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영화 색계에 관해 질문이요

....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13-02-26 16:27:32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평론 찾아 보고 또보고 여러번 봐서 이해가 됐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아직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요

그 연극부 선배, 잘생긴 남자요..다들 끌려와서 채석장인가 거기 무릎 꿇고 앉아 죽기 바로 직전에
탕웨이 쳐다 보는 눈빛.
탕웨이에 대한 마음이 도저히 뭔지 모르게ㅛ어요
그부분만 여러번 돌려도 봤거든요

어떻게 보면 미안하다..하는거 같고
어떻게 보면 이 배신녀..하는거 같고

그 선배의 마지막 마음은 어땠을까요? 님들은 어떻게 보셨어요?
IP : 14.37.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4:29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사랑보다는 이념이 더 큰 사내였으니, 배신녀로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 2. 그남자는 찌질해서
    '13.2.26 4:32 PM (220.119.xxx.40)

    이런 너때문에 다 죽잖아..이런의미인거 같아요..

  • 3. 배신녀
    '13.2.26 4:33 PM (211.210.xxx.62)

    배신녀라는 느낌...
    이념에 대한 배신과 사랑에 대한 배신 둘다.

  • 4. 복잡하겠죠
    '13.2.26 4:36 PM (220.149.xxx.65)

    사랑과 이념 모두 배신당했으나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자신에게 있으므로...
    미안함도 뒤섞인

    그 남자는 탕웨이가 자신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래서, 자기는 무려 탕웨이가 이념을 위해 다른 남자와 잠을 자는 것까지 묵인했는데
    그럼에도... 자기를 배신하다니..............
    뭐 이런...

    그런데, 그렇게 묵인한 게 자기였으니까

  • 5. 묻어서 질문요
    '13.2.26 4:46 PM (175.201.xxx.92)

    반대로 채석장에 끌려와 죽기전...
    탕웨이가 친구들 쳐다보는 눈빛은 어떤의미인가요?
    미안함일까요? 원망일까요?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친구들을 번갈아가면서 보는것 같은데.. 그 눈빛은.. 어떤의미일지..

  • 6. 귀엽샐리
    '13.2.26 5:02 PM (223.62.xxx.151)

    죽음 앞에서 서로 미안함 그리고 일이 그렇게 된 거였군,하는 묘한 감정..등이 여러감정 아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52 남양 불매운동의 결과를 보면... 이나라 국민이 왜 이런지 알거.. 6 ..... 2013/05/10 1,225
250151 청와대가 국민과 "대통령"한테 사과한대요;;;.. 46 헐... 2013/05/10 3,481
250150 엄마로서의 나..그리고 여자로서의 나.. 5 내인생 2013/05/10 1,705
250149 목소리컴플렉스 어찌해야 하나요? 2 .. 2013/05/10 1,169
250148 현재 대한민국 중요 이슈 모음 2 참맛 2013/05/10 848
250147 사고로 사고가리기. ... 2013/05/10 401
250146 왠 브리핑이 비공개? 9 .. 2013/05/10 850
250145 KBS “윤창중관련 보도시 청와대브리핑룸,태극기노출말라&quo.. 3 저녁숲 2013/05/10 1,397
250144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9 e2 2013/05/10 2,481
250143 이알바 어떨까요 3 ... 2013/05/10 822
250142 하와이 오하우섬 크기 2013/05/10 2,456
250141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46
250140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58
250139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61
250138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897
250137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22
250136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45
250135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21
250134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48
250133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37
250132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70
250131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813
250130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61
250129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737
250128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