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담임선생님... 어때요 ?

초딩 엄마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3-03-04 14:27:41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   이번에  교대를  갓  졸업한  여자  선생님이시더라구요.

그니까  첫 교사 생활을 시작하시거지요..ㅎㅎ

완전  초짜 (?) 담임선생님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싶어서요...

님들은   갓  졸업한   담임선생님에게  아이를  1년간  맡기면 ...어떠실것같으세요???

IP : 114.20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단점
    '13.3.4 2:41 PM (61.73.xxx.109)

    애들 잘 다루지 못해서 수업시간에 애들 앞에서 걸핏하면 울던 선생님도 계셨지만 초보라서 1년차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많으셨던 분도 계셨어요 연세드신 선생님들이 하지 않던 다양한걸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
    '13.3.4 2:42 PM (121.129.xxx.166)

    열정이 있지않을까요
    경력이 없으니 많은 시행착오도 있을거구요~
    부모님께서 잘도와주셔야지요 흔들지말구 ᆢ

  • 3. 휴직중 초등교사
    '13.3.4 2:43 PM (112.152.xxx.7)

    장점은요
    열정이 넘친다
    에너지가 많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고 참신한 교과운영을 한다
    아이들과의 눈높이를 잘 맞춘다.

    단점은요
    학급경영이 서툴어서 잘못하다가는 아이들이나 학부형에게 휘둘리기도 한다
    학교 업무처리경험이 없어서 정보면에서 늦을수도 있다
    엄마경험의 부재로 인하여 아이들에대한 이해의 폭이 좁을 수 있다.

    인 것 같아요.
    그냥 10년 교편잡은 제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 해 보았네요.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많고, 세 사람이 있으면 그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하쟎아요.
    어떤 교사든 장단점은 있고, 이미 결정되어 바꿀 수 없으니까
    이 선생은 뭘 못하나 하는 비판과 의심의 마음보다는
    지금의 선생님께 좋은점이 뭔지 찾아서 좋은 성장을 이루어나가길 바라요^^

  • 4. 초짜동생
    '13.3.4 2:57 PM (122.34.xxx.61)

    ㅎ 제 동생 생각나서요.. 동생이 이번에 교대 졸업하고 바로 발령받고 4학년 담임으로 오늘 첫 출근했는데요~눈이 반짝반짝하니 연휴랑 주말에 계속 발령받은 학교 출근해서 수업준비랑 시간표랑 아이들 이름표랑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난리더라구요~저랑 나이차 많은 늦둥이라 걱정했는데 그런 모습 보니 대견하더라구요~님들 말씀처럼 열의에 넘치고 영어나 이런과목을 요즘 아이라 그런지 잘라더라구요~단점은 아무래도 시행착오를 좀 겪겠죠? 성향이 그리 무르지 않은 이상 학부모들한테 설마 휘둘릴까요? 암튼 예쁘게 성장하길 바래요~

  • 5. 장단점
    '13.3.4 4:01 PM (119.71.xxx.46)

    6학년 아이가 교대 갓 졸업하신 여선생님을 담임으로 맞았었어요.
    지나고 보니 열정이 넘치셨지만 사춘기 시작하는 약고 빠른 아이들을 감당하시기엔 무리였어요.
    처음 학기초엔 좋았지만 갈수록 힘들었습니다.
    저학년 애들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774 정말 이해불가에요 4 스노피 2013/03/04 1,377
225773 동남아나 동유럽 남자들은 결혼 문제없나요? 10 --- 2013/03/04 3,590
225772 고등학교 야자 신청 다달이 받나요?? 8 질문있어요 .. 2013/03/04 1,863
225771 이사온후 아이가 코가 너무 가렵대요. 10 조언부탁드려.. 2013/03/04 901
225770 이 자켓에 어울리는 블라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4 0k 2013/03/04 1,389
225769 아이들은 몇시에 자나요? 2 중학생 2013/03/04 1,056
225768 대딩 딸의 과외 얘기. 46 심심 2013/03/04 15,852
225767 난원공에 의한 뇌경색 질문이예요. 3 나비 2013/03/04 1,494
225766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사동기...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게자니 2013/03/04 3,492
225765 바라는점에서 아이들간에 왕따나 은따에대하여신경써달라는말을..... 3 선생님께 2013/03/04 1,305
225764 박시후 A양 맞고소했네요 13 .. 2013/03/04 13,212
225763 부모님은 걍 자식 50대에 돌아가시는게..?? 7 .... 2013/03/04 3,433
225762 환경판(교구) 사용해 보신 분~~~?? 4 유치원 숙제.. 2013/03/04 870
225761 자퇴하는 것이 답이겠죠? 10 태권도선수 2013/03/04 4,782
225760 스마트폰 케이스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3 쇼핑은 어려.. 2013/03/04 966
225759 실비 상담 받았는데요 3 고민 2013/03/04 985
225758 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써보신 분... 8 냉장고 2013/03/04 3,089
225757 장터 다중계정 공지 다시 올라왔네요. 82장터정화.. 2013/03/04 1,144
225756 무코타 클리닉이라는 거 1 머리 2013/03/04 4,343
225755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뭘 하는 모임일까요? 2 음.. 2013/03/04 4,146
225754 장터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26 ... 2013/03/04 4,225
225753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몰상식한 행동 좀 하지마세요 4 린츠 2013/03/04 1,149
225752 남편 자랑해요 1 아하하 2013/03/04 987
225751 친구가 떠났습니다.. 93 친구 2013/03/04 19,350
225750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