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혈압이150-100이래요

...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13-02-26 20:31:58
특단의조치를 취할려고요 39세에94키로 나갑니다 낼아침부터 식단변경을 이렇게 할려고요
현미잡곡밥(현미,흑미,현미찹쌀,노란콩),슴슴한된장국(국이없으면밥을못먹어서 저염된장으로 아주싱겁게),저염드레싱 샐러드(야채+사과 잘라서놓고 드레싱은 삶은콩한줌+생수약간+볶은소금 소량+꿀소량 +검은깨넣고 윙~),
나물반찬 (멸치다시마북어머리표고버섯마늘대파 넣고 끓인 육수로 볶아주기 기름은 마지막에 들기름 소량)
고기는 살고기 위주로(닭가슴살,오리가슴살,돼지안심 위주로 일주일에 한번 저염으로 조리해서 주기)
생선은 (아직조리방법을 찾지못했어요 )
그외에 기름에 볶고 튀기고 굽는 음식은 안할거고요
동물성지방 (우유,치즈,삼겹살등은)피할거고요
물은 현미차로 하루에 2리터씩 마시게 해주고요
오메가3챙겨주고요
아침마다 쥬서기로 감자사과쥬스 갈아서 공복에 먹을수 있도록 챙겨주고요
하루에 30분~1시간씩 유산소운동 할수있게 해주고요
치킨이나 피자등등 외식은 안할려고요
선배맘님들 한번보시고 제가 생각하고 실행할려는 계획들이 괜찮은지..!더첨가할 부분은 없는지좀 봐주세요..^^남편은 제가 하자는대로 따른다고 하네요..^^
IP : 223.62.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8:48 PM (180.68.xxx.85)

    처음부터 너무 힘쓰시면
    오래 못갈 수도 있어요
    덜 먹는 걸로...
    맛없게 먹는 걸로...
    대충 먹는 걸로...
    그렇다고
    사먹거나 시켜먹으란 얘기 아닌 건 아시죠?
    살살 먹어야 해요...
    무조건 덜 먹어야 한다구요

  • 2. **
    '13.2.26 8:56 PM (180.68.xxx.85)

    나이가 40이 되면
    먹는 양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먹는 게 너무 부담이 되면
    힘들다는 말씀이예요
    쉬운 방법부터 하세요
    그것이 바로 먹는 양을 줄이는 것.
    체중 체크 자주 자주 하고요..

  • 3. ...
    '13.2.26 9:21 PM (115.136.xxx.55)

    정확한 수치를 잊어버렸는데 체중 10kg 감량당 수축혈압 얼마가 내려간다고. 아주 확실한 방법이라더군요.
    네, 물론 장난이 아니죠. 글처럼 챙겨주시면 금세 좋아지실 거에요. 운동 함께 꾸준히 하시고 술 최대한 못 드시게 하시고요~

  • 4. dd
    '13.2.26 9:52 PM (219.249.xxx.146)

    님 글 보고 반성해요
    저희 남편도 혈압있는데 전 별로 그렇게 관리도 못해주고 있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해봐야겠어요~~

  • 5. 음..
    '13.2.26 9:53 PM (180.67.xxx.11)

    술 담배 줄이시고 운동만 꾸준히 하셔도(걷기부터 시작하세요. 무리하게 하려 하지 마시고. 하루 40분만
    걷다 오셔도 몸이 달라지죠.) 암튼 체중 좀 빼면 금세 정상 혈압으로 내려갈 것 같은데요.
    라면 같은 면 종류는 확 끊으시고.(이건 정말 나빠요.)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1년을 계획 잡고 천천히 뺀다 하는 마음으로 하세요. 부인께서 해주시는 대로
    저렇게 식사 조절만 해도 어느 사이 변화가 있을 거에요.

  • 6. 울남편도
    '13.2.27 7:41 PM (211.221.xxx.148)

    갑자기 혈압이 높게 나와서
    저도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검은콩섞인 현미밥, 싱거운 김치 깍두기 ( 새로 담았어요),
    그리고 매일 양파를 기름없이 살짝 볶아서 ( 냄새때문)
    부추, 상추에 참기름하고 깨만 뿌려서 상차려주니...

    혈압이 아주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틈나는 대로 함께 산책합니다 ( 걷는 것도 혈압을 내리게 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535 만든 요구르트에 매실액기스 넣으면 균이 죽어요? 2013/03/06 611
226534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발포 비타민 이름 좀 알려주세요 8 고딩맘 2013/03/06 1,868
226533 내 카스 누가 얼마나 봤는지 알수 있나요? 2 궁금 2013/03/06 4,049
226532 급합니다. - 한글 워드에서 차례(목차) 만드는 법? 푸른잎새 2013/03/06 1,716
226531 김희선씨 생각보다 잘하는데 그 머리 좀 쓸어올리는거 안했으면 싶.. 8 화신 엠씨 2013/03/06 3,743
226530 학교에서 등본을 가져오라는데요 2 중학교 2013/03/06 1,675
226529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는 얘기가 있죠. 16 변태마왕 2013/03/06 4,458
226528 야왕 원작보신분! 2 야왕 2013/03/06 1,658
226527 아버지의 체온으로 딸 살리고 그 아비는 죽어 ........ 2013/03/06 891
226526 와이셔츠 다림질이 너무 어려워요 19 2013/03/06 2,532
226525 사는데 10평이 어떤의미.... 10 그냥 2013/03/06 2,563
226524 결혼정보업체 커플매니저.. 4 궁금맘 2013/03/06 1,939
226523 밥먹을때 눈살 찌푸리게 하는것들.(비위약하거나 식사앞두곤 보지마.. 3 식사예절 2013/03/06 1,891
226522 글레이즈도넛에 블랙커피 마시니 참 낫나네요.ㅋ 4 2013/03/06 1,458
226521 양문 냉장고와 전통 냉장고의 사용 편리성은 어떤가요? 2 변태마왕 2013/03/06 748
226520 요즘 킬힐 유행 지난 거죠? 3 트렌드 2013/03/06 1,786
226519 열받네요..이남자 대체 뭔지 ? 38 아침부터 2013/03/06 13,188
226518 코팩 어떤게 좋은가요? 4 문의 2013/03/06 861
226517 박시후나 박준이나 모두 꽃뱀들에게 당한것 같아 12 박씨네 2013/03/06 4,305
226516 초2 원어민 아니 영어 라이팅 수업 가능한곳 있을까요? 삐질공주 2013/03/06 632
226515 어제 , 파밍피해자에요. 42 나물 2013/03/06 16,661
226514 만화주제가 듣고 울어보신분 13 세라 2013/03/06 1,705
226513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2 시간 2013/03/06 881
226512 이 시간에 신문을 배달하는 사람은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 새벽인데 2013/03/06 1,094
226511 대치동 토플 학원 정보 부탁합니다. 2 ... 2013/03/06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