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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작년부터 드디어 참다 참다 관리실에다

수양 조회수 : 13,099
작성일 : 2013-02-28 21:40:32
얘기했어요.
저희집은 복도식인데 아저씨가 옆집아저씨가 자꾸만 복도에서 담배핍니다
저는 아침 저녁으로 환기를 시키느라 대문까지 열어 두는데 담배연기 맡고 오늘 드디어 참지 못하고 관리실에 전화 했더니... 아저씨가 다행히 알겠다고 가서 얘기 하겠다고 자ㅣㄹ 받아 주시긴하네요...
엘리베이터 게시판에...관리비고지서에...아파트안에서 담배 피지말라고 그렇게 고지를 하는데 왜자꾸 저딴식으로 나올까요? 저희 옆집 아저씨는 복도가 야외까페인줄알아요... 나와서 담배피며...집에서가지고 나온 머그잔으로 커피마시며...태블릿피씨에....에휴...이걸로도 안되면...현관앞에 기분나쁘게 글써서 붙여 놓으려구요...그걸로도 안되면...무슨방법을 쓸까요?? 맘같아선 물 한바가지 뿌려주고 싶어요
IP : 122.36.xxx.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2.28 9:41 PM (49.143.xxx.33)

    저희는 옆집 할머니가 그래요..복도식이고 엘리베이터 앞 계단실에서 피워요..ㅜㅠ

  • 2. 흥분한상태에서 핸폰으로 썼더니
    '13.2.28 9:44 PM (122.36.xxx.13)

    어순이 안맞네요 ㅠㅠ 양해바랍니다

  • 3.
    '13.2.28 9:45 PM (116.120.xxx.214)

    복도에 나와서 담배피면 그래두 양호하네요.집안 화장실이나 앞베란다..엘러베이트에서 피는 넘두 있어요..
    복도 담배 연기 싫어면 현관문을 열어 놓지 마세요..
    아무리 환기라지만 현관문 열어두는것두 민폐예요..

  • 4. 저 아침 저녁 딱 30분 열어둡니다
    '13.2.28 9:47 PM (122.36.xxx.13)

    그게 민폐라구요???
    집안공기를 위해 내집에서 그정도도 못하고 사나요?
    저는 차라리 본인집에서 아님 본인집 베란다에서 피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우리
    '13.2.28 9:54 PM (1.229.xxx.3)

    저희 윗집은 베란다에서 담배피고 그냥 버려요
    저희집 에어컨 실외기에 담뱃재하고 꽁초기 고스라니 쌓여서 미칠것 같아요.
    창문열면 쌓여있던 담뱃재가 바람에 날려 저희집으로 들어와요.
    정말이지 욕나와요.

  • 6.
    '13.2.28 9:54 PM (116.120.xxx.214)

    본인집 화장실에서 피면 환기구를 통해 답배 냄새가 들어 와요..베란다도 마찬가지..아랫.윗집- 베란다를 통해 거실 안까지 담배냄새 들어 와요..음! 30분정도 아침저녁이라면 별 문제없겠네요..울 옆집은 겨울빼고 사철내내 현관문 열어 두고 삽니다...옆집 말소리..티비소리..다 들려서 정말 싫어요..
    한때는 옆집넘이 베란다에서 담배 피는지 거실에 답배냄새가 종종나서 넘 싫엇던적두 있어요..요즘은 그 짓 안 하는지..아니..춥다고 베란다 문을 닫아 두니 냄새가 안 들어 오는군요

  • 7. ....
    '13.2.28 9:56 PM (211.246.xxx.173)

    현관문 열어두는것도 사실 별로이긴하더군요.

  • 8. 베란다에서솔솔
    '13.2.28 9:57 PM (119.194.xxx.90)

    원글님 베란다나.창쪽에선 연기가 안들어오나봐요?
    차라리부럽네요.

  • 9. 아... 집안 소음 문제는요
    '13.2.28 9:58 PM (122.36.xxx.13)

    저희집이 고학년 딸하나 키우집이고, 환기시킬때 추우니까 딸이랑 피아노방에 들어가서 같이 책봅니다
    티비도 안봐요^^
    친정아빠도 담배를 피지 않으셔서...유독 담배냄새에 제가 좀 민감해요ㅠㅠ

  • 10. 제가 문열어 둘때는 아저씨 없는거 확인하고
    '13.2.28 10:03 PM (122.36.xxx.13)

    대문열어두죠... 설마 아저씨 담배피는거 보고 바보도 아니고 문열어 두겠어요?
    문 열고 좀 있다 냄새가 나서 나가보면 아저씨 그러고 있어요

  • 11. 죄송해요ㅠㅠ
    '13.2.28 10:08 PM (122.36.xxx.13)

    화낸거 아니에요... 글로 쓰니까 표현이 예쁘게 안되고 딱딱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절~대 화낸거 아니에요~

  • 12. 크래커
    '13.2.28 10:15 PM (126.12.xxx.32)

    전 예전에 살던 집에서, 휴일에 이상하게 라커나 신나 냄새가 갑자기 진동을 하더라구요.
    이게 뭔가 했더니 옆집 사람이 문짝 떼어서 복도에 신문도 안깔고 저희 집 현관 문 바로 앞에서 라커를 몇통을 뿌려대고 있더라는.....자기네 집 앞도 아니고....아....그때 얼마나 열이 뻗치던지 확 열어 젖히고 남의 집앞에서 라커 스프레이 벽에 다 뭍는데 뭐하시냐고 했더니 미안하단 말도 없이 쓱 끌고 자기네집 앞에서 다시 뿌려대기 시작.... 개념없는 집이라 상대 안하고 살았는데 대박이었어요.

  • 13.
    '13.2.28 10:24 PM (211.36.xxx.199)

    어찌 남집앞에서 락커칠을

    저 예전집에 복도에서 밤에 아저씨가 담배를 꼭 피는데 샷시가 된곳이라 복도내 냄새 한가득 그냄새가 거실까지 뭉게뭉게 들어왔지요
    나가서 뭐라함 죄송하다고 하고 나쁜사람은 아니던데 왜꼭 거기서 계속 피는지 욕이 절로나와요
    계단식 이사오니 살만하네요
    냄새들어올일도 없고

  • 14. .....
    '13.2.28 10:40 PM (121.165.xxx.220)

    저도 복도식.옆집아저씨가 복도에서 줄기차게 피워요.아예 문앞에 담배꽁초담는 깡통도있어요ㅠ
    전 암 소용이 없네요.엘리베이터앞에도 써봤고경비실에도얘기하고

  • 15. .....
    '13.2.28 10:42 PM (121.165.xxx.220)

    결국 한밤중에 울집앞에서 고래고래소리지르네요.경비실에 얘기했다고ㅠ
    손님도 어찌나 자주오는지 남자 두세놈이 떼로 나와피는게 비일비재해요
    한밤중 고함이후로 피하고사네요
    칼부림날까봐ㅠ
    그들이 더 당당해요ㅠ

  • 16. 진짜요??ㅠㅠ
    '13.2.28 10:53 PM (122.36.xxx.13)

    저도 용기가 없어 아저씨에게 바로 말 못했는데 ㅠㅠ
    저희도 내년엔 계단식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여기 4년 사는동안 괜찮았는데 작년봄에 이사온후로 이렇게 속상한일이 생기네요ㅠㅠ

  • 17. 민들레 하나
    '13.2.28 11:00 PM (116.120.xxx.111)

    아이 엄마가 된 후론 직접 얘기합니다.
    "저~ 죄송한데요.. 저희 아이가 기관지가 안 좋아서...
    여기서 담배 .." 까지만 말하면 제 말 끝나기도 전에
    "아이고 알겠습니다."하고 나가서 피우시더라구요.
    전 음식점에서도 담배 피우시는 분들 있으면 직접 말씀드려요.
    기분 상하시지 않게요.

  • 18. 계단식은
    '13.3.1 2:14 PM (220.116.xxx.85)

    계단식은 더 피해가 심해요.
    저희도 윗집 할아버지가 항상 계단에서 피우시는데 고층이라 내려가시라고 말하기도 힘들고
    계단에서 피시면 울 집 현관까지 냄새가 엄청납니다.
    거기다 아랫집 아저씨는 항상 아이들 방 쪽 베란다에서 하루에 한갑은 피우시는거 같아요
    별수 없이 배수구구멍 다 막아버렸지만 넘 심해요.

  • 19. 베란다
    '13.3.1 3:16 PM (110.9.xxx.237)

    아주 환장합니다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수시로... 전엔 몰랐어요 담배연기, 냄새가 윗집에 이렇게 다 들어온다는 사실. 참다못해 아침에 찾아갔더니 처음엔 피우는 사람 없다고 거짓말... 경비아저씨께 봐달라고 해서 확인 후 찾아갔더니 뭐 자기네는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고 내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어쩌고... 그 이후론 보복이랍시고 집에서 발자국 소리 들리면 바로 인터폰 하더군요. 헐입니다 헐. 관리사무소서 붙인 엘리베이터 경고문도 소용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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