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에 의한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소쿠리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3-03-06 09:29:10

 

많이 읽은 글 보다가 그냥 적어봅니다.

전 인테리어 전문가도 아니고... 집꾸미는거 좋아하지만 인터넷올릴만큼 대단하진 않아요.

다들 아실 만한 내용이지만 먼저 그냥 적어보아요.

 

패션도 그렇지만 인테리어도 일단 돈! 이죠.

당연한 얘기니까 패스.

 

20평 중후반~30평대 초반이라면 넓고 깔끔해보이는걸  목표로...

일단 자주 보는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한다.

거실에 TV가 있다면 쇼파에 앉아서 TV쪽을 보았을 때... TV 장, TV 옆 선반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것.

그리고 방문을 연다면 어지간한 가구는 방문 쪽에. 즉 열었을 때는 좀 휑해보이게...ㅋㅋ

 

그리고 깔끔하려면 수납을 잘해야하고, 수납장이 필요해! 하지말고, 필요없는 물건은 과감히 버릴것...

있는 수납공간에 알차게 꾸겨넣을 궁리를 할 것

 

가구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줄일 것... 즉, 최대한 쌓을 수 있는 것은 쌓을 것...

옆으로 늘어놓지 말고 거실 테이블 아래, 침대아래 공간등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할 것...

 

청소만 잘해도 집이 깔끔해보임.

잡다구리한 소품 늘리지 말것.

 

그밖에 팁 있음 알려주세요~~~^^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구수를
    '13.3.6 9:38 AM (121.165.xxx.189)

    늘리지 않는게 최선인듯.
    예를 들면
    서랍장이 하나 더 필요하다 싶으면, 원래있던 서랍장을 없애면서 좀 더 큰거로 대체하는거죠.

  • 2. 대략
    '13.3.6 9:41 AM (202.30.xxx.226)

    적으셨네요.

    수납은..

    보이는 수납과 감추는 수납을 잘 해야한다네요. 보이는 수납은 일부러 보이게 놓는건데,
    장식장처럼 보이는 수납할 곳에 감추는 수납에 들어갈 것들이 올라앉았다거나..그런거요.

    요즘은 거실장들이 아주 씸플한데요. 저는 서랍 제법 있는 거실장이 좋더라구요.
    그래야 애들 바둑판, 오목판, 다이아몬드판 등등 놀잇감들, 리모콘, 건전지, 가끔 쓰는 배선, 줄자, DVD, 등등등등 별것 별것 다 필요해서 용도별로 구분도 안 되는 것들..
    다 서랍에 들어있으니 일단 감추는 수납을 하고 나면,주변이 정리정돈 되어 보이더라구요.
    그런 다음 장식장 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야 하구요. 예뻐보여서 산 장식물들 결국 매일 마른걸레질 하지 않으면 뽀얀 먼지가 디테일 틈새로 껴들어서 보기 싫게 되는 경우 여러번이라서요.

    보이는 수납하는 장식장에도 일부러 장식하려고 산 것들은 없는게 나은 듯 해요.
    예쁜 액자에 넣어둔 가족 사진, 필요해서 쓰는 촛대, 아이들 유치원시절 만들어 온 것중 제법 괜찮은 공예품들, 그리고 앨범, 선물 가끔 들어오는 와인이나 양주..이런 정도를 보이는 수납을 해요.

    안방에서는 침대 헤드활용을 하는 편이에요.
    침대 헤드를 떼고 헤드쿠션을 사용하는데 침대헤드를 벽에서 좀 떼고 그 자리에 공간박스를 두고 다리미 등등 나름 감추는 수납필요한 물품들 수납하고 그 위에 헤드쿠션을 올렸는데 제법 수납이 많이 돼요.
    침대공간도 길어져서 훨씬 편하구요.

  • 3. 일단
    '13.3.6 9:51 AM (202.30.xxx.226)

    어디 가구 위에 물건이 올라가 있으면 집안은 어수선 해지는 것 같아요.
    요즘이야 티비가 얇아졌다지만 예전엔 티비위에도 뭘 올렸구요.

    냉장고 위에도 뭘 올리고 장농위에도 뭘 올리고(물론 정리함 가지런히 올려둔 것은 제외구요)
    정수기 위에도 뭘 올리고 식탁위에도 뭘 올려놓고(이건 또 젓먹이 아이 키우는 집들은 제외구요)

    집이 콘도가 아닌이상,, 살면서 가구가 꼭 가구 속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 위를 활용를 하게 되는데,
    윗부분 활용이 어수선해지면 집안이 어수선 해보이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 4. 깔끔
    '13.3.6 9:53 AM (68.82.xxx.18)

    깔끔이 최고!! 수납과 청소 잘해서 몇평 넓어보이면 돈 몇천 굳은거죠..^^
    쇼파위나 테이블 위에 뭐 늘어놓는게 있으면 넘 지저분해보이구요...
    딱 쿠션 몇개만 빼놓고 다 안보이는데로 보내버려요
    그리구 바구니도 잘 이용하니까 멋져보여요
    저는 요즘 벽에 선반 설치해서 수납하는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집주인의 센스가 좀 필요하겠지만요

  • 5. .............
    '13.3.6 2:50 PM (118.219.xxx.125)

    인테리어의 기본은 조화라고 생각해요 밸런스 이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어느집 보면 죄다 유행아이템으로 해놨는데 서로 어울리지않아서 별로로 보였어요 아무리 깔끔해도 가구랑 벽지 커텐이 어울리지않으면 깨끗해보이지않더라구요 그냥 넓어보이기만 하지 색만 어느정도 맞추면 보기 이쁠텐데 안타까운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35 업무상 아는 분이 문자로 성경말씀을 보내요..ㅠㅠ 9 아 짜증 2013/04/05 1,576
237034 지금 서울 공기 숨 쉬기가 싫을 정도네요. 5 어우 2013/04/05 1,736
237033 갤럭시노트 가격 적정한건가요? 6 구입결정 장.. 2013/04/05 1,177
237032 애들 둘다 임원수련회 갔어요... 7 .. 2013/04/05 1,556
237031 펌]북한이 한국을 절대 침략 못하는 이유. 3 ........ 2013/04/05 2,072
237030 싱가폴 환승할때 구경할만한곳 추천좀 부탁해요 2 미소나라 2013/04/05 983
237029 한식조리사자격증 2 미래위해 2013/04/05 2,084
237028 한일관계 1 궁금 2013/04/05 388
237027 82할때 공감하시나요? 30 반지 2013/04/05 2,407
237026 급질) 얼갈이배추 데쳐야하나요? 6 보리 2013/04/05 1,744
237025 임신 13주인데요 소화가 안돼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4 입덧 2013/04/05 2,144
237024 일생에 한번 만 사주에 관해서 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3 그네 2013/04/05 1,496
237023 박근혜 탄핵 서명운동 하네요 23 2013/04/05 6,389
237022 지금까지 구매했다가 실패한 물건들 얘기해봐요ㅠ.ㅠ 14 너무 많음 2013/04/05 4,351
237021 지금 한국 들어가도 될까요? 8 걱정 2013/04/05 1,477
237020 집에서 입는 옷 따로 구매 하세요? 5 ... 2013/04/05 1,721
237019 신생아 재울때..아기침대 필요한가요? 5 곧출산 2013/04/05 4,197
237018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14 .. 2013/04/05 1,975
237017 박근혜 대통령이 '모래밭에서 찾은 진주'라고 칭송했던 해양수산부.. 9 참맛 2013/04/05 1,719
237016 개인연금 만기지급금을 알아봤더니 ㅠㅠ 3 40중반 2013/04/05 3,141
237015 덜덜덜.. 먹어도 너무 먹어요.. 7 중딩 2013/04/05 1,869
237014 화성X파일에서 엄청나게 먹어대던 아가씨들.. 31 아직도 2013/04/05 13,730
237013 초등2 피아노학원 계속 다녀야할까요?(급질문) 6 고민 2013/04/05 3,618
237012 전생에 구미호였을거래요.(비위 약하신분들 패스) 8 내가? 2013/04/05 1,903
237011 제발 좀 애들 영화 드라마 권장연령 좀 지킵시다! 5 권장연령 2013/04/05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