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도쿄로 유학을 갑니다.
학교기숙사가 싫다고 자취를 할려고 하는데요...
니혼대 부근 자취할만한곳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중고 생활용품 살만한 곳도요.....
중고 탁자와 자전거, 커피포트....등을 살려고 합니다.
아들이 도쿄로 유학을 갑니다.
학교기숙사가 싫다고 자취를 할려고 하는데요...
니혼대 부근 자취할만한곳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중고 생활용품 살만한 곳도요.....
중고 탁자와 자전거, 커피포트....등을 살려고 합니다.
리사이클 가게가 많습니다.
그리고 니혼대학은 학부에 따라 학교 위치가 다 달라요.
어느과인지는 모르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중고 가구나 가전 사기는 쉽습니다.
千代田 구에 위차한 학부라면 월세가 싼곳도 있지만(환산하면 비싸요)
世田谷구라면 월세 부담이 좀 큽니다.
그외 지역도 동경 부근 지역 입니다..한국으로 치면 경기도 같은곳이죠.
입학은 4월7일인데, 내일 나갈거랍니다.
이곳서 도쿄부동산으로 알아봤는데, 확답을 안줘서 그렇네요.
아들은 경제학과 입니다.
내일 제가 함께 나가 몇가지 생활용품을 산다면 무엇,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지금 제 생각으론,
노트북, 핸드폰, 자전거, 등인데...
통신료가 우리나라와 비슷 할까요?
혹시 전기스토브 사준다면 전기료가 장난이 아니겠지요?
이런건 아들이 알아봐야하는거 같은데..
엄마가 다알아봐주나 ,.
윗님, 맞습니다.
그간 아들이 혼자서 일본을 몇차례 다녀왔지만,
그땐 여행이었고, 공부하러 가는 녀석이...., 걱정스럽습니다.
특히, 거주지에 대해선 많이 신경 쓰이는데....
아들에게 온전히 맡겨도 되는지...불안불안 해서요.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비슷해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으로 영상통화 하는데
아이가 보톡과 페이스타임만 하니까 기본료정도만 나와서 여기 스마트폰 요금과 비슷해요
동유모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정보도 많고 중고 제품 많구요
보통 방을 먼저 구하고 거기에 맞춰서 채워넣으면 되요 저는 그냥 라쿠텐에서 사기도 했어요
스토브는 전ㄱㅣ료가 좀 많이 들어요 보통 110볼 호환되는 전기담요를 가져가기도 해요
다음에 동유모라는 사이트있는데요
거기서 중고용품사면 되시구요~
한국들어오는 학생들이 아주싸게 팔거든요~
리사이틀샵보다 괜찮아요~
집은 여유있으시면 레오팔레스로 들어가셔도 될거같구요
일본부동산이랑 계약하면 시키킹 레이킹 보증인 등등
절차가 복잡하거든요~
레오가 비싼편이지만 광열비 다 들어가있구 저런문제 신경안쓰고 관리도 잘해줘서 좋아요~
전기스토브안사주셔도 되구요
보통 일본집은 에어콘이 온난방 겸용이라 겨울엔 그걸로 난방해요
나중에 전기장판이나 보내주세요 일본건 별로 안따뜻해요~
글고 도쿄 영하로 내려가는일 별로없을만큼 따뜻해요
세상에...!
82쿡은 신통방통 해결사 입니다.
진즉 질문 올릴걸...,
막연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닥이 잡힌것 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일본서 5년 살아본 바로는 전기스토브는 필요 없습니다.
전기장판이나 요가 훨씬 좋고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라 그걸로 충분합니다.간
혹 집마다 설치 안된집이 있어요.
다다미방과 마루식 두가지가 있는데 다다미가 좀 쌉니다만 청결하지 못하면
다다미 벌레로 인해 골치 아플수도 있어요.
제생각에는
그냥 학교기숙사에서 먼저 한학기정도
살아보신후 집을 얻는것도 좋을것같은데요.
일본은 방을 얻을때 서류가 많이 필요해요.
보증인도 필요하구요.
어떤 부동산은 일본보증인요구하기도합니다.
인터넷도 이제 신청하신다고해도
보름정도 걸리구요.
핸드폰도 비자는 있어도
주소지(거주지)가 없으니
이것저것 머리아프실것같아요.
자전거는 중고 말고 새걸로 사주세요.
오래써야하니까요.
자전거 사면 보안씰주는데
그 번호를 다른곳에 적어놔야
분실시 경찰서에 신고할수있어요.
앞으로 즐거운 학부생활 기원드리고요.
좋은곳 찾으시길 기원드려요.
윗분말대로
레오파레스도 좋아요.
모든게 갖추어져있으니까요.
점 두개님 (121.138~)님
꼭 그런 댓글 써야 속 시원하나요?
아들이 타지로 유학가는데..부모가 이것저것 알아봐주는게 잘못인가요?
꼭 극성부모를 만들고 ..본인은 쿨한척하는사람들 정말 싫네요.
사실은 부모가 아이에게 진 게임 입니다.
아빠가 절대 안된다...차라리 상해나 북경대로 가라고 사정사정 했건만,
아들이 절대~ 말을 듣지 않아서
대학은 일본에서,
대학원 과정은 상해에서 다니기로 약속을 하고 일본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를 거의 독학으로 깨우쳤고,(중학교때부터...)
작년에 수능 끝나자마자서 부터
지금까지 알바를 일본인 대상으로 해왔어요.
환경도 맘에 걸리고,
또 정치적으로도 너무 예민한 상황이라 맘이 놓이질 않습니다.
요즘애들은 저희 때와는 많이 다르네요...
20대에 5개국 친구들과 사귀고 싶대요.
먼저 일본서 좀 배우고
상해에 나가고 싶대요.
매리트를 떠나 .... 저는 마지못해, 하는수 없이...결정을 했습니다.
인생이 길고 긴데, 20대에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많이 성장하리라 믿고,
좀 더디더라도 돌아가는 길도 있겠지...하고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자식의 뒤에서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냉담중인데... 이 녀석 때문에 다시 기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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