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쉬운 남자에서 벗어날까요...?

ㅠㅠ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3-03-03 01:54:26

제 성격이요?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고... 뭐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건 좋게 말하는 거구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여자사람들은 핀잔을 줍니다.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모쏠임...ㅠㅠ) 너무 여자한테 끌려다니는 것 같고

좀 소심하게시리 여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는 것 같다네요..


저는 여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에 반응하는게

나름 섬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제가 한발 늦는 것 같고 눈치 좀 그만 보래요....

그렇다고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여자를 대하면 여자들이 튕겨져 나가고....


대체 그 차이점이 뭘까요?


저도 연애 많이 해본 사람들처럼 능수능란하게 여자를 쥐었다 놨다 하고 싶고

정말 능글맞게까지 해보고 싶은데...

그건 경험이 없으면 힘들다고 하니..ㅠㅠ


여자는 편하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vs 여자는 편한 남자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약간 튕기는 듯한 남자, 끌려다니지 않는 남자가 좋다? vs 거절하고 쳐내는 남자는 ㅆㄱㅈ 없어서 싫다?


여자들에게 언제든지 마음을 이용당하는 호구같은 남자와

언제든지 여자들이 기대고 싶고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는 무슨 차이일까요?


아오 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IP : 124.50.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3.3 2:14 AM (59.10.xxx.139)

    여성싸이트를 좀 멀리하심이...

  • 2. ㅋㅋ
    '13.3.3 2:34 AM (208.54.xxx.168)

    성격을 고치기가 그렇게 쉬운가요,!
    생긴대로 사시고
    그러다 보면
    ' 이런 나' 를 좋아하는 여자분 만나시게 될꺼예요

  • 3. Zzz
    '13.3.3 2:38 AM (119.64.xxx.12)

    여자를 쥐었다놨다는 그 여자가 원글님께 호감이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구요..
    여자 꼬시는 첫번째가 자기개발이예요.. 잘생기거나 똑똑하거나 자기 분야에 뛰어난 사람에겐
    순둥이든 나쁜남자든 여자들이 꼬이게 마련이예요..
    자상한 남자 좋긴 한데.. 친절한 남자랑 이성으로 안느껴질 정도로 지나치게 자상한건
    극과 극이예요~ 남성성은 유지하면서 친절함을 보여주세요. 안그러면 그냥 게이친구 같아요..
    원글님이 정확히 어떤 스타일인지 알수가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얘기 해봤어요ㅎㅎ

  • 4. --
    '13.3.3 3:23 AM (94.218.xxx.102)

    나쁜 여자, 나쁜 남자가 인기있지요..

  • 5. 모친이 강하신 편인가요?
    '13.3.3 6:16 AM (66.234.xxx.119)

    여성에게 인기있고 연애 잘하는 남자가 되기에 앞서
    자기 중심을 가지고 좀 더 당당한 한 인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쪽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자기내면을 강화시켜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행동양식을 점검해서 매뉴얼화해서 바꿔 나갈 수도 있고
    성격적인 취약점을 찾아내서 생각을 바꿔 나가는 방법도 있어요.

    다정다감하고 섬세하지만 만만한^^; 사람으로 비춰지시는 거 같습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거나, 남의 이목과 평판에 따라 처신하는 등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 아니신가요?

    여성이 아닌, 직장이나 친구관계에서도 그러신지...
    자신을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6. ...
    '13.3.3 11:46 AM (211.246.xxx.253)

    남자는 무조건 자신감이죠 호감은 표현하되 눈치는 보지 말아야 하는데 아마 눈치를 보고 주눅드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51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805
229450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810
229449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23
229448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903
229447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83
229446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538
229445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355
229444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550
229443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3,858
229442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194
229441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10
229440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26
229439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10
229438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53
229437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520
229436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494
229435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65
229434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49
229433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08
229432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62
229431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50
229430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901
229429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809
229428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395
229427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