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욕이 없는 대학생 아들

곶감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3-02-26 18:35:36
제목 그대로예요.

아이가 곧 대학 3학년 올라가요. 군대는 아직 안 갔다 왔네요. 서울 명문대 공대 다니는데 정말 의욕이 없어요. 학교 갔다가 수업 끝나면 바로 집에 와서 계속 게임하고 놉니다. 성적은 중간정도네요.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보이는데 왜 저리 암것도 안 하고 집에서만 뒹굴거리는지 모르겠네요. 방학이라 더 갑갑한 마음에 한 줄 적어봅니다..
IP : 70.197.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3.2.26 6:40 PM (121.128.xxx.17)

    2학년 말쯤 울 아들도 그랬어요. 군대도 갔다와야 하고 여러가지로 심난 한가 봅니다.
    지금은 군에 입대했는데 좀 안정되니 뭘해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 2. 빨리
    '13.2.26 6:40 PM (223.33.xxx.53)

    군대보내세요
    많이달라져서 나올거예요

  • 3. ...
    '13.2.26 6:41 PM (114.129.xxx.95)

    군대부터 다녀오라고 하세요

  • 4. ,,
    '13.2.26 6:42 PM (210.105.xxx.233)

    군대 다녀온 아들,,변한게 없네요 울아들은

  • 5. 너를
    '13.2.26 6:49 PM (1.177.xxx.33)

    군대다녀와서는 정신차리는데요
    그 기간이 길지 않아요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전 많이 봤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남자애들 다시 공부하는애들 많은데요
    거기서 걸러야 하는애들 제법 되더라구요.
    제 3자인 제가 걱정을 할 정도로요.
    어떻게 먹고살려고 그러나 싶은 기분 들게 만드는 애들요.
    요즘 애들이 부모의존성이 커서인지..목적성상실한 아이들이 제법 되요.

  • 6. ...
    '13.2.26 6:52 PM (218.236.xxx.183)

    가능하면 아이 앞으로 학자금 융자 받으세요. 아이가 절대 못믿을 정도로
    부유하시면 그것도 못하지만 그런거 아님 해보세요.
    애들이 정신 차리는데 도움이 된다네요..

  • 7. 신둥이
    '13.2.26 6:54 PM (14.54.xxx.127)

    전공이 자신이 생각한 거와 다르다는거 느끼고 있을듯 합니다.

  • 8. ..
    '13.2.26 7:17 PM (210.105.xxx.233)

    대학 2년하고 갔는데 전공이 너무 어렵고 싫다고 하는데 어찌해야좋을지,,학교다니기싫다는데..

  • 9. Ekf
    '13.2.26 8:05 PM (61.81.xxx.45)

    아들은 군대 가면 정신 차린다고들 하시는데
    의욕없는 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0. 군대
    '13.2.26 8:26 PM (121.200.xxx.203)

    울 아들은 군대 전방에서 고생 많이해서 그 때는 정말 날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하더니
    제대후 확~~~~~ 달라져서 공부 열심히해서 지금은 똑 소리 납니닿ㅎㅎㅎ

  • 11. ㅇㅇㅇㅇ
    '13.2.26 9:17 PM (117.111.xxx.7)

    군대다녀와도 정신못차린대요

  • 12. 군대 보내세요..
    '13.2.26 9:25 PM (124.111.xxx.43)

    물론 그러고나서도 복불복이긴 합니다만 군대까지 다녀왔는데...라는 긴장감은 확실히 생겨요. 제대후의 나이를 생각해 보고 하루라도 빨리 군대 가라고 하세요. 병역문제는..뺄 능력이 없다면 빨리 해치워버리는 게 좋아요. 전공이 안 맞아 그럴수도 있으니 아빠 통해 진지한 얘기 나눠보라 하세요.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785 서울교대근처 원룸이나 하숙집 어떻게 구하는 게 좋을까요 남학생입.. 6 김미숙 2013/02/28 3,920
224784 코막힘이 심해서 냄새를 못 맡아요. 5 ..... 2013/02/28 2,653
224783 화성에 치즈캠프 어떤가요 체험 2013/02/28 551
224782 통장 새로 발급 질문이요.. 4 ㄱㄴ 2013/02/28 2,083
224781 구정때 해놓은 고사리나물 버려야겠죠 ㅠ 6 2013/02/28 1,908
224780 좀 오래된 기억 기억 2013/02/28 781
224779 도와주세요. 척수가 정상이 아니래요. 1 .. 2013/02/28 1,213
224778 스폴어학원 어떤가요? 봄달래 2013/02/28 1,127
224777 골드바 사고싶어요 2 2013/02/28 3,599
224776 계단식 두집인 경우 자전거 어떻게 놓으시나요?^^ 6 자전거 2013/02/28 1,798
224775 동치미 국물로는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9 동치미 2013/02/28 2,841
224774 은지원 이혼했네요. 3 2013/02/28 5,176
224773 이럴경우 속이 좁은가요? 5 ... 2013/02/28 1,041
224772 페이스북 메모 답없는 친구 4 이런 2013/02/28 1,327
224771 강동구 강명초근처사시는 분들... 1 날개 2013/02/28 540
224770 거짓말뿐인 사람이 더 잘사는 것 같아요. 7 거짓말 2013/02/28 2,417
224769 백조가 된 첫날 이야기... 5 .. 2013/02/28 1,775
224768 고3아이 내신 넘 안좋아 5 어쩌죠~ 2013/02/28 2,344
224767 저 화내도 되는 상황 맞죠?? 15 ... 2013/02/28 3,891
224766 강남킴스클럽에 ok캐시백 쿠폰모음판 넣는 통이 있나요? 2 ok 2013/02/28 851
224765 맘맞는 동네칭구를 사귀고 싶어요 ^^; 2 ^^ 2013/02/28 1,250
224764 파운데이션 색상문의요 5 화장품 2013/02/28 1,377
224763 사촌형님댁 제사, 제수비용 5만원하면 적나요? 15 돈이 없다... 2013/02/28 3,787
224762 아기낳은사람한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님들이라면 뭘 받고싶은지).. 11 /// 2013/02/28 1,242
224761 헌옷 팔았더니 45kg이나 나오네요. 7 아프리카 2013/02/28 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