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면서 개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혼자살면서 개키우시는 분들 혹시 계세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성격?의 강아지 종류가 혹시 있을까요?
1. dr
'13.3.1 10:33 PM (219.254.xxx.30)강아지들을 혼자 오래 두는건 고문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ㅜㅜ
두마리 이상이라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지만요.2. 들은얘기
'13.3.1 10:38 PM (1.236.xxx.210)그래서 고양이를 기른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고양이는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낸다고 하던데 들은 이야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3. ..
'13.3.1 10:39 PM (175.119.xxx.158)제가 그런경운데요.. 다시돌아간다면 절대 키우지않을꺼예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강아지는 없어요
체념하고 그냥 지낼뿐이죠 ㅡ.ㅡ;;
저야 욘석때문에 든든하고 보고있으면 행복하지만
출근후 혼자있을녀석생각하면 항상 맘이 아파요
매일산책을 1시간이상씩 하기때문에 피곤하거나 아플때도 휴식이란게 없어요
키우는건 누구나가 할수있어요
보통15~20년을 평생 책임질수있는가
앞으로 생길 예측가능한 일들도 생각해보세요
미혼여성이시라면 결혼 임신 출산 임신출산으로 인해 버려지는 유기견도 많으닌까요
5여년을 같이 지내보니 한번 키워볼까? 가볍게 생각할만일은 아니더라구요4. ...
'13.3.1 10:41 PM (211.234.xxx.45)개들도 정신병에 걸린다고해요.
꼭 키우셔야겠다면 요즘 개들도 유치원 보낸다는데
그런데 보내시거나 두마리 정도 같이 키우시면서
최대한 같이 시간을 많이보내셔야죠.
산책도 자주하고 놀아주고
자기 외롭다고 데리고 있다 나갈땐 불도 끄고 난방도 끄고 그러는 무신경한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은 건전지들어가는 강아지 인형 사야죠5. 고양이가
'13.3.1 10:41 PM (116.121.xxx.240)강아지에비해서 덜 탄다는거지
고양이도 외로움탑니다
개묘차겠지만 저희집에있는애는
혼자두면 난리나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두마리이상 키우시면
외로움에대한 걱정은 좀 줄겠죠6. ..
'13.3.1 10:46 PM (175.119.xxx.158)예전살던곳과 지금살고있는집 옆집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두곳이 똑같은게 강아지는 거의 방치상태로 산책한번도 안시키고
강아지가 혼자 있을때 얼마나 짖는지.. 집에 거의 사람이 없으니 강아지는 점점 예민해져서인지
짖음이 점점 심해지고 때려서가 학대가 아니라 방치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며칠집에 혼자두고.. 제발 안키웠으면 좋겠어요7. 고양이도
'13.3.1 10:48 PM (1.241.xxx.27)참 외로워합니다. 고양이는 예민하고 외로움 많은 동물이라 여럿이 같이 있어도 왠지 심심하면 외롭다고 울고 그래요. 제가 집을 비울때는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가는데 집을 비우고 하루를 자면 그 하룻동안 정말 꼼짝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잠만 잡니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타니 키워도 된다는건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세요.8. 궁금해요
'13.3.1 10:54 PM (121.139.xxx.173)어려서부터 늘
집에 개가있어서..
그때는 마당에서 키웠는데
집에 혼자두는 문제로 걱정했던적 없거든요
거의 없었지만 어쩌다
며칠씩 집 비울때는
먹을거 충분히 주고 물 먹을수 있게 해줬고요
요즘 기르는 애완견과는 달랐을까요?
아니면 무심코 키우느라 몰랐던 걸 까요?9. ‥‥
'13.3.1 11:01 PM (175.223.xxx.76)살면서 먹는거만 충족된다고 그게 다는 아니잖아요‥반려견도 똑 같아요
서로 교감하고 쓰다듬해주고 말도 걸어주고
오히려 사람보다 감정에 충실하다는걸 많이 느껴요10. 위에
'13.3.1 11:14 PM (211.234.xxx.86)고양이가 님~
개묘차가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했네요 !
개인차 => 개묘차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11. 저는
'13.3.1 11:15 PM (211.117.xxx.174)혼자 살면서 강아지 키우는데 두마리예요.
그리고 제가 프리랜서라 출근하는 날도 있지만 일주일에 3~4일은 집에서 일을 합니다.
같이 놀아주진 않더라도 한 집안에 같이 있는거죠.
하지만 하루 이틀 출근할 때면 집에 혼자두고 온 강아지들 때문에 마음이 안좋아요.
전에 컴퓨터 웹캠으로 녹화해봤는데 저 오기만을 현관문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두마리라고 해도요.
혼자 사는 분들은 절대 강아지 키우지 마셨음 해요ㅠ12. ..
'13.3.1 11:29 PM (122.45.xxx.22)진짜 혼자 살면 개 키우면안된다는걸 전 예전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최소한 번갈아 집에 누가 있을수 있는 환경에서 키워야지
개나 사람이나 할짓이 아니더군요
아침에 출근전에 개가 매달리는데 어린애 들러붙는거 몇배로 가슴아팠어요
그리고 갑자기 먼거리 이동해야 할때 참 난감해요
개혼자 둘수도 없고 어디 부탁할때도 마땅찮고
절대 혼자 살라믄 개 안키울라고 다짐했었죠13. --
'13.3.1 11:40 PM (94.218.xxx.182)개도 외로워해요. 주인한테 나 혼자 두고 가지 말라고 표현합니다. 들러붙어요.
14. ...
'13.3.1 11:43 PM (182.214.xxx.50)동물농장 보면 같이 지내던 동료 개 죽고나서 정서불안에 걸린 개들 많이 나와요.
밖에서 크는 개들이면 그래도 대문 통해서 사람 지나가는거 구경이라도 하지 집안에서 개 혼자 집 지키는거
그거 할 짓 못 되지 싶어요. 사람하고 똑같이 감정 느끼는 동물인데 혼자 아무도 없는 빈집 지킨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쓸슬하고 무섭고 그럴지..키우실거면 꼭 두마리는 키우세요. 그리고 꼭 끝까지 책임질 준비가 되었을때 들이시구요. 동네 다니다 보면 버려진 개들이 얼마나 많이 보이던지 마음 아파 죽겠어요.
참 유기견 까페 통해서 임시보호로 체험해 보는 경우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15. 두마리면
'13.3.2 8:35 AM (49.176.xxx.21)두머리면 그래도 자기들끼리 놀아요.
한마리만은, 특히 큰애를 데려오는 게 아니라 아기를 데려오시려는 거라면 참으세요.
강아지 한살까지는 아게들이랑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5488 | 루시짱님 계세요? 아님 아사셀렉션 제품 잘 아시는 분? 3 | 그겨울 그릇.. | 2013/03/04 | 1,241 |
225487 | 나이 많은 백수..앞날이 무섭고 두려워서 잠이 안오네요 6 | ... | 2013/03/04 | 4,536 |
225486 | 직장내 불륜 알면서도 쉬쉬하네요? 1 | 기막혀 | 2013/03/04 | 4,795 |
225485 | 애들 걱정이 너무 되요..저같진 않으시죠?? 9 | 아... | 2013/03/04 | 3,232 |
225484 | 카페에서 마구 돌아다니던 어떤 아가와 그 엄마 이야기 58 | 카 | 2013/03/04 | 9,306 |
225483 | 바이올린 관리 2 | ㅂㅂ | 2013/03/04 | 1,021 |
225482 | 부산에 고갈비집들은 어디갔나요? 3 | 4ever | 2013/03/04 | 1,156 |
225481 | 드라마스페셜 재밌네요 24 | kbs | 2013/03/04 | 6,696 |
225480 | (18대 대선 부정선거) 한 오백년도 아니고 까지껏 한 5년 잘.. 6 | 오늘은 요리.. | 2013/03/04 | 1,379 |
225479 | 사라진다면 2 | 부모 | 2013/03/04 | 684 |
225478 | 지금 SBS 땡큐라는 프로 안보신 분 보세요..참 좋더라구요.... 3 | ㅇㅇ | 2013/03/04 | 1,735 |
225477 | 중학교 입학식 2 | 급질문 | 2013/03/04 | 791 |
225476 | 아빠어디가에서 성동일씨 너무 못되보여요. 68 | 흠 | 2013/03/04 | 17,839 |
225475 | 시판 발사믹식초 어떤게 맛있나요? 1 | 발사믹식초 | 2013/03/04 | 1,603 |
225474 | 이상한 경비때문에 .. 3 | ㅠㅠ | 2013/03/04 | 1,093 |
225473 | 고등어언니 고등어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ㅠㅠ 17 | 헐;; | 2013/03/04 | 3,142 |
225472 | 내용 펑........ 47 | 나무 | 2013/03/04 | 8,846 |
225471 | 치약. 광고. 너무해요ㅜㅜ 2 | ... | 2013/03/04 | 1,413 |
225470 | K팝스타 신지훈양 노래 듣고 찡하네요. 5 | ........ | 2013/03/04 | 2,559 |
225469 | 앞트이고 볕잘드는 경사지 1층 남향 vs 앞 건물 있고 평지 2.. 4 | 순동이 | 2013/03/04 | 1,373 |
225468 | 서영이 마지막회 괜찮았죠? 11 | 이제 뭘보지.. | 2013/03/04 | 4,737 |
225467 | 시래기 된장국 끓여놨고... 3 | 4ever | 2013/03/04 | 1,042 |
225466 | 조리도구는 어디에 보관들하세요? 3 | 사탕ㅈ | 2013/03/03 | 1,355 |
225465 | 알러지 1 | oo | 2013/03/03 | 517 |
225464 | 6학년 남아 아침에 혼자 일어나 밥 먹고 8 | 고민 | 2013/03/03 | 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