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멸치를 그냥 먹게되는 요리가 있나요? (몸뚱아리가 아까워서요^^)

초보요리사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02-27 12:32:12

국물로 두어번 내고 버리니깐

멸치가 너무너무 불쌍하게 보였어요

그렇지만

그 허여멀건하게 띵띵 불은 멸치를 그냥 드신다는 몇몇분 처럼

먹을 수는 없었어요 ㅜㅜ;;;

나름 게걸스런 입인데요

 

저도 멸치 아주 좋아하는데요~(신동엽의 이엉똔pd버젼)

멸치를 그냥 다 사랑하여 먹게끔 하는 조리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내장 빼라면 뺍지요~ 첨가물이 필요하다면 뭐 그까이꺼 넣지요...

 

그리고 뻘건 어묵 조림...

저는 왜 파는것처럼 안될까요?

뭐랄까 머...아스트랄한 4차원의 맛?

어제 정말 그 아까운 양배추며 브로콜리에 꿀까지 넣고...

그냥 망쳤어요...

어묵은 그렇다치고

무농약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어쩔...ㅜㅜ;;; (아까운데 건져먹기도 싫어요...그래도 건져먹어야겠지요 ㅜㅜ)

 

제발 고수님들 비법 좀 투척하고 가시옵소서... ㅜㅜ

 

 

IP : 1.241.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요리사
    '13.2.27 12:34 PM (1.241.xxx.70)

    멸치는 그 국낸 상태 멸치 말고요
    국내기 전에 마른 멸치를 사용한 요리법을 부탁드리는거예요

    설마 2번이나 우린 녹을듯한 멸치까지 먹는
    그런 감.각.있는 녀자~ 라고 생각하실까봐 ㅋㅋ

  • 2. 초보님 글~
    '13.2.27 12:35 PM (203.247.xxx.210)

    랩으로 들려요♪♬~

  • 3. ,,
    '13.2.27 12:43 PM (1.225.xxx.2)

    비쥬얼은 이걸 보시고...
    http://blog.naver.com/bmk3484/130144549834

    원래 지리멸을 많이 쓰는데 굵은 멸치를 잘라서 해도 경찰이 출동한다거나 벌금 물지 않음.^^

    레시피는 여기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1234&page=1&searchType=se...

  • 4. ...
    '13.2.27 12:47 PM (203.226.xxx.246)

    울친정엄마가 멸치 내장,머리때고
    칼로 5미리쯤 되게 다져서 주셨어요.
    그냥 다먹을수있더군요.
    물론 왕큰 멸치는아니고 중간사이즈 멸치였어요.

  • 5. 은여우
    '13.2.27 1:04 PM (115.137.xxx.152)

    팬에 살짝 볶은다음 쪽파 고춧가루 간장이나 액젓 마늘 넣어 무쳐먹어도 좋아요.

  • 6. ...
    '13.2.27 1:13 PM (1.247.xxx.41)

    저는 버리는게 아까워서 (실제 멸치국물에는 칼슘이 없다네요. 멸치건더기를 먹어야 칼슘이 섭취된다고)
    그냥 처음부터 가루로 만들어 써요.
    육수내는 시간도 절약되고 버리는거 없이 다 먹게 되요.
    좀 국물이 탁해지기는 하는데요. 그냥 감내할려고요. 이런식으로도 먹지 않으면 칼슘섭취를 거의 못해서.

  • 7. ㅇㅇ
    '13.2.27 1:17 PM (218.38.xxx.127)

    볶음용 3-4센티 짜리 멸치는 그냥 다 먹게 되던데요.

  • 8. 초보요리사
    '13.2.27 1:55 PM (1.241.xxx.70)

    여러의견 감사드려요
    가루로 내기엔 좀 일이 커져서 힘들고요 (국물에 칼슘도 못내고 장렬히 가시는 거였군요 ㅠㅠ)
    국내기용이라 이넘들이 키가 쑥쑥커서 7~9센티 정도 되어보이고요
    (ㅇㅇ님과 점두개님 그정도는 제가 다 이미 잡아먹었...)

    제 밑 댓글달아주신 분 넘 감사하구요

    고추장물은 제 스똴일듯해서 조만간 해볼께요 ^^
    은여우님 방법도 맛있고 좋은 방법일듯해요
    (정말 액젓들어간 방법들은 요즘 신세계라능...여지껏 무시하고 다 버려서 미안해 액젓아 ㅜㅜ)

    아마 비린내땜에 잔멸치처럼 볶기는 힘들겠지요?

    혹시 꽈리고추랑 볶는거랑, 고추장으로 볶아도 좋을까요?
    그렇게 드시는분 있음 인증 한번 해주시옵소서...
    또 망치고 안드로메다로 멸치까지 보낼수는 없사옵니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509 모닝빵에서 이스트냄새가 많이 나요. 2 제빵초보 2013/04/30 2,568
247508 이 사람 이상한거죠? 1 스트레스 2013/04/30 854
247507 나인...이진욱 출구짤? 6 앵커박 2013/04/30 2,446
247506 수학 못하면 이과 못가는거 맞지요?? 22 ?? 2013/04/30 5,744
247505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려고 하는데 무슨 운동이 좋을까요? 4 Ciracl.. 2013/04/30 1,051
247504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4 전공은 아니.. 2013/04/30 1,509
247503 지금 SBS 민주당 토론...김한길 참 새누리당스럽네요 23 .. 2013/04/30 2,035
247502 '연좌제의 덫' 안학수 하사 동생 45년 설움 세우실 2013/04/30 576
247501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한 소심한 복수 4 시원하다 2013/04/30 2,323
247500 국민행복기금 오늘로 가접수 끝나네용 은하수 2013/04/30 596
247499 가늘고힘없는머리에 좋은거? 니나누 2013/04/30 920
247498 초6 남자아이가 다 나가노는데 점심때 책을 읽는데요 8 걱정 2013/04/30 1,284
247497 실리트 압력솥 진짜 별로네요... 11 실리트 2013/04/30 11,149
247496 아파트 이사들어갈때 관리사무소에 미리 얘기하나요? 4 *** 2013/04/30 5,850
247495 볶음밥 잘 하시는분? 2 요리 2013/04/30 1,179
247494 아이가 잘 넘어져요... 4 .. 2013/04/30 3,718
247493 피임을 오래하면 임신이 안되나요? 10 ... 2013/04/30 4,734
247492 외국인데, 아이학교(인터내셔날 스쿨) 다녀오면 너무 위축되네요... 9 보라 2013/04/30 1,943
247491 더덕 손질할때 나오는 끈적이는 진액 괜찮나요? 5 궁금 2013/04/30 3,249
247490 중간에 말을 끊고 자기말만 하는 친구 어떻게생각하세요? 9 고민 2013/04/30 4,130
247489 지하철 타고 기분 드러웠던 일.. 1 양파씨 2013/04/30 1,168
247488 아이들을 수포자로 만들려는 건지 11 도대체 2013/04/30 3,568
247487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조작 8 ... 2013/04/30 5,410
247486 입안의 짠 맛 쿠키루비 2013/04/30 1,728
247485 비행기예매 할때 보면요. 5 비지니스좌리.. 2013/04/3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