 웃겨요..ㅋㅋㅋ

  • 3. 근데
    '13.3.6 9:49 AM (222.97.xxx.49)

    우경이 아빠가 좀 이상하지 않아요?

  • 4.
    '13.3.6 9:50 AM (175.223.xxx.193)

    우경이아빠는 둘사이를 이용하는거죠
    사업가마인드로요

  • 5. 예니맘
    '13.3.6 9:58 AM (222.102.xxx.148)

    역시 kbs드라마 가족애가 느껴져요~~
    저희집도 좋아해요

  • 6. 원글
    '13.3.6 10:01 AM (1.236.xxx.43)

    우경이 아빠는 첨에 태평이 도우미로 쓰는 것 반대 했던데 그래서 몰래 오가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어찌 하다 도우미 오는것 찬성하게 되었나요? 아직 그부분까지는 못봤네요. 돌려보기 하는 중이긴 한데 ..^^

  • 7.
    '13.3.6 10:03 AM (118.219.xxx.15)

    최정윤은 이제 잊혀지는건가요?
    나름 주연?급인데 역할이 넘 없어요
    최정윤이랑 사귈때부터 유경 캐릭터가
    별로여서 유경 태평 러브라인도
    안어울리고 영 이상하네요

  • 8.
    '13.3.6 10:06 AM (175.223.xxx.193)

    몰래다니다들켰는데
    할머니들이 잘한다고 있게하자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는데 우경이오빠가 아빠에게 자기가 필요하다는식으로 말했더니 받아들이신거죠

  • 9. 요즘은 오자룡
    '13.3.6 10:08 AM (125.177.xxx.83)

    희래엄마 등장하기 전까지는 재밌었는데 요즘은 희래엄마 나타나고부터 시시해지네요. 러브라인도 생각보다 별로고..
    최정윤은 따박따박 따지고 말싸움 하는 연기는 정말 잘하던데, 똑살 때 노주현 첫째딸 같은 캐릭터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미스터 김 같은 드라마에서 순하고 얌전한 연기는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돼요...
    그에 비해 오자룡이 재밌더라구요. 이장우가 떡볶이 특허 뺏길 무렵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일일드라마치고 흐미진진한 전개여서...일일드라마 하면 미적지근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거의 안봤는데 오자룡은 좀 챙겨보게 되네요^^

  • 10. ...
    '13.3.6 10:11 AM (220.72.xxx.168)

    최정윤이 잊혀진다기 보담도...
    참 인연이나 사랑이란게 억지로 한다고 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게되더라구요.
    최정윤(극중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리...)이 먼저 태평이 좋아해서 큰맘먹고 고백하게되어서 사귀게 되었잖아요.
    태평이는 연애도 처음이고 어리버리 그렇지만 노력은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최정윤이랑 태평이랑 뭐가 자꾸 틀어지더라구요. 애를 쓰는데도...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우경이랑 태평이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도 자꾸 쿵짝맞는 일이 생기게되구요.
    우경이는 최정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런일들이 자꾸 생기고,
    최정윤은 자기가 있었으면 하는 자리에 우경이가 있는걸 자꾸 보게되니까 화가나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까 서로 껄끄럽지만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인연이나 사랑이 참 마음대로 안되는거구나, 그걸 봤어요.

  • 11. 저두요~
    '13.3.6 10:19 AM (203.235.xxx.87)

    저 미스터김 완전 팬이예요.

  • 12. 하핫
    '13.3.6 10:21 AM (210.121.xxx.253)

    이런 글 좋아요.
    하루 중 유일한 릴랙스~ 타임입니다. ㅎ

  • 13. ;;
    '13.3.6 10:33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볼 때마다 너무 빤하고 유치해서 오히려 짜증나던데....릴렉스 타임이라니......그렇군요

  • 14. ..
    '13.3.6 10:46 AM (121.167.xxx.168)

    볼게 없어서 보는데 별로 재미없어요.
    오히려 오자룡이 은근 재미있어서 거의 챙겨보네요.

  • 15. ..
    '13.3.6 10:56 AM (121.168.xxx.206)

    미스터김 하는 시간되면 우리집은 텔레비젼 끄는 시간이에요.
    죄다 엄마,아빠 라는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가 죄다 그 모양인지...

  • 16. 최근
    '13.3.6 11:15 AM (121.129.xxx.76)

    막장 느낌이 나긴 해도 재밌어요.
    매일 본방사수해요.

  • 17. 미스터김
    '13.3.6 11:57 AM (121.166.xxx.233)

    건욱이 역할 하는 배우..
    극중 캐릭터도 이상한데 발성때문에 더 짜증나요.

    엄마라는 두 사람들 - 태평엄마, 희래엄마도
    모성애란 도무지 없는 사람들이라 공감이 안될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너무 심하고..

    그래도 잔잔한 재미에 끊지 못하고 계속 보네요.

  • 18. ...
    '13.3.6 12:08 PM (14.52.xxx.138)

    저도 한마디.. 이 드라마는 다 안보고 마지막 10분만 봐도 다 알게되는 묘한 마력이ㅋㅋㅋ 저희 남편도 이 들마보면 구닥다리 본다고 뭐라더군요. 그래도 은근 볼만 해요. 전 건욱이 역할하는 배우, 그 옛날 강동원 김효진 나왔던 sbs드라마 "매직"에서 봤던 기억이.. 마스크는 괜찮았는데 못뜬다 했는데 요즘 자세히(?) 연기하는 걸 보니 좀 답답하더군요. 윗님 말처럼 발성때문인지도..알고보면 전부 가족.. 엄마에 할머니에 며느리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697 여자 핸드백 들고 다니는 청년 16 ... 2013/03/08 3,348
227696 노회찬 생각보다 정말 찌질한 사람 이였네요(펌) 10 ... 2013/03/08 2,063
227695 확실히 개학하니 피곤해서 일찍 자는군요 2 . 2013/03/08 836
227694 고소영 브랜드 옷.. 상당히 고가이고 디자인 독특하더라구요. 2 .. 2013/03/08 5,953
227693 이상한 마음 3 ... 2013/03/08 754
227692 외국 중고생도 교복입나요? 17 === 2013/03/08 1,937
227691 카카오스토리 사진 여러장 올리기 2 카스 2013/03/08 4,003
227690 저도 맛있는 시판 만두 발견했어요. 39 ... 2013/03/08 13,340
227689 대인공포증인가요, 아니면 열등감일까요? 2 낭만고양이 2013/03/08 1,843
227688 주말용 영화랑 소설 추천해요. 1 우리우리 2013/03/08 596
227687 장터 못난이 꼬마 손가락 꼬꼬마 가정용 쥬스용 미니 흠 ...... 19 ... 2013/03/08 2,518
227686 커피전문점 상품권 구입 문의드립니다. 4 즐거운 이모.. 2013/03/08 568
227685 이틀을 굶다시피 했는데 7 납득이 2013/03/08 2,510
227684 아기 낳고 나니 세상이 겁나네요.... 6 휴.. 2013/03/08 1,916
227683 마, 갈아먹는 방법 말고 다른 요리법은 없나요? 14 먹자먹자 2013/03/08 2,103
227682 번호키 에 달려있는 보조키 인식은 어디서 하나요? 번호키 2013/03/08 527
227681 2년만에 펌했는데 수분펌.. 상당히 괜찮네요..^^ 4 파마했어요 2013/03/08 8,904
227680 배부른소리라 하시겠지만 남편과 잘 통하고 행복하면 그 다음단계는.. 10 vk 2013/03/08 2,444
227679 프레임없이 침대 쓰시는분 계신가요? 8 방이좁아 2013/03/08 2,721
227678 성의학자들이 말하는 비아그라의 효능 5 한맥유키 2013/03/08 1,606
227677 무악재역 근처 사시는 분 4 maybe 2013/03/08 2,328
227676 엄나무 3 점순이 2013/03/08 808
227675 여성 88 사이즈 나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있나요? 4 패션왕 2013/03/08 1,645
227674 아들이 사촌형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20 조언부탁드려.. 2013/03/08 4,948
227673 수영 처음 시작했는데요. 무서워요. 9 겁나요 2013/03/0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