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간게 후회되요

...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13-03-05 14:38:54
요즘 다들 가잖아요 저도 가야하는줄 알았어요 친정엄마힘들게 하기 싫었고 친구들도 산후조리원 안가면 큰일난다 산후조리원 천국이다 거기있을때 푹 쉬고 나와라 그러더군요 산후조리원에서는 잘 있었어요 식사도 잘 나왔고 고가의 산후조리원이고 지은지 얼마안되서 인테리어도 좋고 마사지도 받고 우리아기도 잘 케어받는다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아기에게 이상한 증상이 있었어요 제가 넘 유난인가싳었지만 동영상으로 찍어서 아기 예방접종하는날 병원 의사샘께 보여드렸어요 아기가 엄마찾을때 신호를 보냈을때 바로 응답해주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더 많이 신경써서 키우라고 했어요 집으로 오는길에 엉엉 울었어요 울 소중한 아기 엄마아빠 편히 자는동안 무슨일이 있던건지 ...지금 백일이 다 되어가니 생각나서 글 올려요 지금 아기는 언제 그랬냐는듯 건강하고 방긋웃고 잘 놀아요 누구나 소중히 키웠겠지만 매일 캥거루케어해주며 최대한 노력하며 정성껏 키웠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산후조리원 안갈거예요 그곳이 유달리 문제있는곳이 아니라 평판도 좋은 곳이기에 다른곳은 다르겠지란 생각이 안들어요 내새끼 내가 끼고 있는게 맞는거구나 부모가 안되면 조부모 남에겐 맡기면 안되겠구나요즘 어린이집 사건들 보며 느낍니다
IP : 183.10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3.5 3:07 PM (182.215.xxx.204)

    이런글 좋아요...
    저는 산후조리원 이해가 안가고 갈 맘도 없는 올여름 출산앞둔 사람인데요...
    내 집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이 되어요....물론 좋은점이 있으니 가겠지만...
    산후조리원 2주 비용이면 집에서 3주 도우미를 쓴다는 것이...
    금액이 반대라야 할 것 같은데 납득이 안가는 건 저 뿐인지...
    제 막연한 믿음에 도움이 되네요...
    주변인도 반반이라서 혼자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행복한 육아 하시길^^

  • 2. 아이쿠... 님아
    '13.3.5 3:35 PM (58.126.xxx.5)

    그래도 산후 조리원이 좋아요.
    집에서 해 보삼 어떤지.

  • 3. ..
    '13.3.5 3:46 PM (116.32.xxx.211)

    어떤 증상인지 궁금하네요
    산후조리원이 좋았던 사람도 있고 나쁜사람도 있는거죠..
    살짝 유난이시다에 한표!

  • 4. 저도살짝 유난에..
    '13.3.5 4:07 PM (125.131.xxx.241)

    어떤 증세인지 궁금하면서도 몇달씩 조리원에 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2주 정도 있었을텐데 그 짧은 사이에 아이가 엄마랑 같이 안 있어서 이상했다는게 좀...
    거기다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해야 되서 밤에 잘때 빼고는 낮에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 있지 않나요.
    아이도 먹고 자는거 아니면 눈 마주치고 할 시기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조리원이 최고다는 소리는 아니고 사람마다 틀리꺼예요. 전 뭔가 모르게 맘이 불편해서 집에 가는날만 기다렸거든요. 물론 집에 와서는 조리원이 그리웠지만..ㅎㅎ

  • 5. 조리원 안 간 엄마
    '13.3.5 6:06 PM (116.37.xxx.46)

    어떤 증상인지 궁금하네요
    조리원 안간거 후회없어요
    저희 애는 집에 와서
    밤에 그렇게 울더라구요
    영아산통 한 2주 정도 했어요
    그때 조리원 안가길 잘했다 했답니다
    저도 캥거루케어로 재우고 밤새 안아줬어요

  • 6.
    '13.3.5 8:40 PM (175.112.xxx.55)

    어떤 증상을 말씀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7. ??
    '13.3.6 12:19 AM (39.113.xxx.241)

    뭔지 몰라도 의사가 약간 오바한다는 느낌이 있네요
    동영상 하나만으로 어떻게 판단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866 선남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야할지 고민이예요. ㅠㅠ 8 고민중 2013/03/07 2,894
225865 권태기...자연스럽게 좋아지겠죠? 4 밀키바나나 2013/03/07 2,450
225864 뉴욕 경험자분, 어디가 좋으시던가요. 경험좀 나눠주세요~, 14 심심한 뉴요.. 2013/03/07 1,896
225863 난방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난방을 안하는거였네요.ㅠㅜㅠㅜ.. 3 아흑... 2013/03/07 4,275
225862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짱이네요 13 아.. 2013/03/07 3,134
225861 건조함에는 알로에젤+페이스 오일 이 최고인것 같아요 10 ------.. 2013/03/07 5,067
225860 배에 좁쌀같은거 나는거 왜 그러는지 아는분 계세요? 1 배에 2013/03/07 2,328
225859 내용펑합니다 6 속물클럽 2013/03/07 1,476
225858 초4 영어..깝깝하네요 ... 2013/03/07 1,665
225857 하제봉은 참 별걸 다 하네요.. 14 ㅇㅇ 2013/03/07 6,007
225856 패션조언 65 ㅔㅔ 2013/03/07 10,231
225855 모공수축 화장품 효과보신것 추천요! 6 동안바람 2013/03/07 3,352
225854 사촌 자매가 간질, ADHD 앓고 있는데 뇌계통 유전소양일까요?.. 3 중매 2013/03/07 3,277
225853 ebs에서 하는 영화 클래식 보고있는데 울나라 참 무식했던듯.... 12 ... 2013/03/07 3,621
225852 제주도 여행 3박4일 일정 도와주세요ㅠㅠ 20 요조숙녀 2013/03/07 2,668
225851 새학기죠? 이런 선생님도 계시답니다. 8 우리선생님 2013/03/07 2,518
225850 '뱃살도둑' 사용해보신 분, 효과 있나요? 2 생각대로인생.. 2013/03/07 8,372
225849 짜파구리 따위~~ 10 입맛 2013/03/07 3,572
225848 고3문과아이 논술 3 sage12.. 2013/03/07 1,630
225847 <르포>후쿠시마! 보이지 않는 괴물과의 끝 모를 싸움.. 벌써2년 2013/03/07 701
225846 짝 연예인특집 2호 이언정 19 fatal 2013/03/07 9,953
225845 귀 뚫었다가 막힌 부분에 다시 뚫으면 아픈가요ㅠㅠ? ^0^ 2013/03/07 1,308
225844 82가 좀 이상해요 1 이상 2013/03/07 928
225843 초6아들 핸폰없는아이 별로 없겠지요? 5 .. 2013/03/07 798
225842 치과질문예요..레진으로 구멍난거 메꿨는데요~ 1 알고싶다 2013/03/07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