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 하나 키우며 사는 싱글맘이예요^^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중인데 요즘 장사가 너~~무 힘들어서 생활비 정도 겨우 벌다보니 마음이 많이 불안해요
내가 과연 이녀석을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며 살수 있을지...밥이나 제대로 먹일수 있을지...^^;
지금 제 재정상태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조언 부탁드려요 플.리.즈
글을 조리있게 쓰는 능력(?)이 없어요 ㅠㅠ
지방광역시중에도 변두리
아이아빠한테 받는 양육비 없음.
현 부채 5천만원 - 한달 이자 30만원
자산 - 실거주 15년된 24평 빌라 (아이 봐주시는 친정이랑 같은 단지라 계속 여기서 살아야 해요)
30년된 18평 저층 아파트 한채 (전세줬는데 최근 세입자가 이사간대요)
* 뭐 아파트 2채 다 합쳐봐도 1억 5천도 안합니다 ㅠㅠ 부자아니여요~~
이 저층 아파트를 팔지 그냥 둘지 고민입니다 함께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세요 ^^
이 오래된 아파트
장점 - 나중에 힘들고 힘들때 아이를 위해서 쓸 비상금 같은 든든한 존재
지하철 걸어서 5분,버스정류장, 시장, 학교등등 가까워 살기 좋아서 전세가가 거의 매매가에 육박
정남향, 아파트 근처 부지가 개발이 되어서 시에서 젤루 큰 쇼핑몰,마트 입점
대단지 1단지,2단지,3단지가 붙어 있는 대단지
즉. 전세나 월세 수요는 꾸준할거 같음.
단점 - 5층 아파트중 5층
세입자가 나가고 나면 어느정도 수리를 해야 할거 같음 (2-300만원정도 예상)
오래된 집이다 보니 수리비는 꾸준히~~
대략 이정도인데요 뭐 매매를 해도 전세를 낀 집이다 보니 3천만원정도가 수중에 들어오는데 빚을 반쯤 줄이는 정도와 의료보험이 조금 내려간다는 정도예요
그냥 어려워도 그냥 둘까요? 매매를 해서 빚을 조금이라도 줄일까요?
제 꿈은 돈 열심히 벌어서 월세 받는건데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