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이란 나이...

나이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3-03-03 21:13:07

직장생활 15년 정도 하다가 남편 주재원 때문에
그만 뒀는데요.
취미생활도 해보고 스포츠센터 연간회원으로 운동도
해보고 1주일에 한 번 봉사 활동도 해봤구요.

책도 보고 교양강좌도 찾아 듣고 그렇게 생활 했는데도 그때 잠깐 뿐이고 아이 고등학교 들어가니
마음이 허 하고 우울 하네요.

눈을 낮춰서라도 일을 시작해야겠다 생각하고
신나서 직장 알 아보는데요.
100세 시대라는데 44살은 일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많은 나이네요.
영어 학원도 보조 선생님 정도.
나이 학력 상관 없다는게 그냥 하는 말인지도 몰랐네요.
나는 아직 내 능력을 믿는데
IP : 218.155.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3 9:16 PM (218.155.xxx.244)

    문과계열 별로 좋지 않은 4년제. 영어권3년
    학습지 선생님 이나 단기 학원 알바 밖에 없나봐요.
    이력서 10개 정도 넣어 보고 씁쓸 하네요.
    다 내려 놓고 단순 노무직 일케 가야나봐요.

  • 2. ..
    '13.3.3 9:26 PM (1.225.xxx.2)

    맞아요,나이 학력 상관 없다는게 그냥 하는 말이더라고요.

  • 3. @@
    '13.3.3 9:26 PM (211.237.xxx.233)

    저도47인데 여러군데 이력서 넣었는데 연락도 없어요ㅠㅡㅠ 영어보조강사 자리도 나이땜에 안되고...
    지금은 영어공부방 할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마 그것도 젊은사람들에게 밀려 잘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4. ..
    '13.3.3 9:28 PM (114.203.xxx.92)

    진짜 저도 나이학력무관이란 말을 너무 믿나봐요
    매번 이력서 넣고 연락없어서 전화해보면 서로 민망하고...

    그냥 생산직 추천해주시던데 그거나할지 고민중입니다
    저는 38인데 애둘키우고 다시 일하려니 절대 써주는 대상이 아니네요 머리도 안 굴러가고..

  • 5. ...
    '13.3.3 9:39 PM (123.109.xxx.180)

    내눈에 들어오는 일자리 자체가 없어요
    있어야 들어가든지 말든지 하죠
    전직장, 경력, 학력 확 접고
    월 백만원 안팍에 빨간날 쉴수있으면 일단 시작해야해요
    사십대 경력단절여성의 현실

    자원봉사하면서 보람을 찾을곳은 그래도 많아요 ㅜㅜ

  • 6. ㅁㅇ
    '13.3.4 2:18 AM (115.161.xxx.28)

    ㅜㅜ 다들 비슷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430 혹시 카톨릭성가 혼성4부 개정판전꺼 구할수 없을까요? 2 성당다니시는.. 2013/03/05 526
225429 국민연금 안냈으면 어떻게 되나요? 1 ... 2013/03/05 697
225428 낸시랭 동영상 보니 웬지 가슴이 짠해지고 울컥!~~~앙~~~~~.. 10 호박덩쿨 2013/03/05 4,470
225427 건사료보다는 해피팡팡이나 아이라이크펫같은 수제가 낫겠죠? 3 강아지사료 2013/03/05 772
225426 렌즈콩(Lentils)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10 .. 2013/03/05 2,346
225425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4 아싸마미 2013/03/05 1,641
225424 혹시 연잎차. 잘 아시는 분^^ 무크 2013/03/05 1,023
225423 구기자차 3 4ever 2013/03/05 2,012
225422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더니 어른들 방문 때마다 죄송스러워요 -_-.. 37 2013/03/05 20,194
225421 국민연금 안내고 잇는데오 사업자 등록내면 무조건 국민연금 내야해.. 12 ㅇㅇ 2013/03/05 6,261
225420 난 왜 하필 그때 배가 아팠나 17 ㅜㅜ 2013/03/05 4,653
225419 기현맘 본명은 뭔가요? 3 흠흠 2013/03/05 2,672
225418 중학교 교사가 그리 늦게 퇴근 하나요 24 교사 며느리.. 2013/03/05 7,033
225417 이런 결혼식 안 가도 되죠? 4 초대안한 결.. 2013/03/05 1,574
225416 게시판 글 삭제 방법 갈쳐주세요 6 난감한 일일.. 2013/03/05 818
225415 지금 jtbc에서 WBC야구대회 한국:대만전 중계하고 있습니다... 10 이모군란 2013/03/05 1,985
225414 국제학교교사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7 고민 2013/03/05 13,644
225413 아~~이느무 빵폭..ㅠㅠ 도와주세요~ 6 슬프다;ㅡ;.. 2013/03/05 1,600
225412 야왕 주다해 파란 원피스 어디껀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야왕 2013/03/05 2,901
225411 중학교 1학년때 1.2학기로 나눠서 영문법 다 배우나요 아니면.. 5 중학생부모님.. 2013/03/05 1,240
225410 아이는(6세) 어린이치과에서 진료받는게 나을까요? 4 하얀이 2013/03/05 1,329
225409 마테차 5 ㅇㅇ 2013/03/05 1,554
225408 이사한 동네에 노인분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8 노인촌.. 2013/03/05 2,512
225407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3/05 455
225406 초2아들 친구 조언좀 해주세요.... 12 ... 2013/03/0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