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답답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3-03-01 21:29:37
전세만료날짜가 내일입니다
집주인에게 1월중순에 이사할거라고 얘기하고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전세집이 안나가더라구요
보러오는사람도 별로 없었고 애가타서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좀 내려서라도 신경써달라했더니
그럴수는 없다하더라구요
이번에 집값이 마니 떨어져 집을 샀어요
새로산집이 전주인이 융자를 많이 빼서 중도금
대출도 못받구
계약금 중도금 모두 마이너스통장빼서 일단 처리했구요
만기에 이사할거라구 몇차레 전화 문자 했는데
집주인은 돈이 없다며 다 맞물려 돌아가야하는데
왜 이러냐며 화를 내고 그런법은 없다하네요
거의 극적으로 어제 전세가 나갔어요
근데 거의 이사날짜가 4월 말이예요 ㅠㅠ
정말 짜증이 나서 확 돌아버리겠어요
제가 갈집은 전주인이 새아파트분양받아 벌써
이사나가 저희가 갈 집은 비어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산집주인에게 다행히 잔금은 3월말로 얘기했는데
4월말이라 그쪽에서두 저희에게 돈을 못받으니
이자가 발생한다고 해서 중간에 부동산에서 절반정도
이자부담을 하시기로 하셨나봐요
난 지금 집주인에게 당신이 돈을 못해주어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고있으니 낼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반을 부담하라했더니
그런일은 있지도 않고 본적도 없다며 길길히
뛰더라구여 참 기가막혀서
그래서 제가 이런쪽일은 잘 몰라서 혹시 이럴경우
제가 주장하는게 틀린건지 아님 어떻게 해야
이걸 원만히 처리가 되는지 답답합니다
이럴경우 내용증명을 하면 되는건가요?
부동산에선 가까스로 계약이 되어 제게 될수있음
안했으면 한다 하네요 감정소모가 크고 얻는게
생각보다 크지않고 내가 힘들거라구
근데 돈을 떠나서 그 중년아주 경우 없는 남자
집주인이 괘씸해서 어찌하면 좋을까
고민되네요
현명한 답 듣고 싶어요 ㅠㅠ





IP : 220.120.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3.1 9:36 PM (112.151.xxx.163)

    운 좋은 케이스네요. 전세금 받아 나가야 하는데 주인이 전화도 안받고 피해다니고...경매는 곧 들어올거 같은 깡통주택이 넘 많아요.

  • 2. ..
    '13.3.1 10:32 PM (119.204.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 집주인이 대출받아서라도 만기일에 돈을 주어야할 의무가 있어요...
    미리 내용증명 보내셨음 좋았을걸요... 만기일에 돈을 못주면 그이후엔 전세보증금의 법정이자(20%인가)까지 집주인이 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저도 만기한달전에 내용증명 보내니 집주인이 대출받아 보증금 빼준 경우에요..큰소리치더니 내용증명 보내니까 할수없이 대출받아 주더라구요..
    무료법률공단이 있으니까 찾아가서 물어보시는게 더좋을듯 아님...법무사한테 물어보세요..그래서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시는게...3월언제까지 해주지않으면 법적절차받을거고 그후에 발생하는 부분은 그쪽책임이라고...

  • 3. 답답
    '13.3.1 11:01 PM (220.120.xxx.182)

    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60 전세계약자가 사망했을때.. 3 물개 2013/03/01 2,944
225159 화장대 1 가구 2013/03/01 574
225158 맞벌이 하시는 분들 남편한테 화 안 나세요? 18 화나요 2013/03/01 4,007
225157 전세금 돌려받을때, 집주인이 계약서를 달라고 하네요 6 ddd 2013/03/01 2,852
225156 살던집 만6년만에 7500을 올리시네요.. 10 전세보증금 2013/03/01 4,335
225155 자연스럽게 친구와 멀어지려하는데 씁슬해요 10 딸기요플레 2013/03/01 3,272
225154 변액연금질문요 4 단감 2013/03/01 905
225153 읽을 원전에 충실한 그리스로마신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중학생일 2013/03/01 1,789
225152 미국에서 엄마약 사려고 하는데... 1 엄마를 위해.. 2013/03/01 612
225151 박시후 보며 든 여러가지 생각들 4 ... 2013/03/01 3,192
225150 서대전근처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곳 조언 부탁드려요 2 서대전맛집 2013/03/01 1,664
225149 어머 차인표 신애라씨 딸들 너무 예쁘네요 6 ㅇㅇ 2013/03/01 8,696
225148 엄지발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어요 2 점점 2013/03/01 3,415
225147 여주 아울렛 지금 겨울옷..구입가능한가요? 3 여주프리미엄.. 2013/03/01 1,722
225146 헹주 깨끗하게 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주부 2013/03/01 2,984
225145 50대 실손보험 들기 어렵나요? 7 ,,,, 2013/03/01 1,902
225144 독일에서 사올 수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문의 2013/03/01 6,802
225143 손이 건조해요.. 손 끝이 .. 다 건조.. 휴. 10 손 건조 2013/03/01 4,099
225142 음치라 2차로 가는 노래방 너무 힘들어요 4 노래 2013/03/01 1,388
225141 6학년 딸 키플링 사주려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9 백화점 2013/03/01 3,062
225140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 2 직업을 원합.. 2013/03/01 1,317
225139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 9 초등아이 2013/03/01 1,560
225138 고3 아들과의 갈등 11 나의방향 2013/03/01 3,795
225137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거 어떨까요? 10 ? 2013/03/01 5,728
225136 성룡 "이소룡 사망 1개월 전 우연히 만나…그날 못잊어.. 4 호박덩쿨 2013/03/0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