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이렇게 체감을 하게 된 이유는 경기 침체 및 고용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직장에서 정년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 답했고, 실제 로도 많은 사람들이 정년이전에 퇴직을 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더더욱 정년제도유지를 원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직장에서 실제로 정년퇴직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그로인해 현재 직장인들은 심각한 고용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만 하는 중년, 취직이 안돼 불안한 청년.
한국의 가족,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직장에서 고용불안감을 가지고 일을 하다 퇴직을 하게 된 50대들은 다시 일을 하려고 노동시장으로 나갑니다.
지금의 50대들은 베이비붐세대로 상당히 많은 수의 중장년들이 노동시장에 들어가고자 하구요.
이른 퇴직으로 다시 일을 찾고 있는 50대 구직자의 가정에는 취업이 안돼 좌절하는 20대 청년실업자 자녀들이 있습니다.
부모든 자식이든 한 가족안에서 고용의 불안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누구의 일자리도 보장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50대의 중년들은 죽기살기로 다시 취업을 해야하는 사명(?)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아직, 취업하지 못한 자녀들이 있기때문에...생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50대가 일을 하려는 이유는 퇴직 후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20대 청년들도 죽기 살기로 취직에 성공하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제2외국어를 습득하고, 여러곳에
끊임없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해보지만 안정된 회사에 취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지요.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2012년 청년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답니다.
이처럼 한국사회의 가족은 빠른 정년 퇴직과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우울증’ 앓는 노인·20대 남성 많아 , 한국에서 20대 여성은 우울증 0
‘우울증’을 호소하는 70대 이상의 노년층이 많은 가운데 20대 남성의 우울증 환자 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이 최근 발표한 2007~2011년 ‘우울증’ 진료환자 현황을 보면 2007년 47만6000명이던 환자가 2011년엔 53만5000명으로 5년간 12.4% 늘었다. 성별로는 연평균 노년여성 환자가 34만6000명으로 남성(15만2000명)의 2.3배에 달했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여성이 3217명, 80세 이상 여성 2990명 순으로 나타나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인 20대 남성 우울증 환자가 같은 기간 377명에서 481명으로 22%나 늘어 70대 여성에 이어 증가율 4위에 올랐다.
사회적 환경 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20대 남성에서 우울증 증가가 높은 이유는 학업과 국방의무, 군대,취업, 결혼의 어려움, 경제적 불안정성 등을 원인으로 생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20대 여성의 우울증 환자는 전무했다고 한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듯이 취업에 겨우 성공한 청년들의 일자리도
급여나 복지 수준이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비율이 줄었다고 합니다.
20대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고용형태의 직종을 선호하지만 정작 그런 회사에서는 20대 청년의 신규채용을 하지 않아 20대 취업자들의 수가 줄어들어든 것으로 볼 수 있었고요.
일자리가 없어 불안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그 일은 질나쁜 일자리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 노동시장의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