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출근하는데 남편아는 분이 전화해서
대뜸 **고등학교 아냐고...
남편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디쯤 있다고 가르쳐드렸죠.
이유 물어보니까 그 분도 출근하려고 막 나왔는데
어떤 남학생이 차를 세우더니 오늘 처음 고등학교 가는데
학교 위치를 모르는데 좀 태워다 주시면 안돼겠냐고ㅠㅠㅠ
그때 시간이 8시였는데 보통 고등학교는 7시50분까지는 등교합니다.
정 많은 아저씨 자기도 출근해야 하는데 제 남편에게
전화까지 해서 물어서 태워다 줬다네요.
학교 배정받으면 예비소집하는데 그 날도
학교 안갔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