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여행..후기입니다!(스크롤 압박~)

훌라 조회수 : 41,433
작성일 : 2013-03-02 12:22:56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여행 갔다온다던 사람입니다.

혹시 여행 계획하시는 분 조금이나 도움되실지 몰라서 후기 올립니다.

일단 저는 삼십대 후반 싱글이구요, 엄마 환갑 축하겸 계획한 여행이었습니다.

박봉에 무리해서 다녀왔으나~~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와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와이 너무 좋아서 1년안에 친구와 또 가려고 비용 마련 위한 적금 알아보고 있어요

1. 비행기, 호텔, 여행스케쥴

저는 비행기랑 호텔만 정해서 가는 자유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파인데 부모님 동반하니 고민이 많더라구요

우선 패키지를 알아봤는데 제가 생각한 대략의 일정대로 가려면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올라가서 패쓰!!

하와이 관련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각각 예약했습니다.

1) 비행기 : 무조건 직항 위주로 골랐는데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제가 정한 날짜(금요일)에 운항이 없거나 가격차이가

좀 나서 역시 직항인 하와이안 항공으로 예약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신용카드는 항공과 호텔 예약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어서 이 싸이트를 경유했더니 인터파크 최저가에 카드 할인(할부도 가능)해서 1인 90만원대 초반에

예매했습니다. 출발 2달전 예약.

2) 호텔 : 하와이 호텔 관련 검색해보니 프라이스라인 비딩이 대세더라구요. 저도 혼자거나 친구랑 갔다면 비딩으로

싸게 해보려 했을텐데 숙박인원이 3인이고, 비딩으로 안좋은 방 배정받았다는 후기를 보니 위험을 감수하기 싫어서

매리엇 리조트 4박 + 하얏트 플레이스 1박으로 예약했습니다. 하루를 다른 호텔로 한건 매리엇이 4박을 3박 가격에

주는 행사를 했는데 5박이 될 경우 비용이 확 올라가서 바로 근처 좀 저렴한 곳으로 꼼수를 부렸어요 ㅎㅎ

하와이는 시설대비 호텔이 비싼편이라 이리저리 할인받아도 5박에 약 1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3) 여행스케줄

총 5박 7일 일정인데, 하와이 관련 카페 연계한 여행사에 1일 단위로 옵션 투어 신청했습니다.

3명 총 145만원 정도 들었어요

  -1일 : 픽업 및 시내 투어

  -2일 :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 및 하나우마 베이 수영

  -3일 : 파라다이스코브(민속촌 같은 곳)

  -4일 : 오아후 전일 투어(와이켈레 아웃렛 포함)

  -5일 : 스타오브 호놀룰루 유람선 투어

  -6일 : 귀국

 

저희 부모님이 평소에도 운동하시고 60대 초 중반이시니 전혀 무리 없을 줄 알았는데 하루 종일 다니시는 건

좀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저중 4일 빼고는 오전 또는 오후만 일정이 있는 건데두요

3일 오전은 일정이 비어서 아버지가 가고 싶어하시는 진주만에 갔다왔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계속 있고싶어하시더라구요. 

4) 여행 총평

 - 일정 중 2일 4일 일정은 참 좋았는데 3일 5일 일정은 돈이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는 별로였습니다.

 - 자유여행 하실 분은 일정을 일부 비워가서 현지 여행사에서 (성수기가 아니라면) 옵션투어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 가면 완전 자유로 가서 내키는대로 투어 신청해서 가려구요.

 - 의외로 와이키키 물가가 비싸서;; 1000불 환전해가서 다 쓰고(쇼핑도 안했는데) 카드도 쓰고 왔습니다.

 - 비치 바에서 칵테일 마시면서 석양보기, 모래사장에서 책읽기, 큰 버거 실컷 먹기 등은 못하고 와서 아쉬운 점이네요

 - 매리어트는 낡아서 좀 고풍스러운 호텔이었지만 푹신한 침대가 좋았구 의외로 하얏트 플레이스가 저렴하면서도

    실내도 새로 단장해서 깨끗하고 조식도 주어서 좋았습니다.

 - 여행시 돌발상황 : 출국할때 랜덤으로 정한다고 하는데 제가 6개월 전 중동지역 갔다온 적이 있어서인지 특별

   몸수색 받았습니다;; 그런데 호놀룰루 공항에서 짐찾는데 왠 귀여운 비글이 제 가방 보고 난리쳐서 어머 이쁘다

   했는데 마약 탐지견! 사람많은데서 가방 펼치고 속옷까지 구경시켜줬습니다..걔는 무슨 냄새에 흥분한건지??

   매리어트에서 체크인 하는데 4일 예약이 아니고 3일 예약이라서 잠깐 멘붕왔는데 나중에 정정해줬구요..

   2년 반 잘쓴 아이폰 충전기가 하필 고장나서 방황했는데 같은 호텔 신혼부부한테 빌려서 잘 해결했습니다.

 - 미국지역 가면 팁때문에 나름 스트레스였는데 이번엔 이거슨 부가세다~~이러면서 편하게 마음먹고 넉넉히 20%

   이상 팁 지불했습니다.

 - 사실 7일정도 되는 여행기간이니 돌아올땐 집에 오고픈 생각이 좀 있었는데!! 너무 도로 가고 싶네요.

    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도로 가고 싶은 곳은 하와이가 처음입니다. 돈모아서 1년 안에 꼭 도로 여행가려구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 ^^

 

혹시 근래에 가실 계획 있으시면 참고하시라고 길게 올렸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IP : 125.177.xxx.13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 12:25 PM (110.12.xxx.62)

    어머나 비글도 검사하는군요!!!
    당황하셨겠어요,
    하와이는 매번 비행시간때문에 포기했는데,
    동남아 .괌등과 분위기가 월등하게 좋나요?^^
    아이들이 있어서 비행시간때문에,,고민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sage12
    '13.3.2 12:25 PM (218.48.xxx.66)

    감사합니다^^

  • 3. 오오
    '13.3.2 12:28 PM (59.7.xxx.246)

    하와이 완전 좋죠~ 나중엔 마우이섬까지 함 가보세요~
    저도 하와이 다시 한번 가는게 목표예요.

  • 4. 훌라
    '13.3.2 12:28 PM (125.177.xxx.133)

    저는 동남아는 태국 푸켓만 가보고 괌도 가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월등히 좋았어요. 뭔가 딱 꼬집어 말하기는 그렇긴 하지만요
    저희 아버지는 와이키키 딱 보시고는 야 해운대보다 못하다 이러시더니만
    나중에는 너무 좋다고 또 오고 싶으시다고 하시대요 ㅎㅎ

  • 5. 훌라
    '13.3.2 12:30 PM (125.177.xxx.133)

    참! 아이들 동반 가족도 꽤 봤어요..3~5세..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아이 데리고도 오시더라구요
    그런데 비행 시간이 길어서 조금 고민되시긴 하겠어요

    오오님//ㅎㅎ 다음엔 마우이섬 위주로 가려고 벌써 조사중이에요..일출도 그렇고 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 6. ..
    '13.3.2 12:37 PM (211.172.xxx.11)

    너무 좋죠.
    전 대학교때 자유여행으로 친구덕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또 가고싶어요.
    와이키키는 해변보다 돌아다니면서 상점구경.. 호텔구경하는게 좋더라구요.
    지금은 또 모르겠네요.
    다른 해변들도 이쁜곳이 많아요.
    하나우마 베이에서 큰 바다거북도 보고 만져봤었네요. ㅎㅎ 열대어도 너무 이쁘지않나요. ^^
    관광지라 영어 어설퍼도 다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고 사람들의 밝은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
    전 씨월드도 구경했었는데 희미한 기억엔 꽤 괜찮았던거 같아요.

  • 7. 추진력이 정말 멋진 분이네요
    '13.3.2 12:38 PM (220.119.xxx.40)

    저도 30대 미혼인데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쪽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8. 멋진 분이시네요
    '13.3.2 12:44 PM (211.205.xxx.47)

    저도 30대 싱글에 어머니만 계세요.
    아버지가 몇년간 힘들게 병수발 들게 하고 돌아가신후
    엄마랑 저랑 이제 여행도 좀 같이 다니며 살자고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관절염이 심하게 와서 걷는것도 힘들어하시네요ㅠ

    다 때가 있나 봅니다.

    부모님이 평생 못잊을 효도하신 거에요.

  • 9. 훌라
    '13.3.2 12:45 PM (125.177.xxx.133)

    하나우마 말고 다른 비치에서 거북이를 봤는데요
    어디선가 자원봉사자분들이 짠 하고 나타나서 빨간 끈을 거북이 주변에 드리워서 접근 못하게 하더라구요
    아뭏든 거북이 보고 소원빌면 이뤄준다고 하는데 저는 하와이 또 오게 해달라고 했어요 ^^
    진짜 영어 어설퍼도 다들 찰떡 처럼 알아들어 주시더라구요 ㅎㅎ

  • 10. 훌라
    '13.3.2 12:48 PM (125.177.xxx.133)

    부모님껜 생색 좀 내긴했는데 아뭏든 엄청 좋아하시긴 했어요..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엄마가 지쳐서 주무시는데 엄마도 아기였던 시절이 있었겠지
    하면서 생각하니깐 괜히 눈시울이 뜨겁더라구요

  • 11. 부엉
    '13.3.2 12:49 PM (223.33.xxx.229)

    팁 감사해요
    자유여행은 이렇게 하는거군요 멋지세요^^

  • 12. 봄이여오라
    '13.3.2 12:57 PM (180.69.xxx.179)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감사
    '13.3.2 1:06 PM (121.167.xxx.103)

    여행 팁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겠단 맘도 생기게 해주고.. 그 중 하와이가 참 적당하겠다란 생각도 들게 해주고...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였어요.

  • 14. ㄱㅅ~
    '13.3.2 1:08 PM (39.7.xxx.192)

    참고되었어요 좋은주말되세요

  • 15. 조금더
    '13.3.2 1:21 PM (58.235.xxx.109)

    팁을 드리자면 일본어가 가능하면 공항 여기저기에 비치된 일본관광객을 위한 정보지가 있으니 챙기세요.
    하와이 맛집, 교통 지름길, 숨은 관광 명소, 할인 쿠폰 등 주옥같은 정보가 많습니다.

    꼭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관광객을 위한 정보지는 챙기세요.
    현지 식당들의 할인 쿠폰이 들어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토다이 쿠폰이 있어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운전하기 쉬우니까 렌트해서 느긋하게 섬을 한바퀴 돌아봐도 괜찮더군요.
    스케쥴이 체력, 기호에 맞춰 조절이 되니 오히려 알차게 보고 즐기고 왔어요.

  • 16. 감사
    '13.3.2 1:23 PM (61.35.xxx.163)

    내년 엄마환갑여행는 하와이로!
    많은 도움 될것같아요.
    딸자식 영어좀 하는줄 아시는데 자유여행 가서 영어한마디 못하고
    어리버리한 모습 보이게 될까봐 살짝, 두렵네요 ^^

  • 17. 가온누리
    '13.3.2 1:38 PM (1.251.xxx.96)

    화와이참고할께요^^

  • 18. ㄹㄹㄹ
    '13.3.2 1:40 PM (180.69.xxx.232)

    앗 효녀십니다.
    저도 엄마랑 많이 다니는데 70이 넘으시니 1년 ,1년마다 자꾸 빨리 지치시고 그러나 여행하고자 하는
    마음은 더욱 강렬해지시고...
    젊으실 때 많이 모시고 다니세요. 부럽습니다.

  • 19. ...
    '13.3.2 2:01 PM (211.234.xxx.2)

    저도 부모님이랑 하와이 가고 싶네요. 글 잘 읽었어요.^^

  • 20. ㅇㅇㅁ
    '13.3.2 2:01 PM (180.68.xxx.86)

    정보감사합니다 가고싶어요 ^^

  • 21. 짝짝짝
    '13.3.2 2:16 PM (121.88.xxx.176)

    하와이 자유여행을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시다니
    멋진 효녀시군요.
    저도 한번 가야는데 ...
    정보감사해요

  • 22. 하와이 할레이칼라
    '13.3.2 2:26 PM (220.86.xxx.151)

    하와이 이야기 나와서..
    저흰 차를 렌트해서 마우이 섬, 할레이칼라 화산, 하나로드 전부 직접 운전해서 돌아봤어요
    와이키키해변에선 몇 일 쉬구요

    너무너무 아름답고... 뭐라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특히 할레이칼라 화산..
    드라이브해서 정상까지 가는 중간에 만났던 태곳적 산형과 안개구름,
    인디안 나무들, 정령이 깃든것 같던 그 희한한 분위기..
    그리고 토탈리콜 영감을 받았다던 할레이칼라 화산..
    지금 생각해도 꿈같아요..
    꼭 다시 가볼거에요

  • 23.
    '13.3.2 3:52 PM (39.7.xxx.54)

    저도 결혼 십주년 기념여행을 하와이로 계획중이라
    내년 2월 인데도 벌써 준비한다는. ㅋㅋ

  • 24. 백수
    '13.3.2 4:23 PM (220.116.xxx.152)

    하와이여행가고싶네요

  • 25. 하와이
    '13.3.2 4:53 PM (221.141.xxx.62)

    저두 가고싶네요..

  • 26. 올여름 휴가갈껀데..
    '13.3.2 6:04 PM (175.214.xxx.230)

    님글 넘넘 반가워요~
    그럼 자유여행에 총경비는 얼마나 나오신건가요?
    저도 자유생각했는데..
    하와이는 패키지도 하루빼고는 나머지는 다 자유일정이더군요.
    그래서 편하게 패키지 할려고 해요.
    위에 하신 옵션중에 추천하고픈거 뭔가요?
    올여름 휴가 넘 기대되요.
    저희도 메리엇으로 할려고 해요..평이 좋더라구요 ^^
    옵션 추천 부탁드려요 ^^

  • 27. 위에 이어서..
    '13.3.2 6:07 PM (175.214.xxx.230)

    울가족이랑 77세 친정엄마 같이 모시고 가고픈데..
    엄마가 다리가 쬐끔 불편하다고 너희들만 갖다와라 하시네요.
    하와이 엄마들 다니기엔 어떤가요?
    나이들면 더이상 여행도 힘든데..꼭 모셔가고픈데..
    늙어서 젊은사람 따라다니는것 아니라며..
    그냥 너희끼리 가라시네요.
    가면 좋아할것 같은데..ㅠㅠ

  • 28.
    '13.3.3 12:11 AM (39.121.xxx.190)

    너무 꼼꼼한 후기 감사해요.저도 EBS에서 다큐보고 언젠가는 꼭 가야지 했는데 그게 언제일지ㅜ.ㅜ

  • 29. 훌라
    '13.3.9 12:18 PM (125.177.xxx.133)

    답글 달아주신걸 너무 늦게봐서..혹시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질문 글 있어서 다시 답달아요
    자유여행 총 경비는 비행기 270만원, 호텔 160만원, 옵션투어 145만원, 식사, 초콜렛등 기념품, 입장료,
    택시비 등 포함해서 잡비 110만원 총 685만원 정도 들었어요..3인 어른 기준으로요
    큰돈이긴 하지만 제가 간 수준으로 패키지 구성하면 훨씬 더 드니까 싸게 갔다온거 같아요
    위의 옵션 중 다이아몬드헤드 등산,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오아후 전체 일주는 필수 코스구요
    나머지 민속촌과 유람선은 가격대비 꼭 안하셔도 될듯요..
    77세 어머니도 가시면 좋아하실텐데..유럽처럼 막 걷고 그런게 아니라 가실만 하지 않으실까 해요

  • 30. 훌라
    '13.3.9 12:20 PM (125.177.xxx.133)

    그리고 일본어좀 하시는 분은 여행하시기 너무 좋으실거에요
    길거리에 일본어 안내지가 널려있고, 일본 계통 여행사가 일정이 더 섬세하게 잘 짜여 있어요
    전 일본계통 여행사로 갔다온 친구 추천 코스 가려고 했더니 우리나라 여행사는 아예 취급을 안하더라구요

  • 31. 웃고살자
    '13.4.2 6:56 PM (125.137.xxx.210)

    가도 가고싶어서 일단 저장

  • 32. 정보
    '13.5.2 3:57 PM (1.224.xxx.47)

    감사해요^^

  • 33. 아자123
    '16.9.5 11:56 AM (211.178.xxx.205)

    하와이여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611 개명을 하려고 해요 2 여왕이될거야.. 2013/03/04 720
225610 부지런한 여자는 결혼해도 됩니다. 9 결혼? 2013/03/04 3,509
225609 시누형님 생일 선물로 꽃다발은 별로일까요? 21 선물고민 2013/03/04 1,832
225608 기숙사첫날 5 희야 2013/03/04 1,281
225607 약국에서 초유를 권하는데... 7 영양제 2013/03/04 1,771
225606 오늘 롯데월드.. 어떨까요? 쌍둥맘 2013/03/04 379
225605 상황버섯 끓이려고 오쿠 고민중입니다. 7 김파래 2013/03/04 2,985
225604 수학선생님교육관련 싸이트 많이 아시는 분 수학 2013/03/04 320
225603 돈의 화신 보신분들~ 11 돈의 화신 2013/03/04 2,474
225602 안영미의 독한 19금 개그 박재범 2013/03/04 1,820
225601 은평구 사시는분 or 잘 아시는분들께 도움청함 6 Help 2013/03/04 1,075
225600 서울시 시민소통관 부서 아시는 분~ 아시는 분 2013/03/04 305
225599 닥스 양복 한벌 어느정도 하나요? 7 .. 2013/03/04 11,455
225598 우리동네에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뜁니다. 2 건이엄마 2013/03/04 1,594
225597 개복수술후 침대의 필요성 1 침대 2013/03/04 1,057
225596 게으름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나요? 4 과연 2013/03/04 3,164
225595 별거 중인 남편이 카톡을 시작했네요...(내용지움) 9 두통 2013/03/04 4,525
225594 새봄맞이 집청소하다.. 남편에게 잔소리만.. 1 정리꽝부인 2013/03/04 954
225593 또 하나의 동영상이 유출됬나보군요 3 빨리요리해줘.. 2013/03/04 4,723
225592 유치원 준비물 궁금 1 2013/03/04 507
225591 카드 수수료가 궁금합니다. 5 궁금 2013/03/04 623
225590 에어컨 고민.. 2013/03/04 272
225589 남녀공학과 아닌 학교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중고등학교 2013/03/04 1,644
225588 영덕대게 두마리 어떻게 먹을까요? 1 오늘저녁 2013/03/04 470
225587 대구 피부과 괜찮은곳 없나요 Nnnn 2013/03/04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