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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얘기가 나와서...

무국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3-03-05 02:05:55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쩜 이렇게도 방사능에 관하여 무심할까요?
정치에 관하여도 그렇고.
발등에 떨어진 불은 아니지요, 지금 당장 죽어나가거나 실직을 하는 건 아니니.
그래도 이대로 두면 우리 삶의 질과 건강을 옥죄올 게 뻔한데...
진정 이해가 안 가요.



IP : 67.255.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에 수입되려던 시세이도 선탠크림, 냉동 꽁치 카드뮴
    '13.3.5 2:16 AM (211.201.xxx.62)

    http://fukushima-diary.com/2013/03/china-rejected-importing-suntan-cream-from...
    방사성 은이 베타붕괴된 카드뮴이랍니다.

    일본 여행, 선물 운운 글 보면 좀 그러네요. 모르는 게 약일까싶어요.
    지금 상황을 봐선 훗날 일본 탈출 러시가 일어날 것 같구요.

  • 2. ...
    '13.3.5 2:21 AM (59.15.xxx.61)

    제일 예민할 것 같고
    제일 예민해야 할 엄마, 주부들이 오는 사이트인데
    방사능 관련 글에는 조회수도
    댓글도 유독 없어요.
    고등어 꽁치 동태...아무렇지도 않게 키톡에도 올리고...
    도쿄 유학도 보내고
    아이들 데리고 오사카 여행도 하고...
    애들을 위해 뭐라도 할 것 같은 엄마들이 왜 이리도 방사능에 무심하신지요...

  • 3. 무국
    '13.3.5 2:36 AM (67.255.xxx.88)

    중국은 정말 힘도 있고 배짱도 있고 부럽네요.

    제가 진정 정권이 바뀌길 바란 가장 큰 이유는 방사능 때문이었어요.

    바뀌면 일본어미를 둔 대통령보다는 낫겠지 싶어서요.

    근데 이번엔 일본 장교 독재자, 그것도 최측근의 총에 죽은 애비의 딸.

    아무리 그래도 개인개인이 조심하고 안 먹으면 절대 만만하게 안 보일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너무 만만해요.

    만만한 나라한테 일본이 무슨 선비의 나라라고 만만하게 대하는 걸 탓하겠어요.

    그저 당하는 나라나 당하는 사람들이 병신이지요.

    당하는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니까요.

  • 4. .....
    '13.3.5 2:49 AM (116.122.xxx.131)

    저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일본여행 얘기를 하고 어디어디가 좋다고 하고 어디어디에 뭐가 맛있다고 하고 자식 일본으로 유학보내고 어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쪽에 사는 사람들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불나방도 아니고 아예 불속으로 뛰어드네요.

  • 5. ...
    '13.3.5 2:58 AM (122.43.xxx.164)

    그 날 이후로 제돈으로 생선 사 먹은적이 없는데..
    댓글도 조회수도 적은 이유는 아마도..
    애써 외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 6. 녹색
    '13.3.5 3:08 AM (119.66.xxx.12)

    애써 외면하는 무심함이 우리 아이들 급식에 황태, 고등어, 심지어 생태탕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일본산 수산물 수입 18배 증가
    ㆍ고등어·명태 등 ‘허용 기준치 미달’ 이유 무차별 유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2141095&code=...

  • 7. ..
    '13.3.5 3:10 AM (175.223.xxx.182)

    무관심한게 아니라 이미 어쩔수ㅈ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가 된거죠

    집에서 세끼해먹는 사람 아니고서야
    음식은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생선찌개 피한다고해도 멸치며 조미료등 원료는 안전할까요 제과류들 음료들 어느거하나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냥 알면서도 먹는거에요 그게 무관심하거나 무지해서가 아니라

  • 8. 녹색
    '13.3.5 3:24 AM (119.66.xxx.12)

    포기가 아이앞에서 있을 수 있나요? 제도적으로 바꾸려고 민원넣고 항의를 해온 엄마들이 많아요. 그덕분에 기업들이 원산지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기계도 더 보충했고 서울시도 방사능검사하도록 만들었어요. 알고 아이들을 먹인다는 말입니까? 그아이 몇십년후에 어쩔수없어서 포기했다고 말하라는 겁니까? 전 그렇게 못하고요. 희망을 가지고 방사능급식막기위해 일합니다.

  • 9. 웃지요
    '13.3.5 4:15 AM (223.62.xxx.192)

    삼일절 뉴스 못보셨어요?
    한쪽에선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러나 황금연휴와 엔화의 하락으로
    인천공항에서는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들로 넘쳐났죠.
    그게 현실이에요.

  • 10. --
    '13.3.5 6:12 AM (94.218.xxx.236)

    저는 외국사는데 사실....이런 말씀 그렇지만 향후 몇년 한국에도 들어갈 생각 없습니다.

  • 11. ...
    '13.3.5 9:50 AM (58.234.xxx.69)

    일본에서 마케팅한답시고 알바도 쓰지싶네요.
    일본어 물어보는 글, 일본여행지 물어보는 글, 일드 물어보는 글 등등 전 수상하던데요. 요즘 누가 일본에 관심둔다고...
    지하철에서 일본말 심심찮게 듣는데 다들 부티나는 사람들이더군요.
    능력되는 일본부자들은 벌써 좀 들어와있나봐요.

  • 12. //
    '13.3.5 10:57 AM (112.148.xxx.168)

    일본은 끝났어요. 젊은이들에게 아이 낳지 말란다 잖아요.
    너희대에서 끝내자구요. 미친인간들이죠
    숨길걸 숨겨야지. 물귀신들이어요. 혼자는 억울하다 이런 마인드인듯...
    그런면서 후쿠시마 인근 초등학교들은 바깥활동도 일부러 많이 시키며 홍보한대요. 건강에 이상없다는 것을..... 일본 관광청은 싼 패키지만들어 어서오라고 세계에 손짓하고....

  • 13. 차니맘
    '13.3.5 3:58 PM (121.142.xxx.44)

    공중파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위험한지 방송을 안하니 더 그런거 같아요.

  • 14. ...
    '13.3.5 10:27 PM (14.46.xxx.201)

    방사능 얘기
    경각시을 긴져야하는데 현실이 무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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