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먹은 음식을 적어볼게요.
몽쉘 한개, 피자 한조각, 믹스커피 한잔, 삶은달걀 한개..
배가 고프긴 한데,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그냥 있는것 먹었는데, 위에 적은 것이 다예요.
몸에 좋은 것이 없네요. 평소에 군것질 종류 거의 안하는데, 오늘은 그냥 보이는 것을 먹었어요.
이상태로 저녁도 굶고 그냥 자면, 내일부터 양이 줄어서, 다이어트 시작하기 쉬울것 같은데.
그런데....
해가 넘어가려고 하니, 술이 땡기네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쐬주가 생각나네요. ㅠㅠ
빈 속에 대구 뽈찜에 쐬주 한잔 털어 놓으면, 목을 타고 흐르는 알콜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겠죠??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하느니라..참자..참자..
에잇!! 모르겠다.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야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