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천 상동이나 중동 쪽에 고등학교는 주로 어디로 보내시나요?

경민맘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3-03-05 10:20:44

이번에 부천쪽으로 이사 알아보고있는데요

중학교까지는 전반적으로 추천들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가 평준화 지역인데 혹시 부천에는 특목고나 자공고, 자사고가 없나요?

 

사실 아이가 중3되야 알겠지만 그래도 근교에 고등학교 선택때문에도

이사관련 고민이 많네요.

현재 인천 거주중인데 그냥 인천에 계속 있는게 나을지 ...

부천은 중학교나 주변시설 등 다 맘에 드는데 고등학교 갈때는

다들 서울이나 인근지역으로 간다는 말씀들이 많아서...

 

죄송하지만 부천 주거하시는 분들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46.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5 11:09 AM (114.207.xxx.111)

    비평준화 지역이었던 부천은 2002년부터 평준화가 시작 되었어요 ~
    그 당시 부천에서 상위권 고등학교는 부천고,부천여고,소명여고, 부천북고,계남고. 정도였구요
    중위권 고등학교는 부명고,중원고,소사고,중흥고,원미고 정도 였어요
    현재 부천 정명고도 많이 순위가 올라가있는데요, 저희때 당시엔 솔직히 내신이 그리좋지못한 학생들이
    많이 진학했던 학교였는데 오히려 평준화되고나서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평준화가 정해졌을때 저희학교 교장선생님이 하신말씀.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면한다고 합니다. 너무 슬퍼맙시다... ' ㅋㅋ

    근데 옛말 틀린거없다고 평준화가 되었어도, 제가 위에 열거한 상위권 고등학교는
    아직 명성을 잇고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그중 부천에서 제일 오래되고 유명한 학교는 부천고랑 부천여고인데
    부천고는 서울대연고대 정말 많이 합격하기로 유명했고, 부천여고는 이대에 많은학생이 합격했었습니다
    아 부천여고 다음엔, 소명여고도 유명했는데(소명여고도 오래된 전통있는 학교에요) 가톨릭계 학교라서 학교분위기가 조용했어요 ~~

    중동신도시가 생기면서 개교한 고등학교중엔 계남고가 유명했어요
    남녀공학인데, 중학교때 적어도 반에서 10등정도 유지했던애들이 계남고에 많이 갔었구요..
    부천북고도 남녀공학인데 여기도 공부좀 한다는학생들 많이 갔구요.

    인천도, 부천도 모두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등학교를 염두해두신다면 저는 부천에서의 진학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

  • 2. ㅎㅎ
    '13.3.5 11:14 AM (1.243.xxx.183)

    윗 분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 거 같아요. ㅎㅎ

    부천에는 특목고 자공고 자사고는 없구요.
    특목고 가는 학생들 보면 안양외고 쪽으로 많이 가는 거 같아요.
    일반고 중에서는 아무래도 중상동 지역이 교육열이 높은 편이라, 상동에서는 상일고도 많이 가요.
    진학률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어요.
    보통 부천고/부천여고 보낼까 상일고 보낼까 요렇게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 외 학교는 거의 다 비슷비슷해요.

  • 3. 경민맘
    '13.3.5 11:43 AM (118.46.xxx.23)

    역시나 부천도 평준화 지역이라 고등학교가 좀 걱정이긴 하네요.
    인천은 그래도 외고나 국제고 있어서 아이만 열심히 하면 선택이 가능한거 같은데...
    그래도 두분 답변 주셔서 막연한 걱정은 좀 해결된거 같아요.
    아이랑 잘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36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대통령에 맡겨야” 17 하이고 머리.. 2013/03/05 1,705
225235 제가 있어보인다, 고급스럽다..말 들었던 날의 공통점 12 ,.. 2013/03/05 6,909
225234 1년전에 100만원 주고 산 제품 지금 팔때 적정가는? 6 ^**^ 2013/03/05 1,447
225233 스트레스 덩어리 1기 신도시 7 한국일보 2013/03/05 1,350
225232 영화 "헬프" 보셨어요? 9 감동 2013/03/05 1,257
225231 핸드메이드 음식(?) 을 일컫는 말을 가르쳐 주세요! 5 ^^ 2013/03/05 1,017
225230 사랑했나봐 12 밥퍼 2013/03/05 2,299
225229 베르니 브레아를 샀는데요.. 8 결정장애 2013/03/05 4,430
225228 전 어제 한석규씨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9 .. 2013/03/05 2,706
225227 영어... 9 꽃돼지 2013/03/05 1,122
225226 밥주는 길냥이 등짝 피부병-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3/03/05 1,935
225225 92.5% 도금 귀걸이가 가려워요 8 ㅅㅈㄷ 2013/03/05 1,009
225224 엄마가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세요 4 pola 2013/03/05 720
225223 스위스 리골렛또 콩쿨에서 한국인이 1등했네요. 2 경축 2013/03/05 1,145
225222 남편이랑 결혼 전에 했던 약속.... 5 은은한 2013/03/05 1,550
225221 중학생들은 간식 뭐 주나요? 2 요정민이 2013/03/05 1,796
225220 장터 전문 판매인 국세청 신고 방법입니다. 14 ... 2013/03/05 1,841
225219 미국4학년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누가 미국 수학을 쉽다고 했나.. 18 플로네 2013/03/05 3,126
225218 시골에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시골할매 2013/03/05 776
225217 베리$ 파운데이션 후기에요 5 라플란드 2013/03/05 1,503
225216 제곱미터, ha,제곱킬로미터 ? 3 초등 넓이의.. 2013/03/05 1,212
225215 매운고추가루 추천요청드려요~ 2 마가 2013/03/05 815
225214 스텐레스 냄비바닥의 얼룩을 지우려면? 8 냄비바닥 2013/03/05 2,077
225213 더 후 화장품 어떤가요? 6 1학년 2013/03/05 2,809
225212 일부가 무허가인 주택 골치 아플까요? 6 매입 고민중.. 2013/03/05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