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아침부터 부부싸움

아이고야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3-03-02 08:11:32
워낙 스펙타클하게 자주싸우고 부시는소리 비명에 난리도 아닌이웃입니다
항상 윗집부부싸움을하면 우리식구는 어떡해어떡해 하면서 식구들이 긴장하고 있구요
이 아침에 뭔가 막 부시고 꼭 망치소리같은것이 나고 한시간을 그러더니 지금 이상하리만큼 조용해져서 무섭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다치거나 더 끔찍한일이 있는건 아닌지 이건 층간소음을 넘어 정말 떨리고 무섭습니다
가서이야기해보고 싶기도한데 그집아저씨가 정말 외모도 후덜덜하고 엘리베이터에 만나면 욕도 막.....경찰신고도 무섭고..... 어쩌죠
평온한 주말에 이게 뭔일이래요
IP : 180.69.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3.2 8:23 AM (220.93.xxx.191)

    저는요...
    옆집에 히키코모리가 이사왔어요ㅠㅠ
    너무 무서워요

    원글님 도 너무 무섭겠어요ㅠㅠ 지못미....

  • 2. 원글
    '13.3.2 8:28 AM (180.69.xxx.112)

    우리들의 이웃은 왜 이런거죠ㅠㅠ
    이사오기전에 새로운 이웃을 만나면 고기같이 구워먹고 재미있게 지낼라고 했는데요....ㅠ

  • 3. 에긍
    '13.3.2 8:36 AM (211.246.xxx.36)

    무섭네요 근데 물고기님 옆집이 히키코모리인건 어찌 아셨어요? 불안하시겠어요 ㅜㅜ

  • 4. 아흑
    '13.3.2 9:04 AM (58.235.xxx.109)

    혹시 우리 아파트?
    우리 아랫집 방금 부부싸움 끝났어요.
    여자가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남자 쿵쿵 거리고 돌아다니고 시어머니인지 친정어머니인지 말리고...ㅠㅠ
    그거 끝나니까 윗집 아이들이 신나게 쿵쿵거리기 시작하네요.
    에구... 오늘 하루는 어찌 또 견딜지 마음이 무거워요

  • 5. .....
    '13.3.2 9:59 AM (116.123.xxx.141)

    에휴~~
    저도 앞으론 조용히 싸워야겠어요^^;
    의식 안하고 화나면 애들한테 소리 질렀는데
    주윗집에 다 들렸겠다 싶네요 ㅠㅠ

  • 6. ??
    '13.3.2 10:10 AM (220.78.xxx.191)

    저기..히카코모리가 왜 무섭죠?
    히카코모리는 말그대로 은둔형외톨이인데요??????
    한마디로 집 밖으로는 겁이 나서 나가지를 못하는 사람들을 지칭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게 무섭다고요?
    저도 예전 백수일때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서 며칠 히카코모리 한적 있는데..
    참...무섭네요
    내 옆집 사람들이 저런 생각 했을 까봐

  • 7. 그걸
    '13.3.2 10:54 AM (14.52.xxx.59)

    알고 무섭다는분이 더 무섭네요
    밖에 나다니지도 않는데 어찌 아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66 혹시 면목2동쪽에서 아모래 방판하시는분 안계시나요? 1 해라쥬 2013/03/15 373
228965 호주정부관광청이 1억2000만원짜리 알바모집한다네요 1 더듬이 2013/03/15 1,236
228964 아줌마 좋아한다고 저번에 글 남긴 사람인데요. 15 하하유동 2013/03/15 2,746
228963 한국은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맞네요. 16 정말 2013/03/15 3,785
228962 하얗게 끼는거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김치위에 2013/03/15 896
228961 대한민국 근현대사 책 추천해주세요~~ 7 으니맘 2013/03/15 863
228960 오늘 안에 크록스를 사야하는데요. 2 크록스 2013/03/15 758
228959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57
228958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282
228957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190
228956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892
228955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589
228954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1,591
228953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1,997
228952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890
228951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36
228950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14
228949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1,960
228948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42
228947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45
228946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47
228945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66
228944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59
228943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60
228942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