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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 - 스포없음

별2개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3-02-28 22:47:56

박찬욱도...니콜 키드먼도 좋아하기에 보러 갔습니다

개봉첫날 - 가장 작은 상영관 하나만 열어놨더라구요

140석 짜리인데...90프로가 여자관객.

일단, 스토커는 이름입니다..스토커 가문 사람들의 얘기이구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남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사람' 이 아닙니다.

장르가 스릴러 입니다.

난해하고 황당하면서 ..그럴싸하기도 한..

박감독의 복수 3부작

복수는 나의것-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 보다 많이 모자란듯 합니다- -;;

보러가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안봐도 무방할듯한..

얼마전 개봉한 신세계와 더불어...

임산부 노약자 심신허약하신분은 관람을 삼가셔야...

 

*영화평론가..이동진기자의 평이 무척 좋으네요 - 영화팬이라면 한수 접어주는 분인데..

이분 평론을 읽지않고 갔었는데...

동의하지 않지만..이분의 평은 극찬?에 가깝네요- -;;

IP : 112.185.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수 시리즈 중
    '13.2.28 11:00 PM (118.36.xxx.172)

    올드보이가 제일 좋았어요.

    박찬욱 감독도 레파토리가 이젠 비슷비슷...

  • 2. ,,,
    '13.2.28 11:05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좋았어요 한번더 볼려구요
    한마디로 웰메이드

  • 3. 어렵드만!!
    '13.2.28 11:07 PM (1.244.xxx.30)

    보는내내 뭐냐?이건??했다는...

  • 4. 너를
    '13.2.28 11:11 PM (1.177.xxx.33)

    평은 괜찮던데...보고 싶네요
    박찬욱의 피가 난자한 류의 복수에 쓰인 폭력이 완화되었다고 하던데..
    보긴 할것 같아요

  • 5.
    '13.2.28 11:13 PM (182.215.xxx.138)

    시나리오를 앤트워스 밀러 (석호필)이 썼다던데
    영 별로라는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 6. ...
    '13.2.28 11:22 PM (124.60.xxx.127)

    많이 무서운가요? 내일 예매해놓고 취소할지 말지 백만번 고민 중입니다. 무섭고 잔인하고 징그러운거 못보는 1인 ㅠㅠ

  • 7. ㄴ 글쎄요
    '13.2.28 11:26 PM (112.185.xxx.130)

    무섭고 잔인 징그럽고는.. 개인차가 크기에...뭐라 드릴 말씀이..
    관객90프로가 여자분이었는데...별 무리 없이 보시더라구요..

  • 8.
    '13.2.28 11:35 PM (110.70.xxx.251)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는 덜 무섭고 덜 잔인하고 덜 징그러웠네요. 영상미가 있었어요. 선명한 색채... 고풍스런 느낌. 놓친게 많은듯 하여 한번 더 볼거예요.

  • 9. ,,,
    '13.3.1 12:14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영화 사이트에선 평이 좋더만요

  • 10. 석호필
    '13.3.1 9:42 AM (14.200.xxx.248)

    극본이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미드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쓴 거라더군요.
    첫 작품이라 야직 덜 여물었던 걸까요?

  • 11. ...
    '13.3.1 9:54 AM (59.2.xxx.135)

    뭘 말하고 싶은건지 박찬욱감독에게 대놓고 한번 물어보고 싶은 영화였다는.
    영화가 종합예술인지라 내용외적인 다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내용속에 관객에게 전달하고픈 메세지가 있을텐데
    전달하고픈 메세지가 사이코패스는 핏줄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
    악마의 핏줄은 따로 있다?
    선과 악을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를 말하고 싶다?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확정적으로 말 할 수 없는 그 무엇을
    포장만 잘해서
    어설프게 들이미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12. 이런..
    '13.3.1 11:25 AM (39.117.xxx.70)

    보는 내내 찝찝하고 어두운 방에있는 느낌이었어요..
    영상미는 정말 좋았구요..
    그런데 박찬욱감독이 천재일지 모르지만 저는 무슨말을 하고싶었는건지 이해를 못했다는...
    인간의 내면의 잔인성이 참 무섭구나 싶더군요..
    결과적으로 저한테는 안봤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 13.
    '13.3.1 2:30 PM (180.69.xxx.179)

    영화보고 나올 때 음... 그러니까,.. 말하고자 하는게 ...였나..? 되돌려 생각하게 하는 친절하지는 않은 영화였어요.
    그런데 크게 기복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았는데도, 끝까지 집중력 있게 몰입하며 봤네요. 관객들 대부분이 몰입하며 보는 것 같더라구요. 딴 짓하기에는 계속 궁금증을 가지고 몰입하여 보게 되도록 만들었네요.
    남배우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음산하니 연기 좋았어요.

  • 14. 00
    '13.3.1 6:31 PM (1.245.xxx.12)

    친절한 금자씨랑 딴거랑 끼워 맞춘듯한~~묘하게만 보이고싶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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