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부부... 남편이 이혼하잡니다

늘ㅇㅇㅇㅇㅇ 조회수 : 17,942
작성일 : 2013-02-28 10:37:42
다줄테니 이혼하잡니다
이미 짐싸들고 나가서 이미 혼자 고시원사네요.
해줘야하나요 한번 기다려봐야하나요.
IP : 125.129.xxx.10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2.28 10:38 AM (119.69.xxx.22)

    원인이 여동생한테 있나요?
    근데 다시 돌아온느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원인과 정도에 따라..)
    대부분 다 줄테니 이혼하자는 사람들은 다시 돌아오기 힘들더라구요..

  • 2.
    '13.2.28 10:39 AM (61.102.xxx.19)

    이유를 알아야죠? 무조건 이혼하잡니다. 하면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여자가 잘못이 있는건지 남자가 잘못이 있는건지 알지도 못하는데요?

  • 3. ...
    '13.2.28 10:40 AM (203.251.xxx.119)

    이유가 뭐죠?

  • 4. 오죽하면
    '13.2.28 10:44 AM (125.133.xxx.246)

    이유야 어떻든 오죽하면 다주고 짐싸들고 고시원에 갔겠어요.
    놔 주셔요. 바꿔서 생각해 보셔야죠.
    그 남자 편하게 놔 주세요.

  • 5. 한마디
    '13.2.28 10:44 AM (118.222.xxx.82)

    둘이 알아서 할일을...
    처형이 결정할일은 아니지않나요?

  • 6. ...
    '13.2.28 10:46 AM (180.64.xxx.121)

    저지경이면 거의 이혼하던데요.
    그리고 당사자도 아닌데 뭘 어떡하시겠어요?

  • 7. 이혼..
    '13.2.28 10:46 AM (14.37.xxx.227)

    싫다는데..놔줘야죠...

  • 8. 지현맘
    '13.2.28 10:47 AM (223.62.xxx.143)

    동생일이니까
    언니로써 조언해줄려고
    여기물어보는거아니겠어요

  • 9. 한마디
    '13.2.28 10:49 AM (118.222.xxx.82)

    저건 다짜고짜 할까요말까요 잖아요.
    언니가 해! 하면 해야하는듯

  • 10. 그정도면
    '13.2.28 10:50 AM (180.182.xxx.153)

    이혼 하는게 낫겠는데요.
    다 준다고 할 때는 결심이 확고하다는 뜻이네요.
    이유불문 마음 떠난 남자 붙잡고 늘어지느니 출발한 기차가 되돌아 오기를 기다리는게 더 나으리라 봅니다.

  • 11. ..
    '13.2.28 10:57 AM (211.176.xxx.24)

    그 행동이 '위악'이 아니라면, 겉으로는 슬픈 표정 짓고 속으로는 환호성 칠 타이밍이죠. 배우자는 없을 수도 있고 언제든 바꿀 수도 있는 존재입니다.

  • 12. ㅗㅡㅁ
    '13.2.28 11:05 AM (222.114.xxx.57)

    우리남편이.그랬으면 덩실덩실 춤이라도.추겠네요.
    다준다고 했으면...
    다준다고할때 받아들이세요.
    맘바뀌면 진흑탕됩니다.
    어쨌4ㅓ나
    한쪽은 이미 끝난 관계잖아요
    붙잡르면 진흑탕되요.
    경험자...

    울 남편은 줄거어뵤더고 하더라구요. 길어지면 본2ㅓㄴ생각납니다.

  • 13. ...
    '13.2.28 11:15 AM (121.160.xxx.196)

    여동생분은 어떤걸 원하시나요?
    동생분이 이혼 원치 않으면 몇 년 그리 살면서 지켜봐도 안늦을듯한데요.
    애도 없나요?

  • 14. 강건넌듯
    '13.2.28 11:22 AM (115.140.xxx.99)

    제부가 동생분한테 넌더리가 났나요?
    아니면 제부가 바람이???

    저 정도면 이미 마음은 180도 돌아선듯해요.

    길이 없으니 다 받고 헤어지는게,,,

  • 15. 일단
    '13.2.28 11:26 AM (58.143.xxx.246)

    이혼은 알아서 하구요.
    재산명의부터 얼른 이전 받으세요.
    법원에서 판결문? 명시해서 얼른 받는게 나아요.
    그래도 방하나 얻을 돈은 주세요.
    많은 원룸이라도 주구...
    우울증인가봅니다.

    근데 이유가 뭘까요?

  • 16. ???
    '13.2.28 11:2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이유를 알아야 오지랖이라도 떨지...--;

  • 17. 0000
    '13.2.28 11:28 AM (125.129.xxx.101)

    이유도 모르겠대요
    왜 그러는지.
    자기인생 찾고싶다 미안하다
    이게다래요

  • 18. 살아보니
    '13.2.28 11:31 AM (58.143.xxx.246)

    시작부터 이게 아니었다 그런 후회감이 드나보죠.
    혼전임신으로 시작했을까요? 책임감때문에 이어진 결혼
    뭣모르고 결혼해서 뒤늦게 의미없는 결혼이란걸 깨달았나보죠.
    하루라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겠다 일 수 있어요.
    그래도 양심은 좋으네요. 재산 다 주겠다고 하고
    남자들 유책배우자여도 돈 욕심 엄청난데...

  • 19. ...
    '13.2.28 11:31 AM (211.226.xxx.90)

    원인도 알려주셔야지 저렇게만 달라 써놓으면 어떡하나요..
    글쓴 분 참 답답하네요.
    동생분도 같은 성격인지...그럼 답답해서 못살겠다 그러는건가 싶네요..

    남자가 엄마같은 아내가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이혼하잔 집이 있었는데 결국은 여자가 버텼고 지금은 또 하하호호 웃으며 살아요. 속은 모르지만...
    남자가 집나갔다고 무조건 이혼밖에 답이 없다 단정적으로 말할 건 아니라고 봐요.

  • 20. 9292
    '13.2.28 11:32 AM (223.62.xxx.237)

    남자가 강하게 이혼 원할때는 뒤에 여자가
    있더라구요...경험자

  • 21. 근데
    '13.2.28 12:19 PM (211.253.xxx.34)

    다 준다는데 어떤 거죠?
    준다는데 줄게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혼하잘 수도 있구요.
    받을거에 따라서도 중요하지요

  • 22. ...
    '13.2.28 12:24 PM (211.226.xxx.90)

    ㅎㅎ ....님, 제가 댓글 달 땐 원글님의 저 댓글은 없었답니다.^^
    댓글 쓰다 지우고 다시 쓰는 동안 한 몇분 지났었나봐요.
    안그래도 쓰고 나니 원글님 댓글이 있길래 뻘쭘해있는데 왜 절더러 짜증냈다 그러세요..
    그리고 날 언제 봤다고 반말인지?
    원글님 동생과 같은 처지신가..

  • 23. ^^
    '13.2.28 12:35 PM (117.111.xxx.66)

    님 말고요 님 남편보고 만나보라 하세요 동생분 의중이 중요하네요

  • 24.
    '13.2.28 2:43 PM (117.111.xxx.168)

    어떤 전문직남자 초등동창만나기열풍일때 동창만나 바람남.
    부인한테 내인상찾겠단 허울좋은 핑계대고 전재산 다가져라 이혼하자 함.
    여자가 3형제 장가만보내고 헤어지자함.
    남자가못참고 우겨서 이혼함.
    부인은 이혼후 여자존재를 알았다고함.

    그러나 나이먹고직장말곤 빈털털이인 남자를 상간녀가 배신함.
    뒤늦게 빌고 돌아오려했으나 부인은 자유를 맛봤고 아들들은 배신감에 거부해서 오피스텔 월세산다는 슬픈 전설이...
    이혼할때하더라도 뒷 사정이 있는지는 알아보심이

  • 25. ...
    '13.2.28 3:39 PM (112.185.xxx.143)

    갑자기 이혼하자의 뒷면엔 다른 여자나 남자가 있을 확률이 적어도 80%는 되는 것 같아요.

  • 26. ...
    '13.2.28 4:20 PM (112.202.xxx.64)

    "자기 인생 찾고 싶다, 미안하다" 이 말은
    (다른 여자 생겨) 자기 인생 찾아 싶다, (그래서) 미안하다
    일 확률 큽니다.

    뒷조사 해보셔야 할 듯.

  • 27. 바람난 남자 레알 사전
    '13.2.28 8:54 PM (61.73.xxx.48)

    재산 다 줄 테니 이혼만 해달라.

    는 말은

    난 그 여자(상간녀)가 너무 좋으니 하루빨리 너랑 정리하고 그 여자랑 살고 싶다.

    는 말입니다.

    놔두면 콩깍지가 떨어지면서 슬슬 머릿속으로 계산기 두드리고 다시 들어옵니다.

  • 28. ..
    '13.3.1 1:48 AM (175.210.xxx.7)

    사람이 이혼하더라도 자기 살길은 대부분 생각해요
    다줄테니 빨리 좀 이혼해달라는 건
    여자가 있으니 하루라도 더 같이 살기 싫다는 이유가 많긴 하니
    그런 쪽으로도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뜻 같네요
    오히려 다른 이유가 있으면 말하고 대화라도 나누는데
    가방싸고 나가버리고 딱히 구체적인 이유도 없고 답답하겠네요
    아닐 경우도 있으나 뒤통수 치는 상황을 많이도 봤네요 여동생보고 남편 만나보라고 하시고
    뒷 사정도 알아보세요

  • 29. 남자
    '13.3.1 2:39 AM (121.132.xxx.169)

    몇 지인을 보면 대개 사고친 변명이죠.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기면 이혼 외엔 답이 없으니 줄때 받으세요.

  • 30. 음.
    '13.3.1 9:24 AM (218.154.xxx.86)

    줄 재산이 그래도 어느 정도 있고,
    남편이 수입이 그렇게 크지 않고 (즉 미래의 수입이 그렇게 크지 않고)
    부인도 수입이 있고
    아이가 없으면
    이런 경우 남편이 여자가 있든 없든 그냥 전재산 받아서 이혼하는 게 낫겠네요.

    그런데,
    줄 재산도 별로 없고,
    남편의 수입이 매달 매우 크고,
    부인이 수입이 없으면,
    남편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지 알아보고, 위자료를 더 받아내야 하는데,
    이러면 진흙탕 싸움은 각오해야겠네요.

  • 31. 다른 이성 없어도.
    '13.3.3 10:31 AM (203.226.xxx.245)

    간절히 이혼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시댁을 더이상 견딜수 없어서 이혼이 절실한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다 필요없고 이혼만이 내 살길인데. 이혼하지 말라는 자식들 ㅂㆍ며 피눈물만 흘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936 예비초등 걱정입니다. 17 답답이 2013/03/02 2,913
224935 뉴스타파 시즌3 보고 있어요. 국정원 여론조작 세심히 다뤘네요.. 2 ... 2013/03/02 790
224934 전업맘 어린이집 논란... 그럼 둘째 출산하는경우는 어떨까요? .. 11 예비둘째맘 2013/03/02 2,533
224933 페ㅇㅇㅇㅇ초콜렛 먹으면 가려운 분 있나요? 4 ... 2013/03/02 1,585
224932 저도 어렸을 때 읽었던 책 찾고 싶어요... 3 그림동화 2013/03/02 950
224931 한국에 하느님 20명, 재림예수 50명 있다 호박덩쿨 2013/03/02 887
224930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3 김도형 2013/03/02 2,780
224929 가장 좋은 피임법은 뭘까요? 17 메리앤 2013/03/02 6,337
224928 163센치,59키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살이빠질까요.... 16 다이어트 2013/03/02 6,372
224927 비타민 C, E 열심히 챙겨먹었더니, 내 눈에.. `충격` 5 ㄷㄷ 2013/03/02 5,821
224926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34
224925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210
224924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69
224923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44
224922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093
224921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94
224920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46
224919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892
224918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3,035
224917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606
224916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37
224915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7,706
224914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26
224913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75
224912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