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욕이 없는 대학생 아들

곶감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3-02-26 18:35:36
제목 그대로예요.

아이가 곧 대학 3학년 올라가요. 군대는 아직 안 갔다 왔네요. 서울 명문대 공대 다니는데 정말 의욕이 없어요. 학교 갔다가 수업 끝나면 바로 집에 와서 계속 게임하고 놉니다. 성적은 중간정도네요.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보이는데 왜 저리 암것도 안 하고 집에서만 뒹굴거리는지 모르겠네요. 방학이라 더 갑갑한 마음에 한 줄 적어봅니다..
IP : 70.197.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3.2.26 6:40 PM (121.128.xxx.17)

    2학년 말쯤 울 아들도 그랬어요. 군대도 갔다와야 하고 여러가지로 심난 한가 봅니다.
    지금은 군에 입대했는데 좀 안정되니 뭘해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 2. 빨리
    '13.2.26 6:40 PM (223.33.xxx.53)

    군대보내세요
    많이달라져서 나올거예요

  • 3. ...
    '13.2.26 6:41 PM (114.129.xxx.95)

    군대부터 다녀오라고 하세요

  • 4. ,,
    '13.2.26 6:42 PM (210.105.xxx.233)

    군대 다녀온 아들,,변한게 없네요 울아들은

  • 5. 너를
    '13.2.26 6:49 PM (1.177.xxx.33)

    군대다녀와서는 정신차리는데요
    그 기간이 길지 않아요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전 많이 봤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남자애들 다시 공부하는애들 많은데요
    거기서 걸러야 하는애들 제법 되더라구요.
    제 3자인 제가 걱정을 할 정도로요.
    어떻게 먹고살려고 그러나 싶은 기분 들게 만드는 애들요.
    요즘 애들이 부모의존성이 커서인지..목적성상실한 아이들이 제법 되요.

  • 6. ...
    '13.2.26 6:52 PM (218.236.xxx.183)

    가능하면 아이 앞으로 학자금 융자 받으세요. 아이가 절대 못믿을 정도로
    부유하시면 그것도 못하지만 그런거 아님 해보세요.
    애들이 정신 차리는데 도움이 된다네요..

  • 7. 신둥이
    '13.2.26 6:54 PM (14.54.xxx.127)

    전공이 자신이 생각한 거와 다르다는거 느끼고 있을듯 합니다.

  • 8. ..
    '13.2.26 7:17 PM (210.105.xxx.233)

    대학 2년하고 갔는데 전공이 너무 어렵고 싫다고 하는데 어찌해야좋을지,,학교다니기싫다는데..

  • 9. Ekf
    '13.2.26 8:05 PM (61.81.xxx.45)

    아들은 군대 가면 정신 차린다고들 하시는데
    의욕없는 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0. 군대
    '13.2.26 8:26 PM (121.200.xxx.203)

    울 아들은 군대 전방에서 고생 많이해서 그 때는 정말 날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 하더니
    제대후 확~~~~~ 달라져서 공부 열심히해서 지금은 똑 소리 납니닿ㅎㅎㅎ

  • 11. ㅇㅇㅇㅇ
    '13.2.26 9:17 PM (117.111.xxx.7)

    군대다녀와도 정신못차린대요

  • 12. 군대 보내세요..
    '13.2.26 9:25 PM (124.111.xxx.43)

    물론 그러고나서도 복불복이긴 합니다만 군대까지 다녀왔는데...라는 긴장감은 확실히 생겨요. 제대후의 나이를 생각해 보고 하루라도 빨리 군대 가라고 하세요. 병역문제는..뺄 능력이 없다면 빨리 해치워버리는 게 좋아요. 전공이 안 맞아 그럴수도 있으니 아빠 통해 진지한 얘기 나눠보라 하세요.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83 오늘 식당에서 먹은 나물이름? 12 봄봄 2013/03/23 1,631
231982 10대에도 안나던 여드름30대에 좁쌀 여드름으로 고생이신분 계신.. 4 여드름 2013/03/23 1,788
231981 대학원 조교되면 공부 많이 못할까요..? 2 .... 2013/03/23 1,629
231980 남친한테 서운한 기분이 들어요. 21 ;_; 2013/03/23 4,664
231979 50평대로 이사가고 싶어 몸살나겠어요 40 사실막내딸 2013/03/23 14,072
231978 에르메스 강아지 블로그 보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8 애견인 여러.. 2013/03/23 6,414
231977 이런 일이 있었다면.. 사과하시겠어요? 6 2013/03/23 1,154
231976 보이스코리아 백지영옆 트레이너 누굴까요 3 누규 2013/03/23 1,538
231975 시력이 많이 나쁘지 않아도 안경을 쓰는 경우 있나요? 2 .... 2013/03/23 692
231974 30넘은 백수 입니다...저 취업할수 있다고 한마디만 해주실래요.. 9 한숨... 2013/03/23 3,101
231973 어떤 스타일 사람이랑 잘 맞으세요... 3 어떤 2013/03/23 1,105
231972 사랑과전쟁 짱!! 8 ㅎㅎ 2013/03/22 4,586
231971 4개월 아기-감기로 콧물이 줄줄 나와요 2 서하 2013/03/22 1,802
231970 마스터쉐프 셀러브리티 헨리 떨어졌어요.. 8 ㅜㅠ 2013/03/22 2,792
231969 요즘 중학교 난방안하나요? 5 감기증세시작.. 2013/03/22 828
231968 포토샵 포토샵 2013/03/22 371
231967 하기싫지만 돈잘버는일 vs 좋아하는일인데 돈덜버는일 9 ..... 2013/03/22 2,223
231966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과 부사적 용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영어 2013/03/22 3,397
231965 신용카드겸용 교통카드...시골에서도 사용가능? 5 교통카드 2013/03/22 1,027
231964 (질문) 무용을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4 궁금해서요 2013/03/22 1,250
231963 록산느의 탱고에서 연아의 뇌쇄적인 표정은 7 보스포러스 2013/03/22 4,153
231962 코튼 클럽 GS홈 쇼핑 지금 브래지어 괜찮을 가요? 1 신디 2013/03/22 743
231961 10만원 이하 좀 도톰한 중학생 바람막이 없을까요? 7 중1엄마 2013/03/22 1,720
231960 먹고싶은거생각중 4 ㅠ.ㅠ;;;.. 2013/03/22 583
231959 요령 없는 엄마..짜증 나요 5 ... 2013/03/22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