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았어요.
2006년경 1200만원을 송금했는데 바로 잠적....
도망다니다가 최근 경기도 모처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찾아가자며 오늘에서야 이 모든 사실을 말씀하시네요.
전 애기엄마고, 친정엄마는 고혈압에 당뇨약을 드세요.
엄마는 남동생에게 생활비를 받으시는 처지라 꼭 받고 싶어 하시지만,
전 솔직히 무섭고 자신이 없어요.
송금한 통장을 가지고 먼저 경찰서에 신고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