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살여잔데요. 몸짱?되고 싶어요 +_+

삼삼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13-03-01 00:35:50
음.. 제가 말하는 몸짱은.. 
피트니스 모델? 아니면 몸짱 아줌마, 비키니 모델 인데요. 

미혼이구, 애인도 없으니 결혼도 뭐 멀었고... 
건강이나 챙길 겸 몸에 투자 해보려고요. 

작년에도 열심히 해서 바디 프로필 찍자..(노력은 조금하구..)
했는데.. 

너무 무모한 도전일까요?
어짜피 운동은 평생해야 하는건데.. 

물론 
외모의 조건?은 타고 나야 겠지요?
키, 몸매, 발 다리 모양 및 비율, 가슴, 허리 엉덩이 비율 및 살 성격 

ㅜㅜ 
이런 목표라도 있어야 하루 하루를 살 수 있을거 같아요.. 

아.. 맨즈헬스 대회 .. 11년도 수상자가.. 투자회사 대표였어요.. 55세이신데.. 20대 경쟁자 (아들뻘)제치고 1등.. 
------
나이 드니.. 맘이 자꾸 약해지고 .. 그래서요. 
좋은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결혼은 생활인거 알면서도.. 이러네요)
작년 한해 연애도 진전이 없었구.. 
전 회사 생활 하는 평범녀에요.. 힝..

누구랑 삶에 대해서 토로하는 것도 너무 싫구요. 
혹시라도 결혼해서 임신하면.. (전 딩크고 싶긴해요) 더이상 내 몸 운동 할 기회도 없는 것 같구..

IP : 222.108.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3.3.1 12:37 AM (117.111.xxx.45)

    자기개발하는건데 도전해 보세요

  • 2. 도대체
    '13.3.1 12:56 AM (203.142.xxx.49)

    저는 pt비용이 감당이 안 될 거 같아서 선뜻 헬스 등록 못하겠더라구요.

    그 정도로 몸 가꾸려면 pt 꾸준히 받아야할 걸요.

  • 3. ..
    '13.3.1 1:08 AM (119.69.xxx.48)

    스스로 노력해서 편하게 살려고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상대방 덕보려는 생각이라면 결혼하지 마세요.

  • 4. 몸짱
    '13.3.1 1:12 AM (115.136.xxx.244)

    '낸시의 홈짐' 이라는 블로그 검색해보시어요...전 요거 따라하며 2킬로 감량했습니다 ㅎㅎ
    전 출산까지 거친 31인데 제 인생 최고의 몸매였던 23살때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중이어요
    앞으로 7키로 빼야하네요 ㅎㅎㅎ

  • 5. 방구석요정
    '13.3.1 1:37 AM (211.234.xxx.106)

    저보다 한살많네요. 충분히 몸짱되실수 있어요.
    몸이 가장 정직해요. 다만 처음주터 너무 크게 잡지기마시고 닭가슴살과 현미밥을 입에 붙도록하세요. 다음 몸짱만들기까페에 운동 정보 많으니깐. 공부하시고요 거기 여성회원들 사진 보면 자극이 많이 될꺼예요. 근데 식단이 꽤힘들어요. 왜 힘든지는 해보시면 아실꺼예요.

  • 6. ...
    '13.3.1 5:18 AM (108.180.xxx.193)

    얼굴은 수술 말고는 고칠 방법이 없는데요.. 몸은 정말 정직한 것 같아요.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화이팅.

  • 7. ..
    '13.3.1 8:54 AM (58.230.xxx.197)

    저 위에 블로그 소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와우~ 대충 둘러봤는데 꽤 괜찮네요.^^

    40대 중반인데 몸짱까진 바라지 않고 이 흉한 살들이나 올해 한해 다 걷어냈음 좋겠습니다.^^

  • 8. ^^*
    '13.3.1 10:04 AM (203.226.xxx.157)

    저는 삼삼님 응원 합니다!
    탄탄한 허벅지=체력 이라는데..
    몸짱으로 가는 과정 보람 있을것 같아요!
    부담 스럽지 않게 즐겁게 할수 있을 정도로
    시작 해보세요.

  • 9. 내인생
    '13.3.1 10:25 AM (180.66.xxx.152)

    최저의 몸무게는 결혼 직전 47kg이였지만 그땐 그냥 마르기만 했었고
    내인생 최고의 몸매는 아이 둘 낳고 발레하고 요가하고 걷기하면서 50kg유지하던 삼십대 중반이였어요.
    거들없이도 항상 애플힙이였던 때여서
    저한테 별관심없던 먼 부서 여직원이 운동뭐하냐 묻기도 했었네요.
    PT없었구요 걷기 스트레칭 알고있는 웨이트 동작만 했어요.
    원글님 몸짱 걷기 시작하면 한두달새 금새 변화느낄 수 있어요.
    먹는건 단순했어요. 집밥 음식은 평소대로 먹되 인스턴트 배달음식 누가봐도 이건 살 찐다는거만 안먹고 저녁 이후에만 안먹었지 닭가슴살 위주로 먹었다 이런거 전혀 없었어요.
    화이팅 빌어드릴께요.

  • 10. 어휴
    '13.3.1 12:42 PM (112.159.xxx.147)

    꼭 PT 안붙어도 할 수 있어요..
    PT라는거 활성화 된게 몇년 안됐는데... 몸짱아줌마도 혼자했다고 했어요...
    제가 다니던 헬스클럽에 50대 아주머니 한분 계셨는데... 그분 몸매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완전 날씬하시지만 온몸 전체에 잔근육들이 쫙~~~~

    그분이 30대때부터 꾸준히 운동하셨다고... 제게도 열심히하라고...
    그분도 PT는 한번도 받아본적 없다고 하셨어요..

    그분이 알고보니 제가 사는 동네에서 유명하시더라구요..
    1월되면 헬스클럽 한군데에 1년등록을 하신데요... 1년하고 나면 그 헬스클럽 지겨워서 딴데로 옮기시고 ㅎㅎ
    매일 빠지지 않고 1시간씩 운동하시는데... 정말 멋지셨어요...

    PT보다 중요한건 꾸준함이예요...
    지금 비만이라서 살을 많이 빼야하는거 아니라면 식이조절도 극단으로 하실필요도 없구요.
    과식하지 않는 것 특히 저녁에 과식하지 않는 것... 인스턴트 등의 정크푸드 많이 먹지 않는 것... 7시 이후에 먹지 않는 것... 이런것만 주의하시면 돼요.

    PT 안받아도 기본은 다 가르쳐주니까요.
    조금만 찾아보시면 PT 안받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 11. ..
    '13.3.1 8:16 PM (175.233.xxx.86)

    낸시와 저녁금식만이 몸짱된다

  • 12. 화이팅
    '13.3.1 9:06 PM (1.127.xxx.229)

    운동 해서 어깨가 펴지고 힙업이 됬어요, 먹는 거 조절은 안하고 2년 정도요
    그 뒤로 모든 남자가 일단 몸매에서 점수 후하게 받는 듯.. 지금 좋은 남친 사귀구요
    남친도 몸짱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998 diy 잘 아시는분 질문이요 3 야옹 2013/03/04 543
225997 님들,,아예 국회를 해산시킬 태세같지않나요? 5 2013/03/04 1,083
225996 닥스브랜드요 3 영국 2013/03/04 1,701
225995 이불 싸게사는 방법있을까요? 5 ..... 2013/03/04 2,193
225994 입시 컨설턴드 학원은 원래 이런가요? 3 힘들어 2013/03/04 1,459
225993 롯데마트가서 다둥이클럽 가입하고 왔어요 1 우아한세계 2013/03/04 924
225992 기일의 기준이 돌아가신 날 당일? 아니면 전 날인가요? 7 갈등 2013/03/04 10,580
225991 초등학생 남자아이들 옷차림에 대해서 궁금해요 7 옷값후덜덜 2013/03/04 1,227
225990 전주에서 60대 어른의 의류 살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궁금 2013/03/04 404
225989 경찰 치고 도주한 미군…美 협조없인 수사 속수무책 3 세우실 2013/03/04 1,191
225988 여자 뽑아놓으니 벌써부터 식물정부, 국민이 걱정되는 9 ... 2013/03/04 1,965
225987 7시에 아침 먹고 점심때까지... 2 고등신입아들.. 2013/03/04 1,149
225986 장터에 댓글로 주문했다는 거 우루루 달리잖아요 23 시이나링고 2013/03/04 3,247
225985 원룸계약파기 관련 질문드려요.. 5 까밀라 2013/03/04 1,110
225984 구몬수학 계속하면 많이 좋은가요?? 4 초5여아맘 2013/03/04 3,729
225983 고등학생 가방 어느 브랜드로 사 주시나요? 7 게으른 엄마.. 2013/03/04 4,782
225982 카르텔 의자..?? 7 우리여니 2013/03/04 3,720
225981 다 읽은 시사인... 좋은 처리법이 있을까요? 3 주간지 2013/03/04 1,047
225980 유독 한국에 진상 소비자, 진상애엄마가 많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 21 .... 2013/03/04 4,875
225979 육아 도우미 고민.. 6 엄마1 2013/03/04 1,241
225978 아이가 중고나라 사기사건을 신고했는데요 2 곤란하네요 2013/03/04 1,222
225977 40대중반 남편...갈수록 싸나와 지는데 11 .... 2013/03/04 3,582
225976 수박씨 혹시 할인권 주실 분 계세요?? 안녕핫요 2013/03/04 455
225975 건강에좋은 간식 뭐가 있을까요?? 9 .. 2013/03/04 2,354
225974 시골에 살지만 시골이 무서운점 몇가지. 50 변태마왕 2013/03/04 26,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