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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해* 포도씨유 사서 써보고는 놀랐네요.

실망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3-02-26 15:11:26

저는 주로 해* 포도씨유를 쓰는데요~

추석 때 선물 들어온 카놀라유를 먹다가..

설 전에 마트에서 포도씨유 큰 용량을 5천원 정도에 세일하길래..샀어요.

먹던 카놀라유 그냥 두고 새로 산 포도씨유를 새로 터서 후라이팬에 붓는 순간..

정말 역하게 화학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남편도 이게 무슨 냄새냐고..께름찍해하고...

예전엔 이렇게까지 이상한 냄새가 안났는데..정말 어떻게 만들길래 이런 화학적인 냄새가 날까..

몇번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방치해 두고 있네요.

카놀라유는 유전자변형이라고 해서 쓰기 께름찍하고.. 식용유 또한 유전자변형 콩 사용할 듯 싶고.. 느끼하고...

올리브유는 볶음 요리엔 아닌 듯 하고...

도대체 무슨 기름을 써야 하나요?

예전에 한살림인가에서 사서 쓴 현미유는 맛이 없어서 도저히 못먹겠던데...

포도씨유는 거의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기름인가봐요..ㅠㅠ

포도씨유의 진실을 알고 싶네요...

IP : 182.209.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3:32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맘 때 저도 해표 사서 지금 쓰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은데요.

    이물질이 잘못 들어간거 같은데 소비자상담실에 연락해보세요.

    포도씨유는 포도씨 압착해서 얻는 기름이라 화학물질이 들어갈 일이 없는건데요....

  • 2. ㅇㅁ
    '13.2.26 3:36 PM (122.32.xxx.174)

    1. 모든 카놀라유가 유전자 변형종자로 만드는게 아니고요, 시중 마트에서 파는 패트병에 들어있는 몇천원짜리 저렴이들이 그렇고, 그렇지 않은 제품은 많이 비싸더만요
    2. 국산콩으로 만든 콩기름이라고 언론에서 선전하는데, 시중 마트에서 파는 콩기름은 99% 유전자변형콩에 수입산콩을 한국에 실어와서 가공만 한국에서 하고서 국산 콩기름이라고 선전하는거에요
    결론은 수입산콩기름을 국산콩기름이라고 거짓광고한셈이지요
    한마디로 기업들이 골치아프게 원재료나 제조공정 따지기 싫어하는 일반 소비자들 상대로 말장난, 속임수를 벌이는 거지요

    결론은, 일반 서민들은 기름 한병에 만원 넘게 주고 사먹는것은 사치고 뭘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그냥 마트에 파는것 다른 사람들도 잘만 먹고 살던데, 저렴하게 몇천원짜리 패트병에 든 마트표 기름 먹어면 되지라고 하더만요
    저는, 서민이지만, 콩,카놀라,포도씨등등....마트에 파는 몇천원짜리 저렴한 패트병에 들어 있는 국산 기름은 안사먹습니다.

  • 3. 포도씨유
    '13.2.26 3:46 PM (14.53.xxx.1)

    압착유는 비싸요.
    아마 시중에 유통되는 저렴한 포도씨유는 대부분 정제유일 거예요.

  • 4. 소심이
    '13.2.26 6:02 PM (112.149.xxx.182)

    위에 ㅇㅁ님, 좋은기름 추천해주세요. 병에 든거로 비싼 수입기름 고르면 되는건지요...

  • 5. ㅇㅁ
    '13.2.26 7:29 PM (122.32.xxx.174)

    "라리에리" 로 온라인 최저가검색해보셔요
    여기 올리브오일,카놀라, 포도씨유등도 좋지만 발사막소스가 아주 예술이에요
    참고로 저는 그 상표와 아무 관계도 없는 소시민입니다....ㅎㅎㅎ

    발사믹소스를 발사믹오일이라고 오타를 치고...에휴 이놈의...손꾸락과 머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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