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지난달에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업체 견적 받아서 계약하고 계약금 넣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서 이사시간 때문에 사장이랑 통화도 했는데..
오늘 아침 이사시간 1시간 전에 전화하니 이사계약한게 없대요.ㅡㅡ;;
온라인으로 견적을 받고 방문안해도 되냐니까 방문없이 이사당일날 계약서를 주고 계약함 된다고 하더니
이런 일이..........
신랑은 어제 확인전화를 왜 안했냐면서 저한테......흑흑
아침에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난리가 났었는데
결국 원래 업체에서 사람 알아보고 오후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전화와서 연신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아예 밤에 이사를 들어가게 되서
미리 예약한 인터넷업체랑 몇군데는 전화해서 다시 다 취소를 하고..
아유......참 이사한번 하기도 순탄치가 않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 담당자랑 통화를 했는데 이런 경우가 잘 없대요.
어제 제가 꼭 확인을 했어야하는데...그전에 사장님이랑 세번이나 통화를 했었고..
짐싸고 바빠서 걍 알아서 오려니 했더니..........
신랑은 이사비를 주니마니 벼르고 있는데...
야밤에 도착해서 짐 올리고 정리할거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저희..이사 무사히 할수 있겠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