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착을 버릴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미련한 사랑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13-03-05 23:39:16

연민일까요?
아니면 집착일까요?

남자는 장애인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조금 지나면 두발로 걸을수 없다고 합니다.

돈도 없습니다. 지금은 조금 벌고 있긴 하지만  사업하다 빌린돈들 갚아야합니다.

집도 물론 없습니다.

신용불량자였다가 몇달전에 풀렸습니다.

나이는 40대 후반입니다.

성질도 고약합니다. 아주 깐깐하지요.

야동을 좋아합니다. 핸드폰엔 온통 야한 사진들 야한 동영상들 입니다.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한마디로 정말 나쁜 남자입니다.

하지만 맘이 너무 아프네요.

 

집착, 연민. 미련..  어찌할까요??

IP : 175.252.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3.5 11:42 PM (220.85.xxx.38)

    얼굴이 잘 생겼나요?
    목소리가 좋은가요?
    그걸 잘 하나요?

    수준 낮은 질문만 떠오르네요
    죄송합니다

  • 2. ????
    '13.3.5 11:48 PM (112.104.xxx.22) - 삭제된댓글

    동정심,
    안된사람을 돌봐주지는 못할 망정 차버렸다는 죄책감???

    그런데 그남자는 원글님 없어도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그렇게 살거예요.
    나쁜남자는 여자한테 차였다고 혹은 여자를 찼어도 별로 타격안입고 잘 살더군요.

    일에 몰두하시면서 좋은 남자 찾아보세요.
    그러면 내가 왜그랬을까?하게 될겁니다.

  • 3. 집착은 사랑이 아닙니다.
    '13.3.5 11:49 PM (24.103.xxx.168)

    집착은 마음의 병입니다.사랑이라는 탈을 쓴 고약한 병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렸을때 정상적이지 못한 본인의 생각을 바꿔 보려고 올린거 같은데.....
    잊어 버리세요.

    게다가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더욱 말리고 싶어요.
    제동생이 장애가 심한 사람과 연민때문에 결혼을 헀는데............본인도 가족들도 다 힘들어 합니다.

  • 4. 대한민국당원
    '13.3.5 11:56 PM (58.239.xxx.83)

    상대방분껜 죄송한 얘기지만 님 말대로면 썩좋은 환경은 아니고 원글님도 온 정신이 아니네요. 두분이서 티겨태격하면서 살아보셔야 답이 나올 듯 하네요. ^^;; 중간에 태어난 아이들은 그런 것만 보고 살았으니 두분 다 세상을 떠난 뒤에 잘 된다는 보장이 없지요. 혼자만 불행한게 아니라 아이에게 까지 영향이 미친다!

  • 5. 님이 다른 선택지가 없나보죠
    '13.3.5 11:57 PM (118.209.xxx.155)

    근데,
    여자, 남자 없어도 삽니다.
    남자, 여자 없어도 살아요.

  • 6. ㅇㅇ
    '13.3.6 12:20 AM (175.120.xxx.104)

    오로지..섹 정..
    동감합니다.

  • 7. 미련한사랑
    '13.3.6 12:21 AM (101.235.xxx.116)

    자꾸 그사람에게로 가고 싶어집니다.
    이미 끝났지만.. 집착은 병이겠지요?

  • 8. 미련한사랑
    '13.3.6 12:26 AM (101.235.xxx.116)

    어떤 친구도 그런말을 하대요
    섹정 이라고

  • 9. 미련한사랑
    '13.3.6 1:02 AM (101.235.xxx.116)

    그사람이 못걸어도 좋았어요.
    내가 업어주고 휠체어도 밀어주고
    하지만 그사람이 절 밀어냈어요.
    제가 자기 와이프감으로는 부족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86 쇼핑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 6 쇼핑 2013/03/18 2,403
230285 요즘 TV에서 하는 유한킴벌리 광고요? 2 뭘까요 2013/03/18 640
230284 드디어 다모았어요! 7 잇힝잇힝 2013/03/18 1,705
230283 불고기 실패했어요. 양념좀 봐주세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30 보리 2013/03/18 5,136
230282 3년 사귄 남친이 빚이 있다고 고백하네요 85 .... 2013/03/18 30,584
230281 건새우 4 mistl 2013/03/18 998
230280 저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어요 13 ... 2013/03/18 5,749
230279 강아지입질 3 땡칠이 2013/03/18 1,046
230278 중국어로 어찌 말해야되는지 꼭!!! 1 궁금 2013/03/18 530
230277 파리### 빵 원래 환불이 안 되나요? 13 다이어터 2013/03/18 3,872
230276 동동이(강아지)가 아파요. 수술해야 한다고 합니다. 22 동동맘 2013/03/18 2,306
230275 카레에 강황을 넣어서 써요 어쩌죠? 2 ㅁㅁ 2013/03/18 1,368
230274 인간극장얘기가 나와서.예전에 소금총각이요.ㅋㅋ 1 ㅇㅇ 2013/03/18 4,751
230273 급질문) 영어숙제좀 도와주세요. 4 .. 2013/03/18 369
230272 화장실 화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와요 4 처리방법 2013/03/18 1,428
230271 안방 옷장의 옷들에 곰팡이가 심해요 10 도와주셔요ㅠ.. 2013/03/18 2,750
230270 중학생 등급별로 나누는거요 4 진단평가 2013/03/18 1,201
230269 아이랑 유럽 다녀오려고 하는데 결석처리 되는건가요? 2 .. 2013/03/18 1,237
230268 조인성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6 bb 2013/03/18 1,725
230267 지하철에서 아기 만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108 부탁.. 2013/03/18 13,949
230266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7 해피 2013/03/18 4,040
230265 중1 수준별 수업 하반이랍니다 3 웃자 2013/03/18 1,693
230264 엄앵란 억대피소, 김치 제조업체 -1억6700만원 김치값 달라 6 김치값 2013/03/18 3,174
230263 중국어로 번역 부탁드려요..... 2 천사님 2013/03/18 565
230262 피겨 종목 중 페어 vs 아이스댄싱의 규정상 차이? 2 궁금이 2013/03/18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