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생일 잔치

아아..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3-03-04 09:47:15

 

집에서 하는거가 좀 이상한건가요 ?

 

친정엄마 칠순생일 집에서 해드리고 싶어서 집에서 하자 했는데

 

동생이 생 난리를 치네요.

 

구질구질하다나.. ㅠㅠ

 

그동안 한번도 엄마 생일상을 집에서 차려드린적이 없어서

 

상다리 부러지게 한번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동생한테 너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내가 다 할꺼다 했는데도

 

구질구질하게 왜 칠순 생일을 집에서 하냐고 생 난리를 치네요 ㅠㅠ

 

제가 사는 집이 좀 허름하기는 하죠..

 

삐까뻔쩍한 가구도 없고 테레비도 15년된 테레비에 금간 벽지

 

엄마 칠순기념으로 다같이 여행갈꺼라서 생일 당일에는 식사만 하자고 약속했거든요.

 

집에서 하는거는 영 아닌건가봐요 ?

 

나 구질구질한 발상만 하는 여자 ㅠㅠ

 

나름 정성들여서 하려는 생각이였는데 그렇게 구린생각인가요 ? 흑흑

IP : 61.78.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4 9:48 AM (59.10.xxx.139)

    하필 왜 칠순에 그러세요? 그동안 매년 생신 있었잖아요
    칠순엔 제대로 해드리고 내년에 상 차려드리세요

  • 2. 아아..
    '13.3.4 9:53 AM (61.78.xxx.137)

    그렇군요.
    항상 친정엄마 생신에 밖에서 외식을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한번도 생신상을 봐드린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건데 역시 좀 이상한거로군요 ㅎ

  • 3. ...
    '13.3.4 9:56 AM (115.136.xxx.55)

    저 칠순잔치에 한 번도 가 보지 않아서 그러는데요,
    칠순잔치를 열면 친척 외에 누구 초대하나요? 회사에 부모님 칠순잔치 회람 돌리기도 하는데..(돌리고 초청장 발송해야 회사경조금 지급되거든요) 가 본 적은 없어서. 솔직히 동료는 말할 것도 없고 친한 친구라도 부모님의 생신잔치에까지 참석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여행도 가시는데, 집에서 차려드리는게 문제가 되나 궁금해서요. 전 평사원일 때 아버지 환갑 그냥 집에서 랍스타 잔뜩 시켜서 식구들끼리 먹고 100만원 드리고 끝이었는데, 칠순 아직 멀었지만 어찌 해야 되나 해서요.

  • 4. ???
    '13.3.4 10:01 AM (59.10.xxx.139)

    윗님...저희는 호텔 작은룸에서 40명 정도 불렀어요
    부모님 형제자매 그 자녀들, 그리고 아주 친한 친구분들,,그정도요
    물론 회사나 내 친구 동료는 안부릅니다...
    그리고 환갑이랑 칠순은 다르고요 (요즘 환갑은 안하죠)

  • 5. 괜찮은데요
    '13.3.4 10:03 AM (180.65.xxx.29)

    뭐가 구질구질한지 요즘 칠순잔치도 안하고 여행가는 분위긴데 딸이 상차려주면 좋을것 같은데요

  • 6. candy
    '13.3.4 10:16 AM (112.186.xxx.51)

    어머니생각이 더 중요할것 같아요...
    직접 여쭤보심이 더 좋을듯...

  • 7. 다음에
    '13.3.4 10:17 AM (211.36.xxx.42)

    올해는 깔끔하게 외식하시고 내년부터 집에서 차려드리세요. 명색이 칠순인데 식구들끼리 마찰음 내면서 집에서 하실 필요 있나요?

  • 8. **
    '13.3.4 10:23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집에서 상차리는 거 나름 뜻도 있고 좋긴한데
    그건 자녀분들생각이 다 같을 때 얘기지요.
    동생하고 언쟁하면서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 9. 굳이
    '13.3.4 10:32 AM (183.101.xxx.196)

    그 생일상을 칠순인 올해 챙겨드릴 필요가있나요--;;
    나가서 멋들어지게 식사하시고 생신상은 내년부터 차려드리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54 비너스몸매- 비율 0.7 9 ... 2013/03/16 4,120
229553 배째라 세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머리아파 2013/03/16 2,595
229552 영어회화에서 I'm good at closing the door.. 6 어렵네 2013/03/16 3,319
229551 약쑥대신 인진쑥써도 될까요? 2 베이브 2013/03/16 1,209
229550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8 2013/03/16 1,457
229549 전도연 하정우 주연 멋진하루라는 영화 18 .. 2013/03/16 4,770
229548 어제 문 차고 도망가던 녀석들 잡았다고 글 올렸는데요 13 아놔 2013/03/16 3,548
229547 저녁 찬거리 뭐 준비하고 계세요? 17 맘마 2013/03/16 3,136
229546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050
229545 윤후,성준이 cf 나왔네요 11 개나리 2013/03/16 3,678
229544 나이 먹어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거.. 13 .. 2013/03/16 3,392
229543 아기를 예정일보다 빨리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임신부 2013/03/16 10,967
229542 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이 같은 직장에 지원했다면 2 어린 2013/03/16 795
229541 한 번 수업받은 레슨선생님께 못한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3 .... 2013/03/16 989
229540 베리떼 화장품비 얼마 주면 될까요? 2 초등새내기 .. 2013/03/16 1,649
229539 피부결이 안좋아요 도와주세요 6 otl 2013/03/16 1,970
229538 유익한 방송이었는데,,,,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ㅜ,ㅜ 1 짠하다 2013/03/16 1,571
229537 졸라꼼슈 문 닫았나요? 2 .. 2013/03/16 789
229536 노후는 커녕 지금 걱정입니다 3 ... 2013/03/16 2,860
229535 38000원 결제완료..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11 아악 2013/03/16 4,408
229534 창업으로 블럭방(레고센타) 어떤가요..??^^ 2 블럭 2013/03/16 4,791
229533 요즘 속상한 일 - 3 1 건강하자 2013/03/16 939
229532 7세 여아 선물.. 생일.. 고민.. 퓨처북.. 늦었어요? 4 .. 2013/03/16 1,457
229531 이 노래가 뭘까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3/16 516
229530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언니딸 2013/03/1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