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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파구리 드셔보신 분!!!

일요일은 요리사 조회수 : 12,161
작성일 : 2013-03-02 11:25:56
일요일같은 토요일입니다
느지막하게 일어나 요즘 유행하는 짜파구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빠어디가에서 후가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 한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물을 끓이고 면을 익히고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넣어 비볐습니다
혼자 먹어도 폼나게 예쁜 접시에 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어요ㅜㅜ
한 젓가락 두 젓가락 세 젓가락 먹을수록 속이 더부룩해졌습니다
결국 반도 못 먹고 버렸네요
제가 잘못 끓인 탓인지 원래 이런 맛인지 아직도 그 맛에 속이ㅜㅜ
저만 이런가요?ㅜㅜ
IP : 223.33.xxx.25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 11:27 AM (61.43.xxx.148)

    농심 물타기...

  • 2. 매생이총각네
    '13.3.2 11:27 AM (222.102.xxx.148)

    ㅎㅎ 저는 대학교때 기숙사에서 많이 먹어봤어요
    그때는 그게 최고였죠 ^^

  • 3. qqqqq
    '13.3.2 11:27 AM (211.222.xxx.2)

    맛없음...

  • 4. ..
    '13.3.2 11:28 AM (119.64.xxx.213)

    호기심에 한 번...그냥 먹을만 했어요.

  • 5.
    '13.3.2 11:28 AM (121.176.xxx.97)

    궁금한데요.왜 짜파구리에요?
    방송을 못봤어요

  • 6. ...
    '13.3.2 11:29 AM (114.206.xxx.235)

    저도 기대하고 만들어 먹었었는데
    그냥.. 짜파게티 맛에 너구리 스프맛이 조금 난다? 정도 이더라구요
    윤후가 너무 맛나게 먹어서 속았어요~^^;;

  • 7. ^^
    '13.3.2 11:29 AM (112.151.xxx.29)

    짜파구리는 스프 비율이 중요하다네요. 남편이 만들면 맛나는데 제가 하면 맛이없어요..

  • 8. 그냥
    '13.3.2 11:30 AM (71.206.xxx.163)

    불량식품맛 나던데요. 너구리 스프를 반만 넣는 거 라는데 몰라서 다 넣었더니 완전 짜서... ㅡ,.ㅡ

  • 9. *^^*
    '13.3.2 11:30 AM (122.36.xxx.13)

    한 번만 드시길 잘하셨어요.
    이상하게 제가 인스턴트를 모두 끊어서 그런지 전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몸에는 진짜 안 좋을거 같아요 ㅋ
    그런 인스턴트가 마구 먹고 싶을때는 다른걸로 배를 채워보세여^^ 그럼 좀 덜 먹고 싶을거에요...그러다보면 서서히 끊게되더라구요^^
    대신 과일값이 좀 많이 들어요 ㅋ

  • 10. ..
    '13.3.2 11:32 AM (175.112.xxx.3)

    저도 어제 해봤는데 전 삼양 짜짜로니와 너구리로 했어요.
    아들과전 맛있게 먹고 딸은 맛없다고 두어번 먹더니
    안먹더라구요.

  • 11. 해먹어봤어요ㅎ
    '13.3.2 11:34 AM (211.179.xxx.245)

    전 너구려스프를 반만 넣어서 그런지
    그냥 짜파게티맛만....

  • 12.
    '13.3.2 11:48 AM (223.62.xxx.81)

    어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짜파게티랑 너구리 하나씩넣고 스프는 짜파게티는 한개 다 넣고 너구리는 반개만넣고 비볐어요

  • 13. ..
    '13.3.2 11:53 AM (1.225.xxx.2)

    전 님 같은 비율로 스프를 넣고 비비는 물기는 짜파게티만 할때보다 좀 더 촉촉하게 물을 더 남기고
    단순히 비비지 말고 볶아보세요.

  • 14. ..
    '13.3.2 11:53 AM (110.14.xxx.164)

    어제 아이가 끓여줬는데 너무 짜서 스프를 확 줄이던지 ,,, 해야겠고
    짜기만 하지 짜파게티 맛이더군요

  • 15. 농심제품홍보같네요
    '13.3.2 11:53 AM (14.37.xxx.33)

    짜고치는 고스톱!

  • 16. 농심 위아더월드
    '13.3.2 11:59 AM (119.18.xxx.83)

    이제 농심 사랑 커밍아웃해도 되나??
    아빠어디가의 힘이 이렇게 막강하군요
    김성주씨 고마워요 김성주씨의 힘이 커요 ㅋ

  • 17. 잘못끓였는지 별로였어요
    '13.3.2 12: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구리하나 짜파게티하나 스프 하나씩 다 넣었는데
    그냥 두가지 라면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상한 체험만 했네요 ㅠ.ㅠ

  • 18. 된장
    '13.3.2 12:00 PM (125.181.xxx.42)

    농심 절대불매!!!!

  • 19. ...
    '13.3.2 12:01 PM (180.64.xxx.93)

    저도 후먹방에 속아서 그날 바로 해먹었는데
    해도해도 너무 맛이 없던 걸요.
    그래서 삼양걸로도 해먹어봤지만 맛없었어요.

  • 20. ...
    '13.3.2 12:08 PM (14.45.xxx.202)

    미국소고기 촛불이후로 농심 안먹었는데 하도 짜빠해서 마트가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 아니야 그래도 농심은 아니지 하고 돌아 오곤 했는데 이글보니 참 잘했네요 ㅎㅎ

  • 21. 저도
    '13.3.2 12:12 PM (118.216.xxx.135)

    기대 이하...
    그냥 따로따로 끓여먹는 걸로~ ㅋㅋ

  • 22. 농심?
    '13.3.2 12:13 PM (124.199.xxx.87)

    한자로 농심이 농민의 마음인데 과연 농심이 농심을 알까?
    구려...참 구려....

  • 23. 저는
    '13.3.2 1:07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설명만 봐선 먹어보고싶진 않은데요 잠깐 두번쯤 봤는데 윤후란 애는 윤민수씨 아들아닌가요?
    그런데 저 위엣분은 김성주씨를 욕하는지?
    부분만봐서 모르는건지 앞부분이나 중간중간 메인엠가 김성주씨인가요 아니면 김성주씨랑 윤후라는 아이 둘이서 그 이상스런 라면을 같이 끓여먹어서 그런가요?

  • 24. 맛있던데~
    '13.3.2 1:09 PM (39.119.xxx.150)

    제가 매운거 좋아해서 매운 짜파게티 두개에 얼큰한 너구리 하나 요렇게 해서 먹으니까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어요 ㅋㅋ 우리집 애들도 다 맛있다고 난리~ 셋이서 3개 끓여서 맛있게 먹었네요.

  • 25. 저는
    '13.3.2 1:09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메인엠가 가 아니고 메인엠씨 오타입니다

  • 26. 김성주가 끓여주잖아요
    '13.3.2 1:27 PM (119.18.xxx.83)

    것두 두번이나 ......
    야외에서 ..
    집에서 ..
    세배하러 온 후 먹인다고 집에서도 ..

  • 27. 저는
    '13.3.2 1:52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그런데 세배하러 온 어린애한테 스프범벅으로 이상스런 라면을 끓여줬다고하는게 놀랍고 그걸로 욕안먹는게 놀랍고 식재료 중시하는 82님들이 이 부분에 관대한 이 분위기도 놀랍고 그렇네요
    차라리 설에 만든 떡을 내주거나 접대를 말지
    아무리 애라만 손님이고 더더군다나 그런 인스턴트맛들이면 안되는데 그런걸 ? 그걸 또 방송에? 근데 그 방송나가고도 사람들이 맛이 궁금차하는걸보면 제가 안봐서 분위기 파악이 안되나보네요
    답 감사해요

  • 28. 농심
    '13.3.2 3:15 PM (122.37.xxx.113)

    너구리에 안 좋은 물질 들어있다고 난리 뒤집어지더니 저 방송 덕에 매출 엄청 올랐다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마음씨도 좋아.

  • 29. 넝심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13.3.2 4:44 PM (123.212.xxx.135)

    윤민수랑 후랑 광고촬영한다는 기사 나왔더라구요.

  • 30. 넝심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13.3.2 4:45 PM (123.212.xxx.135)

    저도 한번 맛봤는데, 그날 농심라면 스프에서 발암물질인가 나왔다는 기사 올라와서 맛도 맛이지만, 기분 별로였어요.

  • 31. ,,,
    '13.3.2 6:53 PM (220.78.xxx.191)

    예전 몇년전 유행할때 먹어 봤어요
    심한건 ..제가 잘 몰라서 그냥 두개 면 다 넣고 끓였는데..그 많은걸 혼자 다 먹었었다는;;
    그런데 윤후가 먹는거 보고 다시 몇년만에 해먹어 봤는데 맛이 없더라고요 ㅋㅋ

  • 32. 삼양
    '13.3.2 6:53 PM (124.195.xxx.164)

    짜짜로니+간짬뽕으로 해보세요^^아니면 짜짜로니에 고추기름을 넣어도 괜찮다던데..

  • 33. ..
    '13.3.2 7:08 PM (211.205.xxx.127)

    매운 짜파게티니까 차라리 사천 짜파게티 사먹으면 똑같은맛 아닌가요?
    아 너구리 면발이 아니라 좀 다르려나요?

  • 34. 어제
    '13.3.2 7:32 PM (125.180.xxx.163)

    이마트 갔더니 짜파게티 너구리 다 품절이었어요.

  • 35. dd
    '13.3.2 7:55 PM (219.249.xxx.146)

    전 라면 많이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싫은 게 짜파게티랑 너구리예요 ㅠㅠ
    짜장면은 좋아하는데 짜장라면은 특유의 냄새때문에 못먹겠고
    너구리는 그 통통한 면이 정말 싫어요. 더불어 다시마까지 비호감 폭발.
    그래서 만들어먹어볼 엄두조차도 안냈는데
    댓글 읽다보니 역시나 안먹어야겠네요 ㅋㅋ
    그리고 농심 싫어요!!

  • 36. ...
    '13.3.2 8:40 PM (61.105.xxx.31)

    근데 김성주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게.. 다른 아빠들하고 다르게.. 몸에 좋지도 않은 라면을 두번이나...

    일단 농심이라.... 패스고
    짜짜로니 + 포장마차우동, 간짬뽕이나 불닭 볶음면
    북경짜장 + 북경짬뽕도 좋음 ㅎ

  • 37. 이그..
    '13.3.2 9:04 PM (110.70.xxx.110)

    것두 맛이라고!
    별루!

  • 38. 김성주
    '13.3.2 9:16 PM (124.195.xxx.106)

    두번째는 설날에 윤후가 방문해 끓여달래서 끓여준거예요.
    비호감인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거까지 괜히 욕먹네요 ㅎ

    김성주 그래도 좋은아빠 되고 싶어 하는 것 보이고,민국이 괜히 뭐라하는 무개념 인간들때문에
    마음 많이 아플 듯 해요.
    이 프로 오래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이 프로그램 통해 치유되는 계기도 오길...

  • 39. ..
    '13.3.2 9:31 PM (112.156.xxx.57)

    짜짜불닭 추천..

  • 40. 됐다!!!!!!!!!!!!!
    '13.3.2 9:38 PM (112.72.xxx.180)

    그랬네요 넝심꺼인지라 ....
    남푠이랑 아이들이 그러는데 제가 그랬어요 넝심꺼라 아웃이닷!!!!!!!!!!!!!
    근데 뭐가 있을까요 대체해줄께
    요즘 짜짜로니 나가사키 잘먹는데 ............짜키? 짜짜사키를 만들어볼까요 ? ^^;

  • 41. 켁~
    '13.3.2 10:44 PM (125.180.xxx.23)

    솔직히 섞어 끓여먹고 싶은 맘 전혀 안들어서 안해봤네요.
    나름 미각이 예민한편인데,, 시도조차 하고싶지않아서...

  • 42. ...
    '13.3.2 11:19 PM (115.136.xxx.55)

    저 지금 먹었는데.. 그냥 짜파게티랑 너구리 섞은 맛이에요.
    저야 워낙 짜파게티 좋아하는 사람이라 먹을 만 한데, 굳이 다시 라면 두 개 뜯어서 부산스럽게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사천짜파게티가 더 맛있어요.
    그리고 일단 전 라면을 1개 넘게 끓이면 어떻게 해도 면이 푹 퍼져서..

  • 43. 정말
    '13.3.3 12:47 AM (182.212.xxx.153)

    다들 발암물질은 상관없으신건지 놀랍네요.
    농심의 농자도 싫은데...
    더군다나 아이들에게 먹이신다니...발암물질 발견하고 발표한 분들 머쓱하시겠어요.

  • 44. ....
    '13.3.3 1:29 AM (175.118.xxx.84)

    언제는 농심 안 먹는다더니
    그새 마음들이 변했군요

  • 45. ...
    '13.3.3 7:43 AM (110.35.xxx.170) - 삭제된댓글

    똥심구리 여 영원하라..ㅋㅋㅋ

  • 46. 맛없음
    '13.3.3 8:56 AM (1.240.xxx.79)

    이맛도 저맛도 아닌맛이에요

    짜짜로니와 오동통편으로 해서 그런가

  • 47. 맛없음
    '13.3.3 8:56 AM (1.240.xxx.79)

    오동통편 ㅡㅡㅡ오동통면

  • 48. 저도
    '13.3.3 9:17 AM (125.176.xxx.188)

    예전 유행일때 남편이 끓여줘서 먹어봤어요
    별루다... 하고 남편다 먹으라고 줬던 기억이..
    근데 김성주가 욕먹는다면 윤후 부모도
    욕먹어야죠 .윤후 몸에 안좋은 간식 계속입에
    물고 있잖아요 프로에서 보면 빙어낚시할때도
    지아랑 젤리같은거 계속 입에넣고
    이번에도 초코바도 아빠가 가져와주고
    집에서도 반찬이라곤 큼지막한 스팸같은
    햄을 먹고 있던데요 . 김성주집에서도
    끓여달란건 윤후였어요
    전 윤후 식생활이 더 걱정되더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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