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데 10평이 어떤의미....
넓은집에서 살면 참 좋겠다 싶다가도
인생에서 10평 뭐 중요할까?? 그냥 깨끗한 집, 편안하게 안락하게 꾸미고 살면 되지...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도 좁은 집에서 이쁘게 꾸며놓은 집도 많은데...
하면서....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그냥 되도 않는 생각...아침부터 우울해서 주절주절 써보네요...ㅠㅠ
1. 위로
'13.3.6 8:23 AM (14.63.xxx.71)정리를 알차게 하는 사람 아니면
집이 커진다고 공간이 여유로워지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살림살이만 늘거예요.
청소하기도 힘들고
난방켜도 데워지는데 오래 걸리고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활기차게 하루 보내세요^^2. 원글
'13.3.6 8:27 AM (68.82.xxx.18)감사합니다...많은 위로가 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우리의 경우~
'13.3.6 8:50 AM (116.34.xxx.211)방3 집에 살다....신랑이 본인 방을 너무나 원하여...방4 으로 이사 했어요.
신랑이 만족도가 커서 ...관리비, 유지비가 좀 과하다 싶지만..외식, 쇼핑 줄이고 집에서 잘~~ 살아요.4. 11
'13.3.6 9:06 AM (222.97.xxx.49)가족간에 친밀도가 높아지니 좋은점이죠.
장점만 생각하세요.5. ^^
'13.3.6 9:10 AM (115.140.xxx.99)저도 큰아이 중1까지 21평에서 살았어요.
아이들 초등시절을 다 그집에서 보내그런지. 추억도 많구요.
지금도 그때 얘기하면 ,, 그때 니가 그랬잖냐 ㅋㅋ 그럼서, 늘 입가에 웃음이 납니다.6. 하기 나름 ...
'13.3.6 9:12 AM (122.34.xxx.34)정말 넓은집 정리를 못해서 큰 창고같이 하고 사는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넓고 쾌적하게 정리잘된 집이 제일 좋기야 좋지만
살면서 우리가 늘 최상을 누리면서 살수는 없잖아요
내가 조절할수 있는건 우리집 정리정도 먼지 없이 환기 잘되고 바닥 뽀송뽀송하고
물건 제자리 다 들어가 있고 ..그런거고
내가 조절할수 없는건 우리집 넓이
그런데 사람들은 내가 조절할수 없는 부분에 집착하고 그부분만 생각하고
그래서 내가 할수 있는것도 안해버리고 ..그런 경우도 흔한것 같아요
베란다든 어디든 수납장 잘 짜넣고 작은방 큰방도 천장까지 다 수납장 짜고
옷이나 학용품 책같은것 과감히 확 줄이고
식재료나 이런것도 많이 채우지 마시고 살아도 충분히 살수 있더라구요
장봐온것 정리하다보면 대체 넣을데가 있어야 뭘 사다 해먹지 싶어도
매일 매일 정리안하면 그냥 지저분한 창고가 늘어날 뿐이예요
하루 한시간씩만 정리에 투자해보세요 ~7. ...
'13.3.6 9:13 AM (119.69.xxx.163)어쩌다 50평대에 살게 됐는데 딱 6개월 정도 좋더라고요. 이번겨울 내내 난방비 걱정에 관리비 걱정에....공간 낭비도 넘 많고, 청소 시간 넘 많이 걸리고....30평대, 20평대로 점점 줄여가고 싶어서 요즘 계속 버리고 정리하고 살아요.
넓은 집은 가사도우미 쓸 여력 없음 다시 살고 싶지 않네요.8. 원글
'13.3.6 9:16 AM (68.82.xxx.18)정말 눈물나게 위로가 되네요
82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복받으세요~^^*9. 돈만 많으면
'13.3.6 9:59 AM (58.125.xxx.144)돈이 넉넉하면 뭐라고해도 넓은 집이 살기 좋습니다.
돈이 없으니까 좁은 집에 만족하며 사는거지요.10. iizerozu
'13.3.6 10:24 AM (1.237.xxx.119) - 삭제된댓글대출이자때문에 힘들어요. 괜히 큰집 왔다 후회도 살짝 해요. 근데 큰집도 32평인데...
그래도 전 버겁기도 하네요.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944 | 맛집/카페 블로그 괜찮은 곳좀 알려주세요! 1 | Eusebi.. | 2013/03/12 | 634 |
228943 | tv구입 코스트고에서 해도 괜찮나요? 3 | 나영엄 | 2013/03/12 | 1,035 |
228942 | 40대 아줌마를 짝사랑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86 | 하하유동 | 2013/03/12 | 33,517 |
228941 | DKNY 싱글노처자의 소개팅 이야기 19 | 싱글이 | 2013/03/12 | 3,766 |
228940 | 와...정말... 제 친정은 답이 없네요 4 | 훔훔 | 2013/03/12 | 2,417 |
228939 | 초등학교6학년 과외비 어느정도인가요? 1 | op | 2013/03/12 | 1,613 |
228938 | 성동구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 봅니다^^ 5 | 문의 | 2013/03/12 | 965 |
228937 | .. 8 | 첫달은사가지.. | 2013/03/12 | 1,195 |
228936 | 싸이월드 도토리 30개나 있는데 어찌해야 하죠? 1 | 궁금 | 2013/03/12 | 955 |
228935 | 돈의 화신 질문이요. 4 | ^^ | 2013/03/12 | 1,294 |
228934 | 조중동 계열사 직장으로 괜찮나요? 15 | ... | 2013/03/12 | 1,347 |
228933 | 혹시 제빵 믹서기 추천바랍니다. 1 | 제빵 | 2013/03/12 | 850 |
228932 | 위스키나 와인... 3 | 무식해서 | 2013/03/12 | 779 |
228931 | 김병관 후보자 “나라 위해 헌신할 것“…사퇴 안해 15 | 세우실 | 2013/03/12 | 1,319 |
228930 | 조카 남자친구가 겪은일.. 5 | 무서운세상 | 2013/03/12 | 2,328 |
228929 |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1 | 학부모회 가.. | 2013/03/12 | 662 |
228928 | 손목터널 증후군 조심하세요.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4 | ,,, | 2013/03/12 | 17,311 |
228927 | 봄동 부침개 8 | 별이별이 | 2013/03/12 | 2,064 |
228926 | 연말정산 문의 1 | -- | 2013/03/12 | 438 |
228925 | 쿠키굽기가 은근 어렵네요 2 | sksms | 2013/03/12 | 893 |
228924 | 7살아이 보험 100세로 갈아타야 할까요? 7 | 보험 | 2013/03/12 | 1,297 |
228923 | 현관문앞에 둬도 택배 괜찮을까요? 12 | 택배 | 2013/03/12 | 1,587 |
228922 | 비가 오네요 1 | ᆞᆞ | 2013/03/12 | 848 |
228921 | 두피관리 효과있나요? 3 | 미용실 | 2013/03/12 | 2,929 |
228920 | 6개월 후의 아기 이유식, 항상 고기를 주셨나요? 7 | 엄마 | 2013/03/12 | 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