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 베이컨을 구입해서 아침에 구워먹을려고 뜯는데 접착제 냄새가 넘 심한거예요..
근데 뜯고나서 냄새가 바로 날아가길래 포장지에 접착부분에서만 나는건줄 알고 아이에게 구워줬는데요..
베이컨 좋아하는 아이가 하나먹어보더니 써서 못먹겠다고 해서 제가 먹어보니 아까 맡았던 접착제 맛이 느껴지는거예요.
당장 구입했던 마트에 전화걸어서 환불요청은 해놨는데 집에 있던 비닐에 남은걸 싸놓고 지금 열어서 다시 냄새를 맡아보니 밀봉상태로 있어서 그런지 냄새가 넘 심하네요..
아이도 속이 안좋다고 하고...
이건 마트 환불차원이 아니라 그 회사자체를 고소하고 싶어져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해야 할까요??
솔직히 이런건 신고해도 해당업체에 사과말고는 법적으로 제재를 줄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우리나라도 과실이 밝혀지면 과태료 같은데 제대로 부과되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식품회사들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만들텐데요..
암튼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인지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