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3.3.5 6:39 PM
(14.32.xxx.60)
박경철 원장님 말씀듣고 아!! 그랬어요
어떻게 사람에게 저정도로 무한신뢰를 줄 수 있을까?
안철수님뿐만 아니라 박경철님 까지도 무한 존경스러워졌죠
사람사이에 저렇게 신뢰할 수 있다는게 정말 부러웠어요
그리고 저는 아직도 존경해요
2. 아직도
'13.3.5 6:42 PM
(112.151.xxx.163)
존경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만. 그안에는 적어도 소명의식 강하고 국민들, 특히 청년들의 아픔을 걱정하는게 보였거든요.
지금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새누리가 좋아하는 방향대로 움직여 주는것만 같네요.
3. ,,,
'13.3.5 7:03 PM
(61.101.xxx.62)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새누리가 좋아하는 방향은 구체적으로 뭔가요?
노원병에 나와서 당선되고 신당 창당해서 민주당 군소 정당으로 전락시키는 거요? 그게 새누리가 좋아하나요?
민주당은 100년을 가도 새누리 지지표를 못 빼어와요.
근데 안철수 신당창당하면 새누리 지지기반의 10%를 가져온다네요 그걸 새누리가 좋아할꺼 같으세요?
5년뒤에 자기를 잡아 먹을 텐데???? 그걸 약싹빠른 새누리가 모를 까요?
새누리한테는 안철수라는 새인물이 없는 그저 새누리와 민주당의 양당구도 이상 좋은 환경이 있던가요?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가 높길하나요? 안철수 대선 등판전에 새누리후보랑 민주당 후보 지지율 기억하세요? 처참했죠?
mb가 5년을 죽을 쒀도 그 지지율이 나왔어요. 노통의 서거라는 큰 사건 후의 다음 대선 선거 지지율조차 그모양이 었다구요. 세상에 그것보다 쉬운 상대가 어디있습니까?
손을 안대고 코를 푸는데 안철수 때문에 자기들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그게 좋을까요?
새누리가 안철수 출마환영이다 그러면 정말 환영하나 보다 믿으시나 봅니다.
4. 흠
'13.3.5 7:12 PM
(175.223.xxx.32)
새누리와 안철수의 지지자가 겹치는 이유가 뭘까요?
안철수가 진보라면 파리도 새입니다.
안철수는 이제라도 진보 코스프레 그만하고 커밍아웃 했으면 좋겠네요.
5. 흰조
'13.3.5 7:22 PM
(112.151.xxx.163)
61.101....님 말씀이 맞건 틀리건 와닿지 않는이유는 전 반엠비 정서를 가진 가카헌정방송을 통해서 안철수를 좋아했기때문인가봅니다. 아무튼 그래서 단일화를 가열차게 주장했던 나꼼수팀과 서울시장보궐선거를 통해서 희망을 가진 기억때문인가봅니다.
그냥 방향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와닿지가 않습니다.
김총수의 촉을 믿었고, 시골의사를 믿었고, 그래서 안철수에 호감을 가진케이스라서요. 아무튼 답글 감사해요.
6. 흠님
'13.3.5 7:33 PM
(61.101.xxx.62)
신당창당하면 새누리에서는 10을 가져오는데
민주당 지지율에서 20%을 가져온답니다.
님댓글의 요지는 결국 새누리와 안철수 지지자가 겹친다죠? 그걸로 안철수 꼬투리 잡으시는거죠?
근데 어쩝니까 민주당 지지자 와는 더 많이 겹치는걸.ㅋㅋㅋ
그럼 민주당등 야권 지지자와 안철수 지지자가 겹치는 이유는 뭘까요?
앞뒤 안맞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그만 좀.
7. 흠
'13.3.5 7:40 PM
(175.223.xxx.87)
민주당 지지자 빼내기가 안철수가 진보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지요.
안철수가 당 만들어봐야 자유선진당 시즌2 정도의 역할이 고작일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 빼내서 새누리당으로 몰아줄 위험이 높다는거죠.
8. 흠
'13.3.5 7:54 PM
(39.7.xxx.93)
저는 후보사퇴 기자회견의 찌질함을 잊지 못합니다.
안철수에게 남아있던 약간의 호감마저 깨끗하게 날려주더만요.
그전날 박선숙이 이를 박박갈며 협박하더니 다음날은 안철수가 나와서 질질짜고...
그 시간대조차도 밤늦은 시간 돌발적으로 기자들 끌어모은 감정적 대응이라니...
다시 생각해도 민망하네요.
그렇게 미숙하고 감정적인게 새정치인가 보죠?
9. 충격적 인물이죠
'13.3.5 8:23 PM
(121.144.xxx.28)
참 사람마다 보는 안목이 다르네요.
전 안철수씨보면 무슨 고승열전보는거 같아서
좀 많이 범상치가 않다. 살아온경로들이,
변명, 그러니까 사사건건 말로 풀려고 한다거나 이런 방식이 아니라, 주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우직하게 밀고나가는거요.
예로, 노회찬에게 위로의 말까지만 했을뿐, 거기대놓고 내가 거기 출마할거다. 이런 대놓고 말하는 화법은
구사못한다거나 뭐 사실, 할려고하면 못할것도 없고 뒷말생각하면 해버리는게 더 나은데 말이죠.
또, 선거끝나고 바로 훌쩍 떠나는 것도, 예전 보안업계 충분히 개척해놓고 훌쩍 떠나는 거랑 같은 맥락인데,
그것마저 까이는걸보고 참 시각은 다양하구나 느꼈던 기억도 있고, 그러니까 혹시나 이길경우 스폿라이트를 같이 받고 싶진 않은 마음,
자기 입으로 말했던 백의종군하겠다를 몸소 실행해버리는;;;
이런 면모를 읽을줄 아는사람이나 보이는 사람은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되지만,
그런 시각이 아닌, 결국 자기수준의 시각으로 안철수를 보는 사람들은 좀 이상한거 아니냐, 여러 말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제까지 모든 행보들이 그저 경탄, 놀라움 뿐입니다.
철저히 제 시각과 관점으론 말이지요.
10. 충격적 인물이죠
'13.3.5 8:27 PM
(121.144.xxx.28)
일례로 김종훈보면 딱 답나오는거죠. 보통 사람이라면 그렇게 흘러갈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것과는 담을 쌓으신 고고한^^
저렇게 돈도 많고, 명예도 높은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이 험난한 가시밭길을 말입니다.
5년내 명박이 싸지르는거 보고, 노무현 타살당하는 거 보고 정말 어쩔수 없이 한 몸 던지는게 보이거든요.
그것도 내가 하겠다 나대는 스타일도 아니라, 국민이 알아보고 거의 어거지로 등떠밀어 무대로 보낸 케이스구요.
일단 맘 먹으면 후퇴는 없는 사람이라,
끝을 보고 마는ㅋ
지금 행보를 보니 역시 제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1. 대선전 종편에서
'13.3.5 8:28 PM
(121.175.xxx.222)
시정잡배들이 나와 안철수를 까댈때...
'저 뱁새들이 봉황의 뜻을 어찌 알리오...'싶더군요.
12. ...
'13.3.5 8:36 PM
(121.144.xxx.28)
뱁새는 절대 모르죠. 그래서 뱁새들이 외려 안쓰럽기도 합니다.
인물을 못알아보고 저리 구업을 지어대니 말입니다.
하여튼 제 시각으론 고승열전을 넘어 부처의 향기까지 느껴집니다.^^;;
어쨌든 저 마구니들의 마장을 견뎌내고 무사히 진출하여 한국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텐데,
그게 걱정입니다. 보통 마장이 아니에요. 진짜;;;
13. 저는
'13.3.5 9:23 PM
(59.11.xxx.50)
저는 존경까진 아니더라도...아직도 그의 선의를 의심하지 않아요.....눈에 뻔히 보이는 정치적 속내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끝까지 믿을 수있를 것 같은 분입니다
14. ....
'13.3.5 10:59 PM
(211.36.xxx.70)
까들이 좋다고 안철수 까러 왔네 ㅎㅎ. 저 뱁새들이 봉황의 뜻을 어찌 알리오. 44444444444444444444
15. nono
'13.3.5 11:44 PM
(218.237.xxx.112)
저 로긴도 잘 안하는 사람인데요.... 얼마나 궁금하면 이렇게 댓글 달려고 로긴을 했겠습니까...그러니까
그 봉황의 뜻을 좀 알수 있게 가르쳐 주세요 ^^ 답답해 죽겠습니다... 왜 그러시는건지.... 정말... 소통이
필요해요..
16. 글들은 많은데
'13.3.6 1:18 AM
(112.151.xxx.163)
딱히 위로는 안되네요.
17. 봉황이죠
'13.3.6 9:15 AM
(183.103.xxx.247)
봉황의 뜻이 뭔지 정말 모르는지,
편한길, 일신을 위한 편하고 안락한 길은 제쳐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진정 상식적인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게 해주겠다는 그 일념하나로 모든 걸 버리고 가시밭길로 뛰어든 겁니다.
그게 봉황의 뜻이에요. 그거 밖에 없습니다.
정치에서 뭘 더 얻을거라고 이 사람이 굳이 이 길을 뛰어들겠어요?
돈 벌려고요? 명예좀 더 얻을려고? 절대 아니지요.
그냥 대중에 대한 봉사이고 희생이에요. 자기 한 몸 던져서요.
개인의 사리사욕은 전혀 배제되어 있는 상태이니, 이것이 바로 봉황의 뜻이지요.
안철수에게 블라블라, 말잘하는거, 변명잘하는거,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그것때문에 이해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봉황은 그런거 잘 못합니다.
그냥 행동으로 보여줄 뿐입니다.
생각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겠지만, 말로 현혹시키는 기술은 없고 그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이지요.
이분 분명, 전생에 도 많이 닦은 고승이었을 겁니다.
18. 봉황이죠
'13.3.6 9:30 AM
(183.103.xxx.247)
그리고 주변사람의 평가가 정확한 겁니다.
300대 때려도 먼지안나온다고 했다면, 그게 진실일거예요.
인품에 말그대로 감읍했다는 얘기인데,
옆지기가 아니라도, 안철수가 이해되는 사람은 이해되지만, 이해 안되는 사람도 분명 있겠죠.
하지만, 언론이나 말많은 사람들 굴곡된 렌즈로 투영된 글들로 사람을 평가하지는 마세요.
현혹되기 좋은 미끼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으니,
게다가 안철수만의 화법,
하나에 열을 응축한 그런 화법들,
고승은 원래 그런 법이니까^^
그냥 안철수 맘속에 진심이 뭔지 그것만 믿고 보세요.
딱 하나밖에 없거든요.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
그렇게 보면 선명하죠.
저 사람이 뭐하러 저 고생을 하고 있겠습니까? 말그대로 개고생인데,
새누리 잘되게 해줄려고요?
민주당 깰려고? 다 웃기는 개소리죠.
그 일편단심이 안보이다니,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19. 저도
'13.3.6 10:03 AM
(61.101.xxx.62)
115.140.xxx.180 님 댓글에 너무 공감하네요.
저도 저번 대선 이후로 민통당은 버렸네요. 정말 마지 못해 찍어 줬지만 이젠 그 마저도 안할겁니다.
대선에서 보여준 그 더티한 플레이. 82자게에 출몰하는 그 지지자들도 단단히 한몫하죠.
정말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는 기성 정치권의 비열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고 나니 우리나라 정치에 새 인물이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알게 모르게 국민들 생활에 너무도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를 사리사욕과 밥그릇 찾는 인간들이 똘똘 뭉쳐서 하고 있네요.
가진 특권과 기득권 유지가 지상최대 과제인 지금의 새누리와 민통당한테 국민이 보일까요?
그들이 이런 싸이트에 알바 풀고 당원 풀어서 여론 몰이하면서 안철수가 무슨 행동을 해도 안철수를 욕하는 이유는 분명하죠.
안철수의 정치행보가 결국 자기 밥그릇을 빼았고 자기 기득권을 빼앗는 거니까.
20. ㅇㅇㅇ
'13.3.6 10:06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자기 마음이 투영되어 부처에게도 욕을 할 수 있는거겠죠? 안철수님 같은 분이 욕을 먹는 걸 보고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욕 안먹고 살 수 있는 길은 없겠구나. 세상을 깨달았네요 ㅎ 본인의 목적, 본인의 조급함을 들여다보세요. 본인의 틀에서 안철수님을 가타부타 판단하니 그 분께 실망을 하는겁니다. 그 분은 온화한 분이지만 심지가 굳은 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기로 가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켜도 본인의 생각과 다르면 가지 않아요. 그 분의 모든 생각을 이해하고 싶으세요? 님의 마음과 성정을 그 분의 그것과 비슷하게라도 만들고 다시 그 분을 보세요. 일반인이 부처의 깊은 뜻을 어찌 판단할까요? 그 분이 불교도 아니고(종교는 모름) 부처도 아니지만 일반인들의 성정과는 거리가 상당히 된다고 생각하네요. 정말 그 분을 존경했다면 조금이라도 믿고 보세요. 뭐 하나 할 때 마다 승냥이들 처럼 물어 뜯지 말고.
21. 공감
'13.3.6 11:02 AM
(112.217.xxx.67)
안철수 님의 얼굴만 봐도 그의 성품을 알 수 있지 않는가요?
전 보입니다.
그리고 그의 행보를 끝까지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